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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2 우리활을 쏘면서 힘쓰는 방법론의 차이로 인한 곡해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우리활은 원래 수직힘쓰기로 쏘는 활인데 수직힘쓰기 방법을 잊어먹고 수평힘쓰기 방법으로 활을 쏘다 보니 우리활의 본질을 망각하고 중구난방으로 떠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수직 힘쓰기의 전형이 책 조선의 궁술에 나와 있는데, 발시후 줌손과 활장이 불거름으로 떨어진다는 대목입니다.
몸을 신체 정면과녁으로 두고 수직힘쓰기를 하면 줌손이 불거름으로 떨어지고, 몸을 과녁과 비스듬히 또는 옆으로 두고 수평힘쓰기를 하면 줌손이 절대로 불거름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줌손이 몸 바깥으로 나가는 째지기로 쏘아지는 것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한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2 몸을 과녁과 정면으로 보고 배꼽과 이마(미간)이 과녁과 틀어지지 않게 다리에 힘을 주고 불거름을 팽팽히 하여 만작을 하느냐, 아니면 하체에 힘을 풀고 골반이 휘휘 돌아가며 만작을 해서 발시를 하느냐 두 길에서 갈리고.
수직힘쓰기로 깍지손을 어깨위에 걸머지고 인체의 힘을 젖먹던 힘까지 몰아서 쓰느냐, 아니면 그냥 쉽게 당겨서 턱밑에 살대를 걸고 쏘느냐 두 길에서 그칩니다.
기존의 국궁단체와 궁사들이 범하던 오류가 몸을 과녁과 정면으로 두고 쏘는 것을 등한시 한 것과 우리활쏘기가 수직힘쓰기에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면서도, 전부 자기 궁체의 근거를 책 조선의 궁술에 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혼란이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한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2 책 조선의 궁술과 정사론은 신체정면과녁이마바루서기 사법체계이고 수직힘쓰기를 바탕으로 구성된 활쏘기 입니다.
즉 한국의 활쏘기는 몸이 과녁과 정면으로 향하게 해서 만작 발시를 하는 궁술체계이고 힘쓰기는 수직힘쓰기를 사용한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구요.
나머지 활쏘기 방식은 과녁을 비껴서거나 옆으로 두고 수평힘쓰기로 쏜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결이나 사경은 수평과 수직힘쓰기를 혼용하여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온갖억측과 오류가 양산되는 것인데, 사결과 사경 사법비전공하 등 모든 사법서들에서 과녁 정면보기와 수직힘쓰기는 받아 들이고, 과녁비껴서기와 수평힘쓰기 내용은 참고자료로 -
답댓글 작성자 한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2 쓰면 되는데,
우리활의 본질을 깨지치 못한 상태에서 수평과 수직힘쓰기, 정면보기와 과녁 비껴서기 또는 옆으로서기를 같이보고 해석하기 때문에 온갖 오류가 양산되고 각자의 주장이 난무하게 된 원인입니다.
정답은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 사법체계와 수직힘쓰기가 조선의 궁술 핵심이고 나머지는 조선의 궁술이 아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구요.
사경이나 사결 사법비전공하 등 모든 사법서를 제대로 보고 해석하는 방법으로는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와 수직힘쓰기 궁체를 기준으로 두고 해석하면 오류를 걸러내고 옥석을 구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궁사님들의 궁술 발전을 기원하는 바 입니다. -
작성자 한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3 ① 上弰畫地 下弰傅左膊... ...前手猛分虎口 著力向下急捺轉腕
[윗고자는 땅으로 그어 내리고, 아랫고자는 왼쪽 윗팔뚝에 붙는다... ...앞손은 범아귀를 강하게 밀면서 아래 방향으로 힘을 써서, 팔뚝(손목)을 빠르게 누르며 돌린다.]
김귀혁접장님이 이렇게 해석을 하셨는데, 좀더 엄밀하게 사결식 수직고자채기 동작을 분석을 하자면
“팔뚝(손목)을 빠르게 누르며 돌린다.”가 아니라
“팔뚝(줌구미)을 빠르게 누르며 돌린다.”로 해석하는게 유리할듯 합니다.
줌구미가 내전하고 줌손과 활장이 불거름으로 떨어지기 위해서는 이미 죽머리가 내전하고 턱에 바싹 붙어있어야 하고 만작시 이미 내재된 힘이 응축되어 있어야 가능한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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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한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3 입니다.
