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세월과 꿈과 현실 앞에
세월의 길이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이란 것을
일장춘몽의 낱말처럼
순간인 것을...
오늘
부스터 샷을 맞고
몸이 피곤했는지 소파에 누워
잠이 들었다.
꿈길에
만남과 이별
기쁨과 아픔의 연(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 지났지만
눈을 떠 시계를 보니
단 10분도 지나지 아니했다.
아아,
세상에서의 삶이
꿈인 것을...
세월의 길이는
한쯤 되지 않는 심장의 공간
그것조차 채울 수 없는
헛헛한 것을...
2021.12.9. 流雲
.........
짧은 삶을
이기적 욕심을 채우고자
발버둥 하며 살아오지
않았나 싶네요,
남은 시간은 어려운 이웃에
더 시간을 내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맘!
늦었지만...
.........
올렸던 두 편의 글
"아웃소싱 노동자들" 글을
삭제 하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공간에
올려서는 안 될 것 같아
내렸음을 말씀드리며,
넓은 마음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송구합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행복행진 작성시간 21.12.09 어릴때는 세월 언제가나..빨리 나이먹고 싶을때가 있었습니다.
추억은 그리움을 먹고 살지만 세월은 나이를 더해갑니다.
화살과 같다. 세월유수라는 말이 딱 맞는거 같습니다.
봉사하며 나눔 활동할 수 있다는거 감사한 일입니다.
저도 미미하지만 삶의 일부를 여기에 두고 있습니다.
한여백 자문위원님~
삶을 돌아보게도 하고 나아가게도 하는 좋은글들 올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부스터 샷 맞으신거 관리 잘하시고 더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2.10 그동안 저의 삶이 언제나 내 자신을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반성하며, 앞으로는 내가 아닌 이웃을 더 생각할 수 있는 삶이
될 수 있기를 스스로에게 주문을 한답니다. 이제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가능한 내려놓고 살아보고자 한답니다. 한 나절의 꿈길과 같은
인생길인데 가능한 좋은 꿈이 된다면 더 좋겠단 생각이랍니다.
늘 건강 건필 행복하심을 바랍니다. 고문님^^
-
작성자상진/서울 중랑구/62,5,25 작성시간 21.12.10 여백 형님
항상 좋은글 귀감이 되는글
올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지금처럼 언제나 그자리에서
좋은글 참된봉사 나눔의 현장에서
저희들의 귀감이 되어 주시기를요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2.10 귀감이 될 만한 인물이, 인성이 아닌 사람이라
저 또한 봉사방의 울 회원님들로부터 많이 배운답니다.
그분들의 사심 없는 봉사활동을 바라보며, 부족한
내 삶에 양식이 될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회장님 늘 건강 행복한 삶에 있으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