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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작성자한여백|작성시간23.04.24|조회수59 목록 댓글 8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다

 

누군가에게 오랫동안 물건을 빌려 쓰고 나면

처음부터 내 것인 줄 착각하게 되고

돌려주기도 아쉬워집니다.

 

그러한 욕심은 귀한 것일수록 커집니다.

우리의 생명이나 시간, 가족과 재산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언제나 통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언제 사라질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곁에 있는 것을

항상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나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하고

시간을 낭비하는 과오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주변에도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

 

남의 것을 대신 맡아 지키고 관리하는

청지기처럼 우리의 삶도 나의 모든 것들을

잠시 빌린다는 생각으로 살아갈 때

더욱 겸손한 마음이 생기고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채울 수

있습니다.

.

.

.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이 인생이지만

우리는 천년만년 살 것처럼

소유하며 살곤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내가 가진 모든 것에 대해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욕심 부리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우리가 나눈 따뜻한 사랑입니다.

 

출처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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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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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25 행복행진 고문님 반가움요^^
    그렇지요 삶과 죽음의 경계선 그것이 인생길인 것을 말입니다.
    그러기에 내일 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해봅니다. 늘 건강 행복하소서 고문님.^^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25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

    이 시간, 이 곳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 이 시간
    서울도, LA도, 런던도 아닌
    이곳
    하늘과 땅과 바다
    집이나 길이나 산중이라 하여도
    수평선보다 길게
    동에서 서로
    땅에서 하늘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이 놓였구나!

    낮과 밤
    살아온 생의 깊이도
    싸놓은 삶의 무게도 한 점 덧없이
    그날
    내 알지 못했던 시간
    내 알지 못하였던 곳에서
    내 어머니의 자궁을 빠져나왔듯이
    그렇게 넘는 것
    나비도 푸른 창공을 날 때
    아름다운 것이다.

    - 流雲 -
  • 작성자단문 | 작성시간 23.04.26 욕심버리고 겸손히 사랑베풀며 살아가기요~~(어렵지만 노력하기)
  • 답댓글 작성자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4.27 네 단문님.^^
  • 작성자서인. | 작성시간 23.04.28 따뜻하고 좋은글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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