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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장코뱅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2.06 생각이 깊고 의미있는 댓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맥아더는 세대주의와 개혁주의를 혼합한 분이고, 미국의 정통 개혁주의 신학자 마이클 호튼(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은 맥아더를 세대주의자로 분류했습니다. 맥아더의 저항권은 고전적•협의의 개혁주의와 다르고, 루터와도 다릅니다.
루터는 위 인용문에서 정부나 제후가 성경을 압수하고 신약성경을 회수해 소각하는 직접적이고 안티기독교적인 박해에 대해 저항하라는 것입니다.
국가권력의 정당한 행정력 행사(전염병 예방)는 안티기독교적인 박해가 아니에요. 전염병 예방은 불신자와 신자 모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국가의 선한 행정작용입니다. 불법 정부가 신자에게 우상을 숭배하라! 신사참배 하라! 고 강요하고 배교를 유도할 때 그때는 저항해야 하는 것입니다.
# 특징: 적극적 저항이 아닌 소극적 저항(루터) -
작성자 코람데오 작성시간22.02.07 전파력이 강한 전염병에 협조하는 것은 종교를 떠나서 국민이라면 누구나 따라야 할 의무이지 저항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을 음모론이니 뭐니 하면서 정부가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믿는 것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기독교인 중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종교가 사람을 이렇게도 우매하게 만들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스페인독감이 창궐할 때 교회 사제들이 예배당에 모여서 기도하라고 했다죠. 그래서 더 겉잡을 수 없이 독감이 퍼져서 인구가 대폭 감소했다는 일화도 있지 않습니까? 예나 지금이나 지혜로운 자들은 전염병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도는 알고 있었던 문제입니다. 전염병은 일단 격리가 중요하단 건 조선시대에도 상식으로 알고 있던 거였습니다. 전광훈적 사고는 참 어이 없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