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낭만적이지 않니
소설을 쓰며 생의 의지가 강해진다는 것이
소설을 쓸수록 죽음과 맞닿은 저 느낌이.
허세를 부리려고 썼다면 차라리 이런게 허세겠지..
커피, 엘피판과 재즈 쎅스 이런 것들로 허세라는건 좀 웃김..
언제부턴지 자기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말하거나 쓴다는 게 과잉된 자의식, 속은 부끄러워해야할 일인 것만 같아서 솔직한 마음은 닫아두려고 노력아닌 노력을 해온거 같음.
그런데 오늘 먼북소리 읽으면서 하루키의 독백을 들으니
어쩐지 그런 높은 온도의 이야기들이 감동적으로 느껴지는거야.
고백이라는건 무엇이든, 어떤 식으로든 약간의 감동을 일으키는구나..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누군가가 용기내어 하는 이야기를 호의를 갖고 들어주게 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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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코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7.03 오른쪽이 솔직한 글을 가져와야지 ㅋㅋㅋㅋ 나좀 봐주세요 잉잉 이뿌지 하는게 본심이잖아 ㅋㅋ 솔직한 글 되게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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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스모스 작성시간 16.07.04 하루키의 글빨은 진짜 타고난 것 같음. 성실함과 노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타고난 센스가 있는 것 같아..저 착착 감기는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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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코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7.04 챡챡챡. 그대가 제일 좋아하는 하루키의 책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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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코스모스 작성시간 16.07.05 코튼 상실의 시대? 근데 20살 때 읽은거라.. 책이라면 그냥 소설인 줄 알았던 시절,, 무척 재밌게 읽었지만 어리둥절하기도 했고, 당연히 교훈이나 메시지같은게 있을줄 알았거든. 여튼 그 이후로 까라마조프도 읽어보고 위대한 개츠비도 읽게된 계기가 되었음.. 그 담으론 색채가 없는.. 요건 가장 민감한 나이가 친구관계가 틀어진 경험이 있어서, 그냥 치유하는 기분으로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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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코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6.07.07 상실의 시대가 고마운 책이넹 ㅋㅋ
나도 두권다 조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