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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재(官災)의 사주

작성자운현|작성시간12.11.22|조회수1,250 목록 댓글 5

관재(官災)의 사주

1.일간의 신강/신약을 불문하고 4흉성(겁재-상관-편관-편인)이 많아 오행이 편중되고 대운/세운이 기신의 흐름일 때.

 

2.일간의 신강/신약을 불문하고 용신이 쇠약하며 형/충이 많아 사주 내 탁기를 이루고 있는데 대운/세운에서 중첩하여 형/충으로 파극할 때.

 

3.일간의 신강/신약을 불문하고 상관이 정관을 보고 파극하고 있는데 대운/세운에서 재차 상관/정관을 만나 파극될 때.

 

4.일간이 신약하고 정관/편관이 혼잡되어 관살혼잡격(官殺混雜格)을 이루고 대운/세운에서 다시 정관/편관을 만날 때.

 

5.일간의 신강/신약을 불문하고 사주 내 괴강살/백호살/양인살이 많은데 다시 대운/세운에서 괴강/백호/양인을 중첩하여 파극할 때.

 

6.일간의 신강/신약을 불문하고 오행이 편중되어 자형살(自刑殺)을 동반하는데 다시 대운/세운에서 자형살을 만나 파극될 때.

 

 

예제/1951년 8월 18일 묘시 (여자/음력)/낙찰계로 패가망신

 

 

▶ 대운천간 辛金은 일간에 대한 비견이며 기신으로 사주원국의 월상 편관/丁火를 丁-辛상충으로 가격하니 이는 사주 내 丁-辛상충을 중첩하는 것이라 그로인한 흉의가 하늘을 찌르고도 남음이 있다.

 

상황이 이럴 진데 대운지지 丑土가 합세하여 사주원국의 일지/월지 酉金을 酉-丑合金하여 비겁/金氣로 기반되는 것은 배부른 일간/辛金을 부조하여 배가 터져 죽는 것과 진배없으니 설상가상이라 하겠다.

 

이를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사주원국의 월상 丁火는 일간에 대한 편관이며 기신으로 남편/배우자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러한 남편의 기운을 중첩/삼첩하여 파극하는 것은 남편의 안위마저 장담할 수 없는 것이며 일지/월지 간 酉-酉 자형살을 동반하니 그만 관재/구설/소송의 위험성을 노출하고 말았다.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1993년 癸酉년을 맞이하고 있는데 세운천간 癸水와 세운지지 酉金이 합세하여 재차 사주원국을 己-癸상충/卯-酉상충으로 파극하고 다시 酉-丑合金 및 酉-酉 자형살로 대접하는 처사는 더 이상 형살을 피할 수 없는 것이라 결국 낙찰계를 조직하여 사기를 친 뒤 지명수배에 걸려 구속되고 말았으니 그해 음력 8월의 일이었다.

 

급기야는 이 일이 진전되어 당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남편의 직위까지 탄핵을 받아 하루아침에 거지신세로 전락하여 패가망신에 이르니 이 얼마나 참담한 일인가?

 

사주해설

辛일간 酉월에 태어나 득령하였으며 일지 비견/酉金에 득지하고 그 속에 뿌리를 둔 년간/시상의 비견 辛金이 투출하여 일간을 생조하니 대단히 신왕하다.

 

이렇게 일간이 신왕하면 종격/가종격으로 돌아가지 않는 한 이를 적절히 억제하는 기운이 필요한데 마침 년지/시지의 편재 卯木이 자리 잡고 있는 중에 월상 편관/丁火가 투출하여 일간을 극루하니 이는 신왕한 일간을 견제하고도 남음이 있는 것이라 종하지 않으며 내격 준한 용신을 설정함을 알 수 있다.

 

고로 신왕월지건록격(身旺月支建祿格)을 성격하며 용신은 비중용관격(比重用官格)으로 신왕한 일간을 바로 억제하는 관성/火氣를 용신하고 이를 생조하는 재성/木氣를 희신하며 신왕한 일간을 자연스럽게 누출하는 식상/水氣를 길신으로 삼아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위 사주는 비겁/金氣가 태왕하여 왕신의 성질을 이루고 다시 편재/卯木과 편관/丁火로 편중되어 卯-酉상충 및 丁-癸상충으로 인한 파극됨을 모면할 수 없으니 이는 오행의 유통됨에 막힘을 가중시키는 것이라 사주 내 탁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럴 진데 식상/水氣의 정오행이 보이지 않는 것은 태왕한 일간과 재성/木氣 간 대립하는 군비쟁재(群比爭財)의 파극됨을 비켜갈 수 없으며 인성/土氣가 보이지 않는 것은 관성/火氣를 관인상생 및 살인상생의 이치를 실현할 수 없는 것이라 아쉬운 대목으로 남는다.

