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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미운털이 박혀서

작성자이사님| 작성시간17.07.21| 조회수139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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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멜로니 작성시간17.07.21 제 생각엔 최선을 다하셔서 결과로 인정받으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그만두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 같아요. 업무도 인간관계도 할 수 있는데까지 해보고 안되면 그만두어요 화이팅이요 주민님!!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사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7.21 새벽에물을마시면서혼자다짐해 아니에요!님 댓글 너무 위로가됩니다^^
    저도 너무안일하게있다가 혼난이후로 잘할려고 해도 다닌지 10달가까이됐지만 손에안익은것들도 있어서 까먹고 상사는 몇번말하냐 알며서 왜까먹냐 화내게하지마라 이런거고..제가 생각해도 업무순서가 뒤죽박죽이고 정리가안되어있으니 계속 까먹고 실수하고 물어보게되는거같아요.,그래서 상사가 니 업무하는거 정리해서보내라고...아마 본인선에서 정리해줄려는거같은데...암튼 저런식으로 감정드러내며 화낼때마다 기죽고 자괴감들고그래요..왜화가난지 알고있으니까ㅜ
  • 답댓글 작성자 이사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7.21 새벽에물을마시면서혼자다짐해 전임자가(상사아님) 인수인계서를 정리해서 남겨놓긴했어요. 보니까 좀 복잡하게되어있고 입사초기때 이것저것 물어보니 일단 놔두라는것들도 있고 그래서...그냥 가르쳐주는대로 하고있거든요? 니 이거해라, 이거는 이거다 하면서 가르쳐주는식 그러면서 배웠고 하고있어요.
    총무팀이라고 들어갔고 쇼핑몰업무도있다고 들었으나 힘든건 없다고했는데..
    막 공동구매 주문들어오면서 400개 포장하고있고 총무팀인데 발주도 넣고있고.. 출고를 위한 전산입력도하고있고 업체전화 다받고(물론 상사들이 받을때도있음) 보통회사라면 구매팀,관리부,생산관리,자재 나뉘는데 여긴 그런게없네요... 개발팀직원인데 재고조사하고있고 발주넣고있고 ....
  • 답댓글 작성자 이사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7.21 새벽에물을마시면서혼자다짐해 물론 제가 발주넣는건 쇼핑몰업무를 위한 발주건이고, 아 그리고 식품회사라서 제품에 부착하는 라벨같은것도 발주해서 넣거든요? 수정사항있으면 이런거있다고하고 외주업체맡기고 암튼 .. 총무팀인데 총무팀이 아닌거같음..ㅋㅋ
  • 답댓글 작성자 이사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7.23 새벽에물을마시면서혼자다짐해 님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해요ㅜㅜ 제가 지금 다니는회사가 몇년전... 예전에 더 개판이였다 들었고 대리가 입사하고 뭐 나름 전산도입하고 했나봐요. 나름 자부심도 있는거같고 ..
    어쨌건, 아무리 작은회사여도 구매,생산관리를같이합쳐놔도 관리부(총무포함)일은 따로 했거든요. 예전 다른회사다닐때 건설회사였는데 사무실인원이 5명뿐이여도 공무팀일은 공무팀이하고 돈같은건 정리해서 경리언니한테 넘겨주면 알아서했고 그언니는 공무팀 일 안했어요.
    근데 이 회사는 영업팀일은 영업팀이 하는데 인원수가 부족해서 총무팀이 거래처 미수정리해주고 있고 총무팀선에서 제품문의나 단가같은건 처리할때도있고 ..
  • 답댓글 작성자 이사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7.23 새벽에물을마시면서혼자다짐해 제 생각은 그래요 뭔가 나름 큰틀은잡고 일하는거같은데 사실보면 체계도 없고..그리고 계속 내가 맨날실수하고 까먹고 혼나고하니 적응못하고 손에익지도않고 항상 제 잘못이고 니는 아직도 이걸못하냐 알때되지않았냐 이런게 많으니 회사에 정도안가고, 자기들도 한가하면 수다떨고 뒷담화하고 카톡하고 실장은 수시로 요리레시피보고 성경책읽고있더만 내가 그러고있으면 니가 지금 이럴때냐 내가 이래저래 흘려서말하면서 시킨거 잘생각해봐라 이런식이고ㅋ참 이렇게 글쓰면서 푸네요ㅜㅜ님의 진심어린조언 너무힘이됩니다ㅜㅜ감사해요
  • 작성자 열심 열매 작성시간17.08.23 늦게나마 이 댓글이 도움될 지는 모르겠지만,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네요ㅜ
    전 건강 상태 악화로 이직한 케이스예요.
    연봉, 집 거리, 업무 난이도 등 살면서 이렇게 좋은 회사에 입사할 수 있을 까 싶을 정도로 좋은 회사였어요.
    다만, 전 회사와 업종, 부서 자체가 완전 딴판이라 업무 적응하는데 엄청 애먹고, 업종 자체가 빠릿빠릿함을 요구해서
    엄청 힘들었죠.
    더군다나 직속상사가 엄청 까다롭고 완벽주의 스타일이라 조금만 실수해도 욕하기 바빴어요.
    정말 입사하고, 하루하루 욕먹기 바쁠때마다 제 몸상태, 연봉 등 여러가지 다 고려하면서 '좀만 참자. 좀만 참자'했지만,
  • 답댓글 작성자 열심 열매 작성시간17.08.23 직속 상사의 퇴사 압박에 퇴사했지만, 퇴사하고 난 지금도 후회하고 있어요.
    작성자분이 지금 심리적으로 힘드신 건 이해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서 여러 가지 상황 고려하며 깊게 생각한 다음
    퇴사 고민 했으면 좋겠네요ㅠㅜ
    어떻게 생각해 보면, 아무리 가족 같은 회사라도 일하는 직장이니 싸늘한 상사분 반응에 너무 신경쓰지마세요ㅠㅜ
    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 같은 실수 없길 바랍니다ㅠㅜㅠㅜ
  • 답댓글 작성자 이사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25 열심 열매 댓글 감사합니다. 그냥 상사는 쌓이고 쌓여서 저를 상당히 마음에 안들어하는게 티가나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저라도 짜증이날법하지만...차라리 저를 불러서 심도있게 얘기하고 서로 오해하거나 풀건 풀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제가 느끼기에는 그냥 상사가 시킨거면 못해도 해야하고 양해를 구하건 뭐건 어떻게든 기간내에 해야하고, 니가 힘들게뭐가있나,난 예전에 혼자다한건데 이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같아요. 그래서 제가 마냥 답답해보이고 저걸못하나,저게안되나 이생각을 하는거같고
  • 답댓글 작성자 이사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25 열심 열매 암튼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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