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
濟暗
교회에서 가져온 의자 하나
나보다 오래 있었는데
오래 앉지 못 해서
쿠션이 맨날 빵빵했다
교회에서 가져온 의자 하나
나보다 오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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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1
口是禍門 -
작성자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2
易經의 해설서 만이라도 읽어보아 다행이다
詩가 窮하지 않으며
비워야 하고
마음이 모든 것을 지어내리라
그 중에 으뜸은 비우는 것이라
머리에 드는 것은 바람 뿐이 아니어라
근심과 미움을 네가 붙들고 있으니
깨달은 바 있다면 마당에 낙엽이 쌓이게 두지 말고
빗질을 하게나 李公
마당을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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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9
#1
括而羽之
鏃而礪之
其入之不亦深乎?
#2
신뢰는 평생을 쏟아도 쌓기 어렵지만
불신은 찰나로도 충분하다
갈등이 되면 이점을 상기하라
#3
모르는 것은 모른다하고
없는 것은 없다 하는 사람은
거룩하고 위대해 보인다.
나 같이 아는 것도, 있는 것도 없으면서 부풀리기 바쁜 허접한 하수는 그런 분 앞에서 먼지도 못 된다.
진짜다.
그러니 열나면 이점을 상기하라.
O sancta simplicitas!
#4
선빵보다 중요한 게 있다
내가 이 새끼 죽여버린다는 마음이다
그런 殺意에 버금가는
존나 쎈 깡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깡은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恐怖가 받쳐준다
風林火山
破壞力은 스피드에서 나온다
銘心하라
#5
"어떻게 지내시냐고..."
"그 사람들은 우리하고 생각하는 게 좀 다르다."
"니는 안다. 니는 안다."
"거기는 줄이 닿는다."
-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