 

그렇다면 운로에서라도 필히 식상/水氣를 보아야 하는 절박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대운의 흐름이 서방-북방-동방으로 치달리는 처사는 유년시절에 해당하는 辛卯대운의 곤고함을 거쳐 초년운로인 己亥대운/庚子대운의 무탈함에 이르나 장년으로 이어지는 辛丑대운은 일간을 비켜가는 역방이라 많은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위 사주를 풀어가는 해법은 비겁/金氣가 태왕하여 일면 왕신의 성질을 갖는다는 것이며 더하면 사주 내 재성/木氣와 관성/火氣로 편중되어 천간 丁-辛상충과 지지 卯-酉상충으로 인한 파극됨이 절정이라 숙명적인 운명의 불길함을 예시하고도 남음이 있다.

 

특히 지지 卯-酉상충을 중첩하는 것은 강력한 비겁/金氣와 재성/木氣의 싸움이라 첫눈에 금전/재물로 인한 흉의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일지/월지 간 酉-酉자형의 성질을 벗어나지 못하니 그만 부부이별/관재/소송/질병/사고의 위험성을 노출하고 말았다.

 

결국 위 사주주인공은 유년 시절 인 戊戌대운에 부친/모친을 모두 사별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으며 이어지는 己亥대운/庚子대운은 정히 길신의 흐름이라 가정을 이루고 가업이 번창하여 발복하였다며 지난 시절을 회고하고 있는데 辛丑대운/癸酉년을 맞아 일생 최대의 고비를 겪는 관재를 당하고 말았으니 어찌 어리석은 중생이 한 치 앞을 알 수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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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본각 | 작성시간 12.11.23 운현님..,
    저의생각은 음간은 환경에 지배를 받으니 從 하는명으로 봐야될꺼 같습니다.
    정화는 한시적이지 ....지속적일순 없다 보는 견해 입니다.
    辛금은 묘목 재성에 絶 입니다
    대운 축운은 왕용신이 모두 고장으로 들어옵니다.
    세운 계유년은 묘유충에 앞서 을목이 유금에 絶
    따라서 명주는 욕심은 내지만 財와는 인연이 안맞는거 같습니다.
    원국에서 말해주듯이....

    지난 과거 운로가 평탄치 않으며 고생한사주로 볼수 있으며...
    정화 남편은 장생에 있다하나
    기신으로 보는입장 입니다.
  • 작성자본각 | 작성시간 12.11.23 세운 유년은 묘재성이 수옥살이니....
    즉 재물과 관련된일로 인신이 구속되었다
    볼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운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1.23 네. 일리있습니다. 허나 위 사주가 종할 수 없는 것은 년지/시지의 편재/묘목과 월상 편관/정화가 합세하여 비겁/금기를 대적하고도 남음이 있다는 것이며 그로인한 내격을 따르는 용신을 설정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일지/시지 간 묘-유상충하고 다시 월지/년지 간 묘-유상충을 중첩하는 것은 시지/년지 묘목의 지장간 정기/을목과 여기/갑목이 파극되는 것이라 종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 반문할 지 모르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 신중한 판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수오 | 작성시간 12.11.28 명주는 유월의 신금으로 왕하다고 보여지고 지지 묘유충해서 육기로 금기로 온통 금형국으로 수목화를 보면 좋은 것 같고 토금은 않좋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간이 묘에서 절지이고 재성묘가 유에서 절지라 명주는 재물에 욕심이 많으나 재물과는 그다지 인연이 없어 보이고 대운 신축(월살)이 정화 남편의 묘지입니다. 월지와 일지가 재살인 수옥살인데 계유년 수옥살에 재충으로 금기가 흉을 더하고 천간계수가 명주가 가장 싫어하는 무토를 불러 일을 벌이나 재살이 겹치는 상황이라 관재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운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11.29 네.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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