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나도국민 작성시간18.12.23 아주 오래전 아버지 문제로 국방부 범죄수사대를 민원인 신분으로 들락거리던 때 였다.
온통 세상의 절망은 내가 짊어진듯 싶은 절망기였다.
아무렇게 흩쳐진 책더미 틈에 [사형수 오휘용의 이야기]라는 책자가 눈길을 끌었다.
수사관에게 손바닥만한 책자를 얻어 부산으로 내려가는 기차속에서 빠져들어 읽었다.
그 책을 통해 [세상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과 [왜 이래야 하는가?]라는 비애가 엄습했었다.
범죄, 수사, 고문, 재판, 사형수 등 생각지도 못했든 단어들을 연상했었다.
그 책이 바로 조갑제 기자의 [사형수 오휘용의 이야기] 조갑제 기자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