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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전통 다례

황차 만들기 도전했어요~

작성자이미숙(경남)|작성시간15.05.20|조회수1,067 목록 댓글 14

하동 악양입니다~
동네 언니네 고사리밭(친환경)에 녹차 나무 몇그루있어
차만들기 도전했답니다
잘 만드시는 선생님께 자문구하고 해서
완성되었는데...건조과정에서 나는 차의 향기가
너무 진하네요
차는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서
화장품이나 냄새나는곳과 멀리해야한데서 가능한
청정한 환경이 좋겠지요~

차잎이 조금 자라긴 했지만 초물이라
황차만들기는 좋습니다
조금 더 자란차의 성분이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햇볕많이 받고 광합성잘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밤에는 줄기로 영양분이 공급되고 낮에는 잎으로 가고 그러니깐 줄기도 들어가야 합니다..

처음에 따와서 위조(시들리기)
적당히 수분조절한다음 유념(비비기)
다시 쇄청(햇볕건조)
다시 비비고 건조..
완전히 마른다음 자그마한 옹기에 넣어
따뜻한 곳에 보관해서 익혀먹으면
달보드레하면서 구수한 황차(반발효)차가
완성 됩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오시면 허접해도 직접 만든 황차
같이 마시면 행복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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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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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이미숙(경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25 네 향기가 ~
    깨끗한방에 널어 놓았더니 건조중에
    향기가 넘쳐나서 ㅎ 가장 행복하고
    그 향기에 힘들었던거 잊게 되었답니다
  • 작성자김여순(창원) | 작성시간 15.05.23 도전해보고 싶네요
    수분조절은 어떻게합니까?
  • 답댓글 작성자이미숙(경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25 수분조절은 건조입니다
    정말 바삭하게 말리시고 저는 옹기에 한지 깔고 넣어 놓았는데..
    교수님께서는 다 말린후 밀봉해놓으면
    발효는 계속 일어난다고 하더군요
    그래놓고
    몇개월후 먹기전에 약한불에 살짝 덖음해서 마실려고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이미숙(경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25 아!
    비비는 작업은 당일안으로 하는게
    원칙이랍니다~
  • 작성자곽영실(대구) | 작성시간 16.01.23 몸이 차가운 사람도 무리없이 마실수 있다니 구미가 동하네요~
    공기도 좋고 풍광좋은곳에서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마시는 차는 몸도 마음도 정화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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