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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목에서

생명줄 흐느적 흐느적

작성자심마니 닉|작성시간26.06.22|조회수93 목록 댓글 7

백합이 어제부터 활짝🌼거리고

6월 코스모스가 폭풍우를 일으킬 채비다

 

심마니는 2년 째

죽을똥 살똥 하는데

끈질긴 건지 

허약줄 수명이 다했는지 알쏭달쏭하다

 

그래도 씹어야하길래

1년 반 동안 6개의 이빨을 뜯어뽑고 땜질하고

치과 여직원들과 정만 들었도다

아첨용으로 직원들에게 해준 선물이

열가지가 넘는다

 

모를 일이다

1년 단위로 생명 연장선을 설정했는데

이젠 6개월 단위로 내 생명줄을 재고있다

어제는 흐느적 흐느적

오늘은 깔짝 깔짝

삶의 길목에서

좀처럼 원기회복은 가늠이 안된다

시들어빠진 백합이요

늦가을 늙어빠진 코스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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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종이등불 | 작성시간 26.06.23 두 분.
    언제 한 번 만나셔야 되지 않을까요?

    마음이 아주 잘 맞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지은이 | 작성시간 26.06.22 지금 향기 발 하며 피어오르 는 백합이요

    가을을 당겨서
    피어 오르는 코스모스 입니다.
    (간만입니다/반갑습니다)
  • 작성자백조의 호수 | 작성시간 26.06.22 조기 백합 이웃 끈끈대나물도 보이는데
    고거이 생명줄 대단 합니다요 그러니 우짜든둥 고놈만 잡고
    고비 잘 넘겨 보셔요 .
  • 작성자종이등불 | 작성시간 26.06.23 선생님.
    오랜만입니다.

    그간 안 보이시기에
    건강에 문제가 있나 생각하며
    기다렸습니다.

    선생님의 아름다운 정원에
    봄이 축제처럼 지나가고
    이제 여름이.......

    노란백합이 피었네요.

    언제나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종이등불 | 작성시간 26.06.23 이제 치아 공사(?) 전부 마치셨으니
    유명한 평창 한우도 맘껏 드시면서
    멋진 청춘을 보내시어요.

    그간 정들어 버린 치과 어여쁜 간호사 누나들과
    연애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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