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수미르작성시간18.06.16
사실... 저 책 읽으면서 제일 처음 소름끼쳤던부분은 주인공이 넘어져서 다치고 나서가 아니라 그 땡볕에 어린아이가 동생을 업고 다녔다는 사실였어요. 자신도 돌봄을 받을 나이인것처럼 보이는데 동생을 돌봐야 하는지, 동생을 돌보지 않으면 부모에게 혼나게 될까봐 걱정하는 짧은 대사에 담긴 그애의 생활이 더 무섭고 끔찍하더군요. 자신이 다친것보다 동생을 고쳐야?한다는 부분이 더 컸던 아이의 마음이 너무 슬프게 공포스럽게 느껴졌던 작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