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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다 놓은 의자 보고 적는 詩... 〈 休 〉 & 習作集

작성자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시간24.04.18| 조회수0| 댓글 9

댓글 리스트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18
    즐밥~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2
    댓글일기; 洪世和 1947~2024

    중학생 때 직접 뵀다... 다른 사람들에 둘러싸여 제대로 말씀은 못 나눠 봤지만... 국어 선생님께서 나를 소개해 주셨다... 그때 말씀이라도 좀 더 나눠 볼 걸... 그때도 인상이 참 좋으셨는데... 자세히 보면 눈빛에서 호랑이 기운이 느껴진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깊이가 있다... 있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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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5
    앞으로 이곳에는 習作詩를 남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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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6
    《隱虎》

    吾是隱虎
    唯願不爭
    拔刀一揮
    如風如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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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8
    《水》

    來地生泉
    泉成大河
    河到滄海
    海含大地
    水如飛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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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口是禍門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1
    https://youtu.be/cb0V4Dc1nnE?feature=shared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2
    易經의 해설서 만이라도 읽어보아 다행이다

    詩가 窮하지 않으며

    비워야 하고

    마음이 모든 것을 지어내리라

    그 중에 으뜸은 비우는 것이라

    머리에 드는 것은 바람 뿐이 아니어라

    근심과 미움을 네가 붙들고 있으니

    깨달은 바 있다면 마당에 낙엽이 쌓이게 두지 말고

    빗질을 하게나 李公

    마당을 쓸게...

  • 작성자 濟暗,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5.09
    #1
    括而羽之
    鏃而礪之
    其入之不亦深乎?

    #2
    신뢰는 평생을 쏟아도 쌓기 어렵지만
    불신은 찰나로도 충분하다
    갈등이 되면 이점을 상기하라

    #3
    모르는 것은 모른다하고
    없는 것은 없다 하는 사람은
    거룩하고 위대해 보인다.

    나 같이 아는 것도, 있는 것도 없으면서 부풀리기 바쁜 허접한 하수는 그런 분 앞에서 먼지도 못 된다.

    진짜다.

    그러니 열나면 이점을 상기하라.

    O sancta simplicitas!

    #4
    선빵보다 중요한 게 있다
    내가 이 새끼 죽여버린다는 마음이다

    그런 殺意에 버금가는
    존나 쎈 깡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깡은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恐怖가 받쳐준다

    風林火山
    破壞力은 스피드에서 나온다

    銘心하라

    #5
    "어떻게 지내시냐고..."

    "그 사람들은 우리하고 생각하는 게 좀 다르다."

    "니는 안다. 니는 안다."

    "거기는 줄이 닿는다."

    -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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