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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공망과 궁합에 관하여...

작성자사과나무|작성시간06.06.02|조회수4,856 목록 댓글 14

안녕하세요...

가입후 처음으로 질문 올립니다...

공망과 궁합에 관한 질문입니다...

 

첫번째 질문은요...

개인 명조에서 길신이 공망되면 그 길신의 의미가  없어지게 되고,

흉신이 공망되면 오히려 좋다고 하던데요...

(이 내용, 무수히 봤습니다...)

 

그리고 배우자와 궁합을 볼 때에...

상대방 사주에(특히 일지...) 자신의 공망이 자리잡고 있으면 좋은 인연이 아니라고 한다지요...

(이 내용 또한 무수히 봤습니다... 특히 서로에게 공망이면 교호공망이라고 볼 것도 없는 불길한 인연이라는 것 역시 무수히 봤습죠...)

 

그렇다면, 예를 들어 자신의 일지가 상대방의 공망이면서 동시에 원진이라든지 해라든지 뭐,

어떤 것이든 흉의가 될 때에...

공망으로 그 흉의를 풀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는지요...

아니면, 공망이 흉의에 더하여서 더욱 나쁜 궁합이 되는지요...

 

두번째 질문은요...

개인 명조에서 공망이 세 개나 지지 전부면 오히려 귀한 명조로 볼 수도 있다고 하잖아요...

(비어서 오히려 채울 수 있는 의미, 혹은  특히 외국에 나가서 크게 성공할 수도 있는...)

그처럼 궁합을 볼 적에,

자신의 사주에서 지지 세 개나 지지 전부가 상대방의 공망이라면,

이것 역시 오히려 길하다고 할 수 있는지요...

아니면 더 안 좋은 궁합이 되는지요...

 

제가 독학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공망과 궁합의 관계에 대해 무척 궁금증이 생겨나서요...

어디를 찾아 봐도 제 의문에 답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더우기 저와 제 남편의 사주의 문제가 되기도 해서 무척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부끄러움 불구하고 질문 올리는 것이니 부디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치부하셔서 지나치치 마시고...

짧게나마 답변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공부와 삶에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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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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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나나^^ | 작성시간 06.06.02 오 그렇군요.. 공망 에 대한 내용을 보면 공망에 천을귀인 이 있다면 그 길신(천을귀인)이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는다. 라고 모두 써 있던데.. 그렇지 않다는 블루문님의 견해군요..오~~ 어찌 되든간에 천을귀인은 최고의 길신인것만은 틀림없는 내용인것 같네요.. 공망에도 살아남는 터미네이터 같은 존재 천을귀인 ~ 감사합니다.
  • 작성자사과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6.02 바나나님, 블루문님...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해맑음님이 제 궁금증을 더 여쭤봐 주셨네요...^^ 저와 제 남편의 궁합이 조금 특이해 보여서요... 제 남편의 일지, 월지가 저의 천을귀인이고, 제 일지가 남편의 천을귀인입니다... 여기까지는 환상이죠*^^* 그런데 남편의 공망 오와 미가 제 월,일,시지를 쫙 깔고 있다는 말씀! 게다가 서로의 일지는 자미 원진이자 해! 월지끼리는 신오 상극! 시지끼리는 술오 삼합! 이러니 제가 어찌 궁금해지지 않겠습니까... 둘 다 사주 원국에는 공망이 없는데 이렇게 되어 버리니 궁금 또 궁금~ 어째튼 공부의 기회를 주신 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사과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6.03 댓글 다시 음미하여 읽어보고 컴백하였습니다...^^ 저 역시 바나나님 말씀처럼 천을귀인이 공망이면 그 좋은 작용이 다하지 못한다고 한 글 무수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 일지 상호 천을귀인에 별 의미를 두지 못하였습니다... 허나 블루문님의 말씀을 참조하여 요약하자면... 일단 제 남편의 일지,월지가 제 천을귀인이면 제 남편은 제게 좋은 인연이겠지요? 반면 저의 일지가 남편의 천을귀인이면서 동시에 공망(게다가 월지,시지까지 공망, 오미오로 연달아...)이라면 남편이 제 비교우위라는 말씀이신지요? 그리고 제가 주지 못해 안달이라는 것인지요? 거기다 일지 상호 원진, 해는 여기에 어찌 적용되는 것인지요?
  • 작성자사과나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06.03 물론 개인 사주 원국의 크기와 모양새 그리고 운로의 희기를 논함이 우선한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편적으로 논할 수 없다는 것 잘 알고 있지만, 공부하다가 새로운 내용에 봉착하게 되면 저와 주변 사주에 대입해 보고 천당과 지옥을 오르내리니... -.,- 그러다 어느 순간 무덤덤해지고 다른 새로운 내용으로 그 집착이 넘어가 버리기를 반복... 이 또한 과정이라 생각하렵니다... 그 과정에서 변해가는 것이 있다면 좋으나 싫으나 삶에 대한 넉넉한 이해와 애정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이건 진짜 매~직이네요^^ 참, 답변 빨리 안 주신다고 투덜거렸었는데, 부끄러워지네요... *^^*
  • 작성자해맑음 | 작성시간 06.06.03 배경음악두 좋고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기회에...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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