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운성 편재입묘(偏財入墓)
남자사주에서 육친의 성정이 십이운성 관성입묘(官星入墓)하면 자식에게 불리한 일이 발생하고 정재입묘(正財入墓)하면 처가 불리하며 편재입묘(偏財入墓)하면 부친에게 큰 재화가 발생한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위 도표의 월상 편재/丙火는 일간에 대한 편재로 부친의 기운을 나타내며 월지 편관/戌土는 일간을 기준하여 십이운성 관대지에 해당하나 월상 편재/丙火를 기준하면 십이운성 묘(墓)지에 해당하니 이는 부친의 운명이 불길함을 무언중에 암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일간을 기준하여 육친의 성정을 나타내고 십이운성을 표출할 수 있겠지만 년간/월상/시상에 해당하는 육친을 지지에 대조하여 십이운성의 강약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며 이는 편재의 기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만큼 판단의 기준을 신중히 할 것이다.
따라서 위 사주원국을 자세히 살펴보니 사주월상 편재/丙火를 기준하여 월지 편관/戌土가 십이운성 묘(墓)지에 해당함을 알 수 있는데 운로에서 재차 戌土를 맞이하게 되는 처사는 부친의 운명이 불길함을 예시하는 것이며 丙-壬상충과 辰-戌상충으로 파극하는 것은 십중구사(十中九死)의 운명이 될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예제/1938년 5월 18일 유시 (남자/음력)
▶ 대운천간 己土는 일간에 대한 비견이며 기신으로 시상 편재/癸水를 己-癸상충으로 가격하니 이는 용신 癸水가 파극되는 것이라 편재인 부친의 어려움을 암시하고 있다.
▶ 한편으로 볼 때 대운지지 未土 또한 일간에 대한 비견이며 기신이라 불리함을 알 수 있는데 시상 편재/癸水를 기준하여 십이운성에 묘(墓)지에 해당하니 그로인한 재화가 가중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주해설
己일간 午월에 출생하여 득령하였으며 년지 寅木과 寅-午合을 성립하고 그 속에 뿌리를 둔 년간/월상 겁재 戊土가 투출하여 일간을 생조하니 대단히 신왕하다.
이렇게 일간이 인성 火氣와 비겁 土氣가 많아 신왕하면 이를 적절히 억제하는 기운이 필요한데 마침 일지 편관/卯木과 시지 식신/酉金에 뿌리를 둔 시상 편재/癸水가 투출하여 일간을 극루하니 길하게 되었다.
고로 신왕월지편인격(身旺月支偏印格)을 성격하며 용신은 인중용재격(印重用財格)으로 신왕한 인성 火氣와 비겁 土氣를 억제하는 재성 水氣를 용신하고 이를 생조하는 식상 金氣를 희신으로 삼는 식상생재격(食傷生財格)을 함께 성격한다.
운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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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금생수 작성시간 11.12.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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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운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2.02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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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몽안 작성시간 11.12.03 감사합니다. 그림 또한 보기 쉽게 되어있어요... 근데, 이 기묘 일주 분은 무엇을 하였고, 어떻게 성공 했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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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운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12.03 네. 상기사주를 예제로 해설한 것은 군주자신의 사주로 인한 부친의 운명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며 이는 부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자식/배우자/모친/형제 등 각각의 해당하는 육친의 길흉을 판단함에 목적이 있습니다.
위 사주인공은 유년 기미대운에 부친과 모친을 모두 잃고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사주주인공으로 초년의 난관을 헤치며 일생을 무해무탈하게 살아온 실례입니다.
비록 사주격국이 식상생재격을 성격하고 운로의 흐름마저 길신의 방향으로 치달리고 있으나 사주원국의 용신이 기계상충과 묘유상충으로 가격되는 처사는 용신의 쇠약함을 말하는 것이라 큰 부를 쌓지 못한 것은 정해진 순리라 봅니다 -
작성자ppt555 작성시간 11.12.04 기묘일주 사주랑 비슷한 사주를 가진 사람인데, 참고로 전 기미대운 시절 아버지가 굉장히 많이 다치셨습니다. 얼굴뼈가 다 으스러지셔서 대단히 큰 수술을 하셨었고 발가락도 다치셨고 직업도 계속 바뀌셨고 참.. 지금 떠올려보니까 고단했던 것같습니다. 그런것들이 저의 팔자에 나와있다니 놀랄 따름입니다. 그래도 저는 고아는 되지 않은것에 감사하네요 힘들었지만 나름 행복했던 것 같거든요. 시주랑 기미라는 대운(그 뒷 대운이 저분이 더 좋치만) 마저 똑같아서 제 사주를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