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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3> 대한민국은 청나라일까? 일본일까?

작성자gingery(이용호)| 작성시간12.11.01| 조회수374|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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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1 청일전쟁후의 시모노세끼 조약
    "마관조약의 거액 배상금을 갚기 위해 재정수입 전부를 서구 열강에게 담보로 잡히고 외채를 빌리면서 외국의 독점 자본은 청나라 정부의 재정을 통제하기 시작햇다, 재정적자가 갈수록 확대되자 청나라 정부는 결국 외채 압력을 못 이기고 교주만을 독일, 여순과 대련항을 러시아, 위해위를 영국, 광주만을 프랑스에 각각 조계지로 내주고 말았다,"-131쪽
    1895년 고종은 미국영사관으로 도망가기 위하여 미국해병대의 도움을 청했다,-춘생문 사건
    다음해에는 결국 러시아 공사관으로 도망갔다,
  •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1 ㅎㅎ이거 기억을 더듬자니 오타가 났습니다,
    숫자 오타도 정정하였습니다,
    미군해병대를 통하여 미국영사관으로 도망치려했던 것은 '춘'생문 사건입니다,
    난데없이 왜 "파"가 나왔는지?
    82년 무림파천왕 사건때문에 그런 것인지.....쩝
    암튼 이 나라 경제주권은 어디에 있을까?
  •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1 "서양 노예들은 정말 가증스럽기 그지없다. 조계지, 공서(관청) 및 양행(외국은행)에서 양코배기들을 위해 일하는 서양 노예들은 모조리 죽여버려야 한다."-장개석의 일기-140쪽
    ㅋㅋㅋㅋㅋㅋㅋㅋ
    장개석은 "중국 최대 관료 매판 계급의 우두머리"-같은 쪽
  •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5 손문의 3민 정책이야 알지만, 지금 대만과 중국의 양쪽에서 한결같이 국부로 숭앙받는
    "'러시아 및 공산당과 연합하고 농민과 노동자를 돕는다'라는 쑨원의 3대 정책"-141쪽.
    그래서 공산당과 국민당의 양안이 다 국부로 숭앙하는군요,
    반쪼가리 "국부"인지 뭔지 희언을 하는 그 입으로만 단결, 실제로는 분열만 일삼았던,
    용두산 공원에 살아 생전에 동상을 세웠던 이승만이야 다들 아실터.... 쩝
  •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1 영화 <제독의 연인>의 실제인물인 코르차크도 나오는군요^^
    "시베리아에 진을 치고 잇던 차르 군대는 해군 상장(제독) 알렉산드르 콜차크의 인솔아래 모스크바로 진군했다,
    콜차크의 반혁명 정부군은 차르 정부의 중앙은행 국고가 소재한 카잔을 기세등등하게 함락시키고 가치가 무려 8,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황금을 약탈했다, 그러나 모스크바 전투에서 패배한 ㅣ들은 약탈한 황금을 가지고 시베리아 철도를 따라 동쪽으로 도주했다, 한겨울 시베리아의 혹한에 사기가 크게 떨어진 반혁명군은 이르쿠츠크에 이르자 급기야 내부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반란군은 목숨을 건지기 위해 소비에트 정부와 협상을 개시했다, 협상 조건은 콜차크와
  • 답댓글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1 황금을 소비에트 정부에 건네는 대신 소비에트 정부가 그들을 안전하게 집까지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대다수가 유럽 태생의 용병인 반란군은 블라디보스톡에서 배를 타고 유럽으로 돌아가기 전전, 몰래 감춰뒀던 황금을 홍콩상하이 은행 블라디보스토크 지점에 팔았다."-143쪽
    물론 영화에서 이 황금 부분은 안 나왔던 것이고.
