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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김선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11.28 감정의 무늬. 경험의 바탕, 진한 늬우침.. 잊을 수 없는 人生의 봄날.. 인생의 우선순위와 귀한 가치들.. 주마등처럼 스치고 흘러가버린 아름다웠던 기억의 편린들~ 충분히 슬퍼할 수 있을 때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인지할 수 있고.. 잊을 수 있으며 살아있는 사람들은 망자와의 거리를 확보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이론일뿐이고 그 실상과 실천과는 너무 동 떨어진 언어적 유희지 싶습니다. 정작~ 일을 당했을 때.. 아비로 큰아버지로 할아버지로 몸과 마음이 분리되지 않아야할텐데..걱정입니다. 떨리고 무섭고 머리가 무겁습니다. 누구나 겪어야 한다 자위하며.. 마음이 무거울 땐 캔 큰 것 하나 마시고~ 그냥 잡니다.^^ 오늘도 무사히.. 내일도 무사히 하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선생님.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