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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세기 작성시간15.02.02 모아치기 2014 자판이 저런 조합을 쓸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엄지 손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엄지를 쓰지 않는다면 검지 연타가 심해서 쓸 수 없는 조합이지요... ㅇ 자리가 가장 손이 덜 피곤한 자리이기 때문에 쌍초성 조합을 ㅇ으로 몰은 것입니다. 이 조합은 ㅂ 의 위치가 원래의 공자판 자리에 있을 때 만든 조합입니다. 당시에 '빵'이란 글자를 여러 번 치면서 ㅇ+ㅂ 과 다른 조합 중에 고른 것이었습니다. 많이 쳤더니, 넷째 손가락과 다섯째 손가락에 부담이 있어서 바꾼 것이었지요...
다만, ㄸ 은 ㅇ+ㄷ 로 입력하려면 손이 꼬여서, ㅇ+ㅁ 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신세기 작성시간15.02.02 확실히 초성 조합이 있을 때 초성체를 넣는 것은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초성체를 넣을 때에는 초성을 치고, → 키를 누르면서 초성체를 치곤 합니다... (물론 그 대신에 ㄱㄱ 와 같은 초성체는 잘 됩니다...)(다른 초성체는 ㄳ 이런 식으로 붙여서 치기도 합니다...)
종성 시프트의 경우는 ㅍ 자판이나 최종 순아래처럼 [ 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ㅂ+ㅈ 의 조합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ㅸ·ㆄ의 경우는 모아치기 2014 자판의 경우는 ㄴ+ㅂ 식으로 ㅇ 을 ㄴ 으로 대체하여 조합하고 있습니다. 정치음, 치두음도 다른 글쇠를 써서 조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