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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교수협의회에 가입을 하였는가(28)

작성자이뭐꼬| 작성시간13.05.15| 조회수90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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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큰바위 작성시간13.05.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금 수원대학교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호봉제 교수와 연봉제 교수의 간극을 줄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100% 형성되어 있습니다. 조만간 두 간극은 좁혀질것입니다.
    현재 다들 숨죽이며, 팽팽한 긴장 속에 대치하는 상황입니다.
    우린 다압니다. 어느 한쪽이 트리거를 잡아 당기는 순간, 폭발할 이 긴장감.
    힘줄이 불거져 튀어나오는 듯한 이 긴장감.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 작성자 큰바위 작성시간13.05.16 대학은 기업이 아닙니다. 국가 역시 기업이 아닙니다.
    국가는 이윤을 남기는 단체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 5년간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은 한 부도덕한 지도자로 인한 피해를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대학 역시 기업이 아닙니다.
    대학은 장차 백성을 돌볼 지도자를 끊임없이 배출하는 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주변 사람의 아픔을 돌보는 그런 진정한 지도자를 수원대학에서 길러냅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스스로 훌륭한 스승이 됩시다.
    우리가 계약직 교수의 피눈물을 이해하고,
    우리보다 2-3배의 논문쓰기를 강요당하면서 월급은 2-3배 적게 받아야 하는 이 비교육적 현실을 직시하고 개선하는 스승이 됩시다.
  • 작성자 생상21 작성시간13.05.16 맞습니다.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은 부도덕한 지도자로 인해 국민들은 5년 동안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와우리 왕국에서는 학교를 수익모델로 삼아 이익을 최대화하려는 부도덕한 지도자로 인해 수원대 학생들과 교수들은 30년 동안 피해를 입었고, 교협이 출범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피해는 계속될 뻔했습니다.
    이제는 바꾸어야 합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21 작성시간13.05.16 ㅋ 제 닉네임이 이렇게 패러디 될줄은 몰랐네요..
  • 작성자 일지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5.16 교육재단과 회사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런데도 나는 장사꾼이다라고 외치는 지도자가 온갖 편법과 속임수로 학교를 회사처럼 운영하였습니다. 이제는 교협을 통하여 회사를 학교로 복원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수원대학교에서 교수로서 일하겠습니다. 수원대 회사에서 종처럼 머슴처럼 일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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