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2,38-44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38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이르셨다.
“율법 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긴 겉옷을 입고 나다니며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즐기고,
39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잔치 때에는 윗자리를 즐긴다.
40 그들은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 먹으면서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이러한 자들은 더 엄중히 단죄를 받을 것이다.”
41 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
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많은 부자들이 큰돈을 넣었다.
42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 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 닢인 셈이다.
43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44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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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레네 작성시간 26.06.06
하느님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모두 다>
모두 다, 온전히...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온전히 다 내맡긴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영악한 인간의 한계로는 다 맡긴다고 했어도 자신의 이기심과 한계 안에서일 뿐이고,
불쑥불쑥 올라오는 이기심의 감정들...
그렇지만 하고 또 하다보면 언젠가는 온전히 맡기며 따르는 날이 오겠지요.
아빠아버지,
이런 마음과, 부족하지만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들,
모두를 아버지께 온전히 내맡겨드리오니 이끌어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