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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대운에 단명했다

작성자인당 전우창| 작성시간21.04.19| 조회수754|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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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인당 전우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4.19 언듯 본 기억이 있어서 적었는데 아마 다른 분의 통변 글을 본 기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전에는 병명이 나와있지 않네요.
    수정하겠습니다.
  • 작성자 쌈닭 작성시간21.04.20 아. 이 사주가 그 유명한 자강 선생 매형 사주군요! ㅋㅋ 새롭게 보이네요. 음. 네.

    조부께서 결혼을 반대하면서 아들을 낳으면 곧 죽을 것이다 했다는 그런 내용 맞지요? 나중에 사당에 와서 울며 통곡하는 모습이 눈에 선 하다고 안타까와 하셨다던...맞나요? 제가 다른 설화랑 헷갈리는 건가 싶기도 한데.

    딱 보고 명을 못타고 났다고 단언했을 정도면 뭔가 결로 전해 왔을 거 같은데요.

    저는 이 구절을 생각합니다.

    印綬官星運氣純,偏官多遇轉精神;如行死絶並財地,無救番爲泉下人。

    해석들을 우찌하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이렇게 해석하기로 했습니다.-저도 여러번 해석수정을 했던 부분입니다.ㅋ

    인수나 관성이 운기가 순하고 편관을 많이 만나면 정,신이 바뀐다.
    만약 사절로 행하고 재지와 병립하면, 차례를 구할것도 없이 천하인(황천인)이 된다.

    올 때 마다 인당님 글이 보이니까 좋네요^^. 뭔가 온 보람이 느껴지고~~~
  • 작성자 쌈닭 작성시간21.04.20 제가 자주 오는게 아니라서 첨언하면,

    印綬官星--->격이라고 봅니다. 인수격, 관격
    運氣純--> 순행을 말한다고 봅니다(잠정적으로.바뀔수 있음)

    偏官多遇-->어떤 의미로든 일간에 걸리는 스트레스인 편관입니다.
    명조에서는 일지 편관이 다시 편관을 만나는 셈이겠지요. 또한 남명에 아들이 됩니다.
    轉精神--> 정과 신이 뒤집어 지는 상황 제정신이 아닌 상황

    이것은 ;

    如行死絶並財地 만약 사절운으로 행하면서 재지를 같이 만나면( 기 일간이 신유로 가면 사절운이고, 신(자)진으로 재지를 병립하는 경우가 되네요 )
    無救番爲泉下人 죽는다는 소리죠.


    ㅋㅋ써 놓고 보니 아주 절묘한데요?

    인당님께는 출처를 안밝혀도 될 거 같지만, ㅎㅎ 굳이 밝히자면 그 유명한 연해자평의 인수시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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