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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 사령 및 10정격의 원칙

작성자海印철학| 작성시간11.01.05| 조회수101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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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海印철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1.05 그리고 참고로, 한의학에서의 오랜 임상 및 해부학적인 결과로써 도출한, 심담상통-심병-온담위주-담병-보심위주, 간대장상통, 비(개인적으론 췌장으로 봄)소장상통, 폐방광상통, 신삼초상통, 삼초 심포 군화 상화 등의 원리를, 을정기신계와 갑병무경임으로써 궁구해 보시면 십간 상호간의 희기나 그 운행을 파악하는데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됨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하평2 작성시간11.01.05 평소 깊은 열정과 통찰력있는 내공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해인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격국론이라도 격을 취하는 방식이 모두 같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1)위천리선생, 한국의 도계 선생님과 같은 고전파 격국론으로 월지 장간의 투간자로 격을 취하는 방식, 2)월지장간에 절기의 심천을 찾아 사령신으로 격을 취하는 방식, 그리고 3)월지 자체로 격을 취하는 방식(이는 제산 선생의 격을 취하는 방식)이며, 이중 위천리선생이나 제산 선생은 월지에 비겁이 임하면 격을 취하지 않으므로 사실 상 건록, 양인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하평2 작성시간11.01.05 저 또한 절기의 심천을 고민한 적이 있었으나, 지장간의 월률분야와 인원용사는 개념이 다르고 저는 인원용사의 개념을 취하는 관점이다 보니, 절기의 심천으로 격을 취하지는 않습니다. 즉 자수에 임, 계수가 가 있고 임수가 당령을 하였다고 해도 임수를 취하지는 않습니다.
    격을 취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격이 다르면 희기도 역시 달라지게 되므로 위에 언급한 월지 투간자, 또는 월지 자체로 격을 취하는 관점에서 대해서 해인 선생님의 고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海印철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1.06 사령과 투출이 음양으로 엇갈리고 혼재될 경우에는 식상격 재격 관격 인성격 등으로 아울러서 부릅니다. 건록 양인 겁재의 경우에는 양일간에 음간사령이면 양인격, 음일간에 양간사령이면 겁재격, 양양 음음으로 같으면 건록격으로 부르는데, 이 경우에는 일간이 곧 바로 격신이자 조율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나머지 8격의 경우와 다르다고 할 수는 있겠으나, 엄연히 일간과 동일한 성분의 계절을 얻은 강한 그 기가 뚜렷이 존재하는데 굳이 격에서 제외시킬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海印철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1.01.06 따라서 그 격의 특징을 그대로 불러주면 되고, 다만 그 용을 붙여서 건록용식상격 건록용재격 건록용관격 등으로 하게 되는데, 식상격 재격 관격이나 별 차이가 없게 된다는 점에서는 결국은 그게 그것인 것이 되는 셈이겠습니다. 연후에, 각 심천이나 희기 등의 문제도 가늠을 하게 되면 그 순서가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하평2 작성시간11.01.06 해인선생님, 답변 고맙습니다. 저도 통변시 사령신은 중요시 봅니다. 특히 조후를 논할 때 그렇습니다. 그러나 격을 취하는 때는 엄격히 구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제 학문이 덜되어서 그런가 봅니다. 나중에 해인 선생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오겠지요. 천천히, 꾸준히 연구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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