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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교수협의회에 가입을 하였는가(36)

작성자이뭐꼬| 작성시간13.06.05| 조회수2558|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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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지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6.05 2MB의 심복인 원세훈씨가 국정원장으로 온 후에 제일 먼저 한 일이 국정원훈을 바꾼 일이랍니다. "정보는 국력이다"는 원훈을 "자유와 진리를 향한 무명의 헌신"이라고 바꿨다고 합니다. 무슨 대학교 교훈같기도 하고 웃기는 일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교훈 작성시간13.06.05 우리 학교 교훈이 검소, 정의, 창의인데, 이인수 총장이 경영햐는 지금의 수원대 현실과 비추어 보면 웃기는 것은 마찬가지이지요. 설립자인 이종욱 총장님 시절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 . .
  • 작성자 상생은그만 작성시간13.06.05 웃기는 이야기 하나. 국정원이 뭐냐고 묻자 어느 초딩 대답은, 짜장면집 아니에요?
  • 작성자 상생66 작성시간13.06.05 이원영 교수님이 그 정도인 줄 몰랐습니다.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라일락 작성시간13.06.05 이뭐꼬님이 허세가 아니고 실세 같은데요. 지금까지 36번이나 글을 올리셨는데, 글을 읽을 때마다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이뭐꼬님, 계속 건강하세요. 화이팅!
  • 작성자 오동잎 작성시간13.06.05 그렇군요. 너무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세분 모두 대단한 분들이지요.
    우리는 귀인을 만난것입니다.
    누군가는 정말 임자 만난거고.
  • 작성자 상생21 작성시간13.06.07 과찬을 해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교협 하면서 갑자기 출세한 느낌이 팍팍 드는군요.(^ㅗ^)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반드시 이루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뭐꼬님이야말로 '실세'인데 주위에서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쾌도난마 작성시간13.06.06 가문에 흐르는 애국자의 피는 역시 근원이 다릅니다. 학계에 이원영 교수님같은 분이 계시다면 정계에 이종걸의원 같은 분들이 사회의 진정 귀인입니다.
  • 작성자 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6.06 쾌도난마님, 충장님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으시군요. 그래도 여기서는 감정을 조금 억제하시고 표현을 자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쾌도난마 작성시간13.06.06 수정했습니다. 수원대 교수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가 친인척과 충견 몇 빼고 총장에 대한 감정이 저와 같을 것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6.06 저의 부탁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총장님에 대한 감정은 안 좋습니다만, 최대한 억제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상생00 작성시간13.06.07 교협대표 세 분을 처음부터 유심히 관찰하고 올리는 글을 계속 읽어 보았습니다.
    실례를 무릅쓰고 감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생각은 자유니까요.)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로 비유하면 상생21님은 장비같고, 푸른하늘님은 유비같고, 이뭐꼬님은 관우같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 이뭐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6.09 아이고,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로까지 생각해 주시니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저는 관우와는 닮은 점이 없습니다. 손도 짧고, 수염도 없습니다. 무술은 커녕 운동도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책이나 몇권 읽었을 정도이니 백면서생에 불과하지요. 사실 교협에도 유비가 가입하자고 했을 때에 몇번이나 망설였습니다. 왜냐하면 작년에 새로 각시를 얻어서 말하자면 제2의 신혼을 시작한 상태였는데, 각시는 절대적으로 반대하더군요. 그런데 장비가 눈을 부릅뜨고 '형님, 교협에 가입 안하면 평생 괴로울 것입니다'라고 협박하는 통에 마지못해 가입하였습니다. 이제 와서 발을 뺼 수는 없고, 수원대는 살지 몰라도 가정이 위기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은불가 작성시간13.06.09 제가 볼 때에 이뭐꼬님은 관우보다는 제갈공명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계속 글을 써서 교협을 활성화시킨 공이 큽니다. 사실 펜이 칼보다 강하다고 관우처럼 청룡도를 휘두르지는 않았지만 교협회원들에게 글로써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인상은 온화하고, 몸은 바짝 마르고 걸음은 느릿느릿하고 목소리도 크지 않고, 뭔가 계략을 잘 꾸밀 것 같기도 하고, 전공이 수질이라니 수전에 강할 것 같고, 공명이 딱 맞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상생좋아하네 작성시간13.06.11 어느 해 여름에, 이뭐꼬님이 개량한복 입고 흰 고무신 신고 합죽선 들고 느릿느릿 걷는 모습을 보고서 웃은 적이 있습니다. 관우보다는 공명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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