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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명궁은 '오호둔법/ 오서둔법' 어느 것을

작성자木魚|작성시간13.04.11|조회수1,297 목록 댓글 8

 

 

乙 丁 甲 戊

巳 卯 寅 申

건.

병진대운(12~ ) 17세 갑자년. 기사월.   교통사고로  큰 장애를 당하였다.

월장(태양궁) ; 亥궁.  

월장가시 ; 亥加巳 반음이므로   酉궁 安命입니다.  

원국에  인사신3형이고,   일지궁(→ 身궁)은  명궁(酉궁)에게 충극당하였습니다.    이와같은 기본구조 상에서  =>

<辰>대운 중관(→ 밑에서 설명됨).  <子>년에.  <申>년지와   신자진3합 살효(殺爻) 동하며.   인사신3형 동작입니다.

 

명궁의 천간을 정할 때,   1) 오호둔법(월간 정법)을 쓸 수도 있고,    2) 오서둔법(시간 정법)을 쓸 수도있습니다. 

이는  '공망' 을    1) 년주기준.   2) 일주기준.  두가지로 쓰는 것과 같습니다.

차조는  오호둔법으로  명궁은  辛酉궁이고.     오서둔법으로  己酉궁이 됩니다.

 

 

 

辛 甲 癸 己

未 子 酉 丑

건.

경오대운(28~ )  37세 을축년.   사기 당하여   장구한 피해를 입었다.

월장 ; 辰궁.

월장가시 ;  辰加未   子궁 安命 입니다.

오호둔법(五虎遁法 → 寅에서 시작함)으로  丙子궁이고,      오서둔법(五鼠遁法 → 子에서 시작함)으로   甲子궁입니다.

차조는  1) 명궁이 甲子궁이고,    2) 태원궁이  甲子궁이며,    3) 일주가 甲子 간지이니   

庚午대운. 반음(反吟)대운의  말관(末關)에  거대한 사기를 당하여   빚으로 평생 고생하셔야 했다고 합니다.

※ 말관(末關)이란 ;  

삼멸관(三滅關)의 하나로서   초관(初關)은  대운의 첫 해이고,    중관(中關)은  대운의 중간.   말관은 대운의  끝 해입니다. 

삼멸관은  칠정사여에서 유래했습니다.  과로성종 p278 참조.

삼멸관에서   주로 큰 사건이 터진다는 경향을  선현들이 발견하시고  전해주었습니다

 

庚午는  甲子의  반음입니다.

사건이 난  乙丑년은  ;   양인겁재 '乙목' 이,/    천을귀인 재성  '丑'과 동궁하여  나타난 것이고.   

子/丑6합하여   甲子간지를  동작시킨 것같습니다. 

 

'子/丑6합' 과   '午/未6합'은  첩(貼)한 6합이므로.    여타의 6합.  辰酉합, 卯戌합, 巳申합, 寅亥합  등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子년에 일어날 일은 丑년에,    未년에 일어날 일은 午년에.../   이러한 경향(패턴)이   (본인에게는) 자주 관찰되었습니다. 

 

 

 

 

봄이면  지천으로 피우는  (너무 흔해서  더 아름다운)  4판화 야생화 입니다.

정식  이름은  '큰 개불알 풀'  이라는데    (검색해보니)  일본인 식물학자가   본 식물의 씨방이  개붕오알 처럼  축 처지는 것을 보고  지어놓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개불알꽃'으로 아시는 분도 계십니다.(제가 그랬습니다)

꽃과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흉한 이름이네요.   마땅히 개명돼야 합니다.

저는  '푸른 별에서 온 소식'  '푸른별 꽃'  이라고 부릅니다.   다른 분들도  '별꽃' 이라고  부르시네요.

풀밭에 "푸른 보석"을 뿌려놓은 듯해서   시인과, 야생화를 즐겨하시는 분들의  사랑을 받을 만합니다.

 

 

 

목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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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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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려니-秀 | 작성시간 13.04.12 상당한 설득력을 얻게 됩니다.
    다만, 저는 辛酉궁에 합리성을 더 갖게 됩니다.

    사주 구조가 그렇다 보니 명궁이 길함보다, 그 패혜가 더 짙은 명식으로 보게 됩니다. 흔히 전각이 든 대운이 들면 초년과 말년에 그 심각성은 배가 된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위 명식 또한 그 전례를 남기기 않았나 싶습니다.

    육십갑자 출발인 甲子운은 대부분 새로운 출발이며, 이는 삶의 변화, 환경의 변화, 신체의 변화까지 동반 되는 걸 느낍니다. 물론 구조에 따라 명궁의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재가 깔리는데, 그래서 개인적으로 오호둔법에 생각이 집중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木魚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4.12 고맙습니다. 려니-秀님.
    저는 戊申생 명조를 두고 가끔 고민합니다. 지금도 완전히 의혹이 해소되지는 않았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글을 헷갈리게 적었네요. 죄송합니다. '子유년' → '子流年' 입니다. 원문 수정했습니다.
    만화방창하는 새 봄에 좋은 일. 행복한 일. 많이 생기세요. 秀님.
  • 작성자려니-秀 | 작성시간 13.04.12 덧붙혀 물상으로 대체를 한다면,

    卯+酉= 신체적 변화를 주관하며 酉는 미생물, 세균을 담당한 인자라 辛과 동주했으니 예리한 금속수술이 따른다고 봅니다. 더욱이 丁+辛+辰= 등촉 밑에 어깨 쪽에 시술을 받는 모습도 연상 됩니다. 더 심각한 건, 子+酉= 생식기 방광 쪽에 세균이 번졌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선생님 덕분에 적잖은 공부가 됐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木魚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4.13 조흔님. 답변글을 조흔님의 독립된 게시글로 떼어내어 올려주세요.
    그래야 더 많은 회원님들이 보실 수있을 겁니다.
    조흔님의 말씀은 잘 알아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松栢 조흔 | 작성시간 13.04.13 전원 선생님이 제 글이 쓰레기라고 해서 가능하면 쓰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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