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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행진 작성시간23.04.25 한치 앞을 알 수 없는것이 인생임을 실감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청지기로서의 삶 기억하겠습니다~
따뜻한 사랑나눔을 통해 후회하지 않는 삶 되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25 행복행진 고문님 반가움요^^
그렇지요 삶과 죽음의 경계선 그것이 인생길인 것을 말입니다.
그러기에 내일 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해봅니다. 늘 건강 행복하소서 고문님.^^ -
답댓글 작성자 한여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3.04.25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
이 시간, 이 곳
어제도, 내일도 아닌 오늘 이 시간
서울도, LA도, 런던도 아닌
이곳
하늘과 땅과 바다
집이나 길이나 산중이라 하여도
수평선보다 길게
동에서 서로
땅에서 하늘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이 놓였구나!
낮과 밤
살아온 생의 깊이도
싸놓은 삶의 무게도 한 점 덧없이
그날
내 알지 못했던 시간
내 알지 못하였던 곳에서
내 어머니의 자궁을 빠져나왔듯이
그렇게 넘는 것
나비도 푸른 창공을 날 때
아름다운 것이다.
- 流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