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김미진 작성시간26.06.12 중고등학교때도 외모에 대한 강박때문에 점심을 굶는 친구들이 많았어서 유송님의 글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유송님께서는 섭식장애를 조장하는 콘텐츠를 확산시킨 플랫폼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셔야 한다고 해주셨는데, 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는 자살/자해 규정에 따라 섭식장애를 조장하는 콘텐츠를 올리는 것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규정이 콘텐츠 속에 자연스럽게 퍼져있는 외모 강박 관념을 모두 제한하는 하는 것을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저는 섭식장애를 모두 제한하려고 하는것보단 섭식장애를 유도/미화하는 콘텐츠에 대해서만 강력히 제한하고, 신체 중립주의 관련 콘텐츠의 홍보를 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유송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작성자 이서정 작성시간26.06.12 우리나라의 어떤 곳을 가도 가장 먼저 외모에 대한 평가가 들려오는 것에 지쳤던 적이 많아 공감되는 글이었습니다. '외모 정병'이라는 신조어는 현재 친구들과 대화하면 항상 등장하는 주제이기에 글에 깊은 동의를 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극심한 외모중심주의와 외모강박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예인들과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외모의 기준이 높아지고 획일화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외모가 개인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지 않도록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한승헌 작성시간26.06.12 '신체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종의 상품으로 취급된다'는 문구가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도, 운동을 하는 이유도 '보여주기' 위함이라면 자신을 더욱 몰아붙이게 되면서 극단적인 방법까지 시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결책 중 프랑스의 '포토샵 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프랑스의 기준은 '상업적 이미지' 즉, 광고같은 돈을 벌어다줄 수 있는 이미지에 한정하여 보정된 이미지를 밝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글을 쓴 학우님께서는 이런 상업적 이미지에서만 한정하여 보정된 사진을 밝히는 것, 아니면 그 외에 다른 이미지(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이미지라든지...)에도 보정된 사진인 것을 밝히는 것 중 무엇이 더 좋은 방안이라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