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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즉답 작성시간23.06.24 태초에 만물은 북방 1수로 시작됩니다. 북방 1수가 모습을 드러낸 게 오운에선 임이며 육기에선 자수입니다. 사람의 편리상 24시를 구분 지은 개념하곤 전혀 달라요. 만물이 1 자수에서 시작했듯 하루의 시작도 1자수에서 시작됩니다. 이런 논리를 모르니 자꾸 야자시를 주장하는거죠. 시간이야 24시를 다시 48로 쪼갤 수도 있는거지만 1이란 의미는 그런 게 아닙니다. 이게 진실이기에 지금까지 사주에선 그냥 자시를 사용한 거고요. 24시 개념은 오래전에 동양에 들어왔었어요.
그런데 24시를 만든 민족들이 12지지 원리를 알아서 만든 게 아니거든요. 야자시론 자체가 기존의 역을 몰이해한데서 나온 겁니다 -
작성자 즉답 작성시간23.06.24 자강 선생님이 야자시를 사용했고 현재에 잘 본다는 달인들 몇이 야자시를 사용하는데 그분들 주장하는 명리 이론에는 역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다는 게 다 드러나 있어요. 그냥 술수로서 부분적으로 사주학에 능통한 겁니다. 그러니 자기들 편리에 의해 자의적 해석들을 하는거죠. 자강 선생님이 육효의 대가였지만 육효 잘한다고 역의 기본지식이 있다고는 말 할 수 없습니다. 육효 자체도 주역을 쉽게 변형시킨 술법이라 그런거죠.
박도사 같은분은 일종의 초능력 같은 정신감응으로 사주풀이를 하셨는데 정신력이 떨어졌을 때 적중률이 현저하게 낮아져 그걸 본인이 못 견뎌 은퇴해요. 학문적으로 이론이 튼튼하다면 나이든다고 적중률이 떨어질 이유가 없죠 . 박도사님도 야자시론자입니다. 마찬가지로 자강선생님도 나이들어 적중률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그리고 삼명통회에 나오는 명식 중 자시는 있어도 야자시는 하나도 없습니다. 뭘 근거로 사람들이 거기에 야자시론이 나온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밤늦은 자시를 야자시라는 의미로는 많이들 사용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