    그 영화는 차르 정부인 반혁명군의 시각으로 그린 것이니 그랬을 것입니다,
    아름다움의 어원은 알다,랍니다, ^^
  • 답댓글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1 결국 그 차르정부의 황금으로 영국, 일본, 미국 등 서방 반혁명군에 둘러쌓여 1922년까지 간섭전쟁을 겪어야만 했던 소련은 자신들의 국경선에 완충지대를 두기 위하여 영국의 허수아비인 위안스카이를 대신할 쑨원에게 북벌자금을 제공하엿던 것,-146쪽
    "소련의 강력한 지원 아래 국민당 북벌군은 중국의 정치 판도를 판가름할 결정적인 세력으로 급성장했다."-148쪽
    국민당과 공산당은 형제당
  •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1 영화 <색계>의 배경이 되었던 왕청위의 무한정부와 장개석이 저질렀던 1927년 4.12 정변이 나오는 군요,
    "1925년에 영국 식민지인 홍콩 정부는 국민당 내부 군벌인 천중밍에게 공개적으로 무기와 자금을 대주며 국민당 정부를 배반하도록 지원했다, (하지만 실패하였고)...
    루블화로 무장한 북벌군은 국제 은행가들이 지워나는 북양 군벌들을 모조리 무너뜨렸다,"-151쪽
    외국 투자가들은 쑨원에 반대하는 원세개의 북양군벌을 지원하였군요,
    국민당내에 쑨원의 유지를 잇는 "국민당 중앙위원 대다수가 무한으로 이동하면서 정치권력은 이미 왕징웨이 손에 넘어갔다, 왕징웨이는 장제스에게 속히 무한으로 달려오라고 누차 촉구"-138쪽
  • 답댓글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1 했으나, 장제스는 "무한으로 가자니 실권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았고, 안 가게 되면 스스로 당과 관계를 단절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138쪽
    즉 소련의 지원을 받아 북벌을 벌이던 국민당의 권력은 왕청위에게 있었던 마당에 그와 대립관계에 있던 장제스는 이런 국민당 (좌파)을 배반하고, 영국과 미국의 돈을 지원받아
    "1927년 3월 (국제은행가들의) 이익 집중지인 상해 조계지를 보호하기 위해 영국군 1만 7,000명, 일본군 4,000명, 미군 3,500명, 프랑스군 2,200명이 대거 몰려들었다."-156쪽
    "1927년 3월 29일, 상해 상업 연합회 대표단은 장제스를 방문해 공산당과 결별하면 재정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161쪽
  • 답댓글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1 "대대적인 공산당 숙청작업으로 중국 전역은 일순간 피바다로 물들었다, 장체스는 수많은 공산당원의 목을 담보로 마침내 국제 은행가 세력에 빌붙는 데 성공했다,"-162쪽
    즉 파리 콤뮌처럼 장제스는 일본군의 엄호아래 동족을 학살하였던 것이 4.12정변
    "이로써 국민혁명군 총사령관 장제스가 공공연히 국민 혁명을 배반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167쪽
    "장제스는 내친 김에 4월 18일 남경 국민정부를 출범시키고 공식적으로 무한 정부를 부정했다, 28일에는 '서구 열강과 손잡고 무한 정부에 대한 경제 봉쇄를 실시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169쪽
  • 답댓글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5 웃기는 것은 장개석을 끌어내리려던 그 왕청위마저 장제스처럼 반혁명으로 돌아선 것이군요.
    "(7월 15일) 무한 국민정부는 반혁명 정변을 일으켰다...
    국민당 내부의 공산분자들을 깨끗이 숙청한 후, 무한과 남경 양대 국민정부 사이의 원칙적인 갈등이 말끔이 해소되고"-173쪽
    즉 국민당내에서 서로 대립되던 국민당내 좌파 왕청위와 우파 장제스가 한 통속으로 되었던 것,
    결국 나중에 왕청위가 프랑스의 비씨정부처럼 친일파로 돌아섰던 것이 <색계>에서의 배경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gingery(이용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11.05 예 내일 배송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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