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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인후에 흐릿
환하게 밝았으면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11.10

하나를 보아하니
그대를 짐작하나
아무리 노여워도
그렇게 속 보이면
남들이 욕하더라
저사람 못났다고 작성자 바람꽃 작성시간 15.11.10

가을이 끝나가는
길목에 내가서서
입동을 바라보니
겨울철 생활들이
아련히 떠올라서
김장도 준비하고
방풍도 보살피고
애인도 만나보고 작성자 시냇물 작성시간 15.11.10

나는 부지런하네 작성자 황태자사랑 작성시간 15.11.10

게으른 사람이네 작성자 나는나야 작성시간 15.11.09

이밤을 즐겁게. 작성자 애월 작성시간 15.11.09

요지경 속이라서
어딘지 모른다오 작성자 뫼봉 작성시간 15.11.09

자리가 어딘지요 작성자 비타민 피 작성시간 15.11.09

은행잎과 노숙자 작성자 노오신사 작성시간 15.11.09

가을도 가는구나 작성자 비타민 피 작성시간 15.11.09

이제서울 비안와 작성자 박장대소 작성시간 15.11.09

이른 산책길에서
이쁜것들을 만나
황홀한 하루시작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11.09

칙칙한 사랑놀이
훈훈한 웃음으로 작성자 흔들바위 작성시간 15.11.09

사랑하는 울님들
시작하는 한주를
건강하고 다정히
사랑카페 안에서
주고받는 정담에
정겨운 우리세상 작성자 시냇물 작성시간 15.11.09

정겨운 우리세상
잘살아 보자구요 작성자 황태자사랑 작성시간 15.11.08

비내리는 일요일
왼종일 질척질척
가뭄해소 좋지만
그래두 기다리던
휴일인디 망했네~! 작성자 나는나야 작성시간 15.11.08

비내리는 오후에
흔들리는 마음을
사랑카페 가보자 작성자 시냇물 작성시간 15.11.08

오늘도 방콕할겨 작성자 박장대소 작성시간 15.11.08

추적거리네 비가 작성자 여린 작성시간 15.11.08

감을 따 먹지마라 작성자 흔들바위 작성시간 1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