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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용신대운에 단명했다

작성자인당 전우창|작성시간21.04.19|조회수828 목록 댓글 23

  수많은 역술인들이 다루었던 사주인데, 그 누구도 명쾌한 해석을 하지 못한듯하다.

 

  庚 己 丁 戊 乾33 -1908

  午 卯 巳 申

 

   64 54 44 34 24 14 4,4

  甲 癸 壬 辛 庚 己 戊

  子 亥 戌 酉 申 未 午

 

  역술인 이석영 선생의 매형

  己未-庚申/ 4남 2녀를 낳았으나, 줄줄이 사망했다.

  庚申/己卯32 득남했다.

  庚申/庚辰33 사망했다.

 

  * 억부법으로 보면 신강한 사주라서 식상이 용신이다(인수가 왕하면 관살을 用하지 못한다).

  庚申 대운은 용신 대운이라 大吉했어야 할 텐데

  여러 명의 자식이 사망했고 본인도 단명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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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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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려니秀 작성시간 21.04.19 이런 이치도 氣化<천지>에 생성된 원리 중 하나 인데요
    여기서 그 하나의 예로 四時에 의한 변화를 통한 動精을 달리하기 때문이지요

    즉 년중에 陰陽의 변화는 두번 일어나지요
    子<동지> - 午<하지>에서

    집약하면
    하지 午火에서는 지상에서 낳는 것으로 이는 내가 낳는 것이지요 己丁이
    그래서 未월에 자식성이 생성되게 됩니다

    庚金이 巳월에 장생해 午未를 거쳐 未월에 형상을 갖추고 乙庚合이란 質<형 => 질>을 나타내지요
    運이 西方으로 흐르면 제살태과의 형상으로 자식성들이 숙살돼 버리지요

    庚辰歲
    卯辰穿은 申辰會로 그 자식이 成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子공협은 午에서 내가 낳는 거라면 子에서는 내가 낳는 것이 낳은 것이되므로
    자식의 생산이 거듭되면서 내 수명이 단축되게 된답니다

    글 잘 봤습니다
  • 작성자대원명리학(창원) 작성시간 21.04.19 본인이 중병에 걸려 사망했다
    이 내용은 어디서 확인을 하신 것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인당 전우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4.19 언듯 본 기억이 있어서 적었는데 아마 다른 분의 통변 글을 본 기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전에는 병명이 나와있지 않네요.
    수정하겠습니다.
  • 작성자쌈닭 작성시간 21.04.20 아. 이 사주가 그 유명한 자강 선생 매형 사주군요! ㅋㅋ 새롭게 보이네요. 음. 네.

    조부께서 결혼을 반대하면서 아들을 낳으면 곧 죽을 것이다 했다는 그런 내용 맞지요? 나중에 사당에 와서 울며 통곡하는 모습이 눈에 선 하다고 안타까와 하셨다던...맞나요? 제가 다른 설화랑 헷갈리는 건가 싶기도 한데.

    딱 보고 명을 못타고 났다고 단언했을 정도면 뭔가 결로 전해 왔을 거 같은데요.

    저는 이 구절을 생각합니다.

    印綬官星運氣純,偏官多遇轉精神;如行死絶並財地,無救番爲泉下人。

    해석들을 우찌하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이렇게 해석하기로 했습니다.-저도 여러번 해석수정을 했던 부분입니다.ㅋ

    인수나 관성이 운기가 순하고 편관을 많이 만나면 정,신이 바뀐다.
    만약 사절로 행하고 재지와 병립하면, 차례를 구할것도 없이 천하인(황천인)이 된다.

    올 때 마다 인당님 글이 보이니까 좋네요^^. 뭔가 온 보람이 느껴지고~~~
  • 작성자쌈닭 작성시간 21.04.20 제가 자주 오는게 아니라서 첨언하면,

    印綬官星--->격이라고 봅니다. 인수격, 관격
    運氣純--> 순행을 말한다고 봅니다(잠정적으로.바뀔수 있음)

    偏官多遇-->어떤 의미로든 일간에 걸리는 스트레스인 편관입니다.
    명조에서는 일지 편관이 다시 편관을 만나는 셈이겠지요. 또한 남명에 아들이 됩니다.
    轉精神--> 정과 신이 뒤집어 지는 상황 제정신이 아닌 상황

    이것은 ;

    如行死絶並財地 만약 사절운으로 행하면서 재지를 같이 만나면( 기 일간이 신유로 가면 사절운이고, 신(자)진으로 재지를 병립하는 경우가 되네요 )
    無救番爲泉下人 죽는다는 소리죠.


    ㅋㅋ써 놓고 보니 아주 절묘한데요?

    인당님께는 출처를 안밝혀도 될 거 같지만, ㅎㅎ 굳이 밝히자면 그 유명한 연해자평의 인수시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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