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뒤집지 않은 전병
요절 :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호7:8)
곧 뒤집지 않은 전병(a pancake)은 한쪽이 구워지지 않은 전병입니다. 바로 에브라임이 여러 점에서 이와 같습니다.(즉 하나님의 은혜를 고루 받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에브라임은 그의 생애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고루 받지 못한 부분(영역)들이 있었습니다. 즉 어떤 부분에서는 순종을 잘했지만 또 반항하는 부분도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대는 하나님의 것에 대하여 철저(완전)합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그대의 존재(영혼)의 중심을 관통했습니까? 그대의 영혼과 몸이 다 성화되기 위해서는 그것이 그대의 목표가 되어야 하고 또 기도해야 합니다.(역자주1)
어느 한 곳에서는 거룩함을 나타내고 다른 곳에서는 죄의 지배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대 또한 뒤집지 않은 전병이 될 것입니다. 외관상 남보다 우월한 거룩함(고결함)을 보이는 사람(모습)중엔 매우 중요한(사활에 관계되는) 경건을 전적으로 동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사실 공중 앞에서의 성도가 때로는 사적으로(혼자의 생활에서는) 마귀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낮에는 밀가루를 팔고 밤에는 검댕을 팝니다. 한쪽은 타 버린 전병이 다른 쪽은 밀가루 반죽 그대로입니다. 만일 제가 그런 전병이라면, 오 주여, 저를 뒤집어 주옵소서! 나의 성화되지 않은 본성을 주님의 사랑의 불길 쪽으로 뒤집어 주셔서, 그 본성이 거룩한 불길을 느끼게 하소서.
저의 구워진 쪽이 잠시 식게 하시고 그동안에 제가 주님의 불꽃으로부터 떠날 때 저의 약함을 알게 하고 주님의 열기를 바라게 하소서 저로 하여금 두 마음을 품은 자가 아니라 주께서 다스리시는 은혜에서 오는 강력한 능력(감화)으로 온전히 한 마음을 품은 자로 발견되게 하소서.
만일 제가 뒤집지 않은 전병으로 남는다면, 그래서 양쪽에 주님의 은혜(은혜의 실체)를 고루 받지 못한다면 틀림없이 저는 영원한 지옥 불길 속에서 영원토록 불탈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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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코뱅 작성시간 26.06.23 new
"외관상 남보다 우월한 거룩함(고결함)을 보이는 사람(모습)중엔 매우 중요한(사활에 관계되는) 경건을 전적으로 동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사실 공중 앞에서의 성도가 때로는 사적으로(혼자의 생활에서는) 마귀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 표현이 참 훌륭합니다. 전형적인 위선자의 모습입니다. 좋은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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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에이프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3 new
공감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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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코뱅 작성시간 26.06.23 new
호7:8
<호크마 주석>
에브라임이...전병이로다 - 북왕국의 '혼잡'은 이방 민족의 풍습과 사고 방식을 배운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교도의 우상을 받아들여 하나님 대신에 섬기고, 또한 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 하나님이 아닌 이방 민족의 힘을 의지하여 그들과 정치적 동맹을 맺음으로 열방과 섞이게 되었다. 이러한 열방과의 혼잡은 거룩한 백성으로 선택받은 이스라엘의 참모습이 아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 한 분과 언약을 맺고 그분을 섬기며 순종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방 민족의 풍습을 따르고 우상을 숭배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였다. 그것은 뒤집지 않은 '전병'(* , 우가, 떡 조각, 겔 4:12)과 같았다. 즉 한쪽 면은 새까맣게 타고 다른 쪽은 뒤집지 않아 밀가루 반죽 그대로 있는 떡 조각처럼 아무 쓸 데도 없었다.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헌신이 없는-차지도 덥지도 않는-신앙은 가증할 뿐이다. 이처럼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은 혼합주의에 빠져 있는 이스라엘은 모순과 외식으로 가득 차게 된다. 원래 그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었으나(레 20:26), 열방과 섞여서 그 행위를 배우고 그 우상들을 섬김으로써 더럽혀졌던 것이다(시 106: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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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람데오 작성시간 26.06.23 new
제사장들에 의해서 하나님께 매일 드려지는 전병인데, 한쪽이 뒤집지 않은채로 남아 있다면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로는 부적합하겠지요. 에브라임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들도 그런 면이 없나 하고 각자 돌아보게 됩니다. 불순종과 죄악을 멀리하고 더욱 믿음과 순종으로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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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노베 작성시간 26.06.23 new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