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경험이 풍부한 학인들은
'정인이 공부인줄 알았는데.. 식신도 공부네..' 라고 느낀 학인들이 좀 있을 것이다.
실제의 사례중에는 식신운에 공부를 했다고, 특히 학창시절에 대운에서 식신운이 들어오거나
식신이 많은 손님들이 공부를 잘했다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인과 식신의 공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정인은 학문을 말한다.
학문(學文)의 근본은 마음(心)을 닦는 일이다.
그저 많이 공부하는 것이 학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학문이 높은자를 인격이 높다고 하지 않는가.
인격이 높은자는 반드시 학문이 깊어야만 하고.
식신은 몸(身)을 닦는 일이다.
그래서 수행이란 몸을 닦는 일을 말하고, 몸소 체험하고 익히는 것이 식신이다.
이것은 학습(學習)을 말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배워서 활용한다는 것이 학습의 정확한 의미다.
학창시절에 하는 공부는 무엇인가?
그것은 마음을 닦는 공부는 아니다. 어린애가 세상에 대해 뭘 안다고 마음을 닦겠는가.
그저 세상에 나가 살아갈 방도를 익히는 것이 학창시절의 공부다.
따라서 학상시절의 공부는 학문이 하니고 학습이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식신운이 와야 공부가 잘되고, 그것은 세상에 나아가 써먹어야 할 것을 잘 익힌다는 의미다.
20세가 넘어 식신운이 들어오면 그것은 더 이상 공부가 되지 못한다.
그때의 공부란 세상에 나아가기 전에 배워야할 학습이 아닌것이다.
단순히 기술을 익히거나 기술을 활용하는 운이 된다.
20세가 넘어 배우는 공부가 그때부터 사회인으로서 인격을 닦는 공부가 된다.
그래서 20세 이후에 들어오는 정인운이 공부의 운이 된다.
그리고 이미 충분히 공부가 되어있는 자라면 가르치는 운이 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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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울 작성시간 13.09.22 지평선님의 오행생극론은 훌륭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논리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지평선님의 생각이 아닌 더 구체적인 논리가 필요하겠네요?
관성이 많으면 유학간다는 논리와, 이번 식신이 道공부를 한다와 공부를 잘 한는 논리는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고서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고서의 십성 名 중 비견 겁재 식신 상관은 다른 이름으로 고칠 수 없는 삶을 정확하게 표현한 이름입니다.
지평선님의 이론대로라면 식신의 正名은 '道神'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地平線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9.22 관성이 많으면 유학을 가는 것이 아니고, 편관은 외국과의 인연을 말하고 외국유학을 하려면 편관운이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식신이 도를 공부한다는 것은 아니고, 도를 닦으려면(수행을 하려면) 식신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도울 작성시간 13.09.22 지평선님이 쓰신글입니다.
'식신이 강한 점쟁이는 실은 점쟁이이기 보다는 도사다. 그 이유는 식신은 도를 수행하는 행위를 말하기 때문이다.
식신은 수행하는 것을 말하니, 식신이 강할 수록 수행을 많이 한다.'..........라고 쓰셨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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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地平線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3.09.22 육친은 많은 뜻이 있으며, 식신은 님의 말씀대로 활동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학창시절에는 학생의 공부의 의미가 되고, 도가의 사람에게는 수행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의사에게는 칼이 되기도 하며 기술자에게는 Skill이 됩니다.
그렇게 다양한 통변으로 가능한데, 그것이 가능하려면 근원적인 의미를 알아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