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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교수협의회에 가입을 하였는가(20)

작성자이뭐꼬| 작성시간13.04.26| 조회수89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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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구마 작성시간13.04.26 계약직 교수입니다. 막상 실상이 드러나니 애써 묻어두었던 서러움이 몰려옵니다. 한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 이다지도 어려운 일인지 몰랐습니다. 설득이란 표현이 우습군요. 당연한 권리를 되찾으려는 것인데, 정의를 위해 싸워야 하는 현실이 씁쓸하고 지치기도 합니다. 제가 이런데 앞서 일하시는 공동대표님들은 얼마나 힘드실까요.. 긴싸움이 되겠지만 다시금 마음을 다잡습니다. 회원이 많이 늘어났네요. 물론 간첩들(이런 표현 죄송합니다) 포함이겠지요. 달라진 점을 말하자면 이제 조금씩 교협에 대해 계약직 교수님들끼리 의견을 교환하기 시작했습니다. 물 밖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얘기이지요.
  • 작성자 고구마 작성시간13.04.26 위에서 일하시는 보직교수님들, 특히 충성라인들께 말씀드립니다. 잘못된 정보파악 및 판단력으로 윗 분께 거짓보고하지 마십시오. 교협은 금방 해체시킬 수 있을꺼라 생각하시죠. 그렇게 될까요 내기합시다. 몇명 주도자들로만 이루어진 불법단체일까요 언젠가 수면 위로 교협 가입 회원이 드러날 때를 두려워하셔야 할 겁니다. 그러기 전에 교협대표 3인과 만남을 주선하시고 윗분과 연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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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4.27 우리가 하는 싸움은 인간답게 살기 위한 싸움입니다.
    명분이 뚜렷한 의로운 싸움입니다. 승리할 수 밖에 없는 싸움입니다.
    힘내시고 조금만 참으십시요.
    우리가 함께 연대하면 학교측에서는 교협을 인정하고 대화에 응할 것입니다.
    말로는 인정하지 않는다지만, 교협 출범 후 50일이 지나는 동안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학교측에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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