책 조선의 궁술이나 정사론이 말하는 극력견전은 손목동작으로 행하는 고자채기가 아닙니다. 황학정 국궁교본에서 말하는 전개후폐 즉 몸통의 힘으로 행하는 고자채기입니다.
따라서 손목동작은 흘려잡기로 잡은 후 몸통의 움직임에 따라 저절로 일어나는 후속동작에 불과하므로, 손목을 돌려서 일어나는 메가리없는 손목작난의 고자채기와는 엄밀하게 구분되어야 합니다.
높은 거궁에 의한 만작동작으로 승모근, 활배근, 대흉근이 골고루 작용하여 가슴이 열리고 등의 견갑골이 붙는 전개후폐로 만작이 되어야 하고, 골반과 미간이 과녁을 향하고 어깨축만 극한으로 틀어지면서 죽머리가 턱에 딱 붙으면 저절로 줌구미가 내전하여 -
답댓글 작성자 한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3 엎히게 되는데,
이때, 줌손이 막줌이 아닌 흘려잡기가 되어 있다면 고자채기가 맹렬히 일어나며 우궁의 경우 윗고자가 오른신발로 향하고 줌손이 불거름으로 바로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혹 궁사가 위의 조건을 모두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막줌을 쥐고 있다면 다음 링크 “죽어가는 로스탐이 샤거하드를 쏘다.”와 같이 활장이 선풍기 날개처럼 돌아가게 됩니다. (http://cafe.daum.net/BosaengBowThimble/1MM9/107)
그러니 책 조선의 궁술이 이야기 하는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 사법체계는 골반과 이마가 발시할때까지 과녁을 마주보고 있어야 하고 줌손을 반드시 흘려잡아야 하는 기본적인 수칙을 어기면 조선의 궁술이 아니게 -
답댓글 작성자 한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3 쏠 수 밖에 없고, 결국은 조선의 궁술이 아닌 궁체가 되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물론 <정사론>에 그 한자용어는 안 나오지만 사법 내용을 분석해 보면 같은 원리임을 알 수 있다).” 이 대목은 청교 장언식공의 정사론 제 21에 전거후집으로 나옵니다.
“만약 뒤의 후집하는 기세가 ‘거’에 견주고 ‘집’에 견줄 수 있다면, 그 기세로써 다만 줌통이 부러지고 현이 끊어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거라는 것은 깍지손이 맹렬히 낚아챔에 의해 줌통이 부러질듯이 해야 하고, 후집이라는 것은 줌통이 부러질듯 밀어치는 힘에 의해 깍지를 벗어나는 시위가 (칼에)싹뚝 잘리듯이 발시해야 한다. 이렇게 설명하고 -
답댓글 작성자 한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23 있습니다.
뭉툭한 깍지를 벗어나는 시위가 (칼에)싹뚝 잘리듯이 맹렬하게 발시를 하자면 얼마만큼 맹렬하게 발시를 해야 할까요?
극한으로 맹렬히 발시를 하는데 줌통이 가만 있을수 있을까요? 거의 줌통이 부러질듯이 밀어쳐야 가능하니, 만작후에도 전거 후집을 할 여유를 두고 만작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줌팔을 뼈로 버티면 안되고, “앞죽이 둥글고 죽머리가 턱에 바투붙고 줌구미가 확실히 엎히면 어깨위에 걸머진 깍지손을 턱밑으루 바투짜서 맹렬히 쏘라.”고 책 조선의 궁술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정사론의 전거후집과 일맥상통하고 사경이나 사결의 극력견전과 합하는 내용이 되는 것입니다. -
작성자 하늘서기 작성시간18.09.23 예리한 지적과 보완설명 감사드립니다. '急捺轉腕(급날전완)'에서 '완'을 '손목'보다는 '줌구미'(줌 팔꿈치)로 옮기는 게 낫다는 말씀이네요. 저도 '완'을 어찌 번역할까 조금 고민은 했습니다만.. 팔꿈치에 해당하는 글자로 '肘(주)'가 따로 있어, 그냥 일반적 의미인 손목으로 직역을 했습니다. 하지만 고자채기 동작의 힘쓰는 원리를 생각하면 손목보다는 팔꿈치가 맞겠지요. 손목은 사실 거기에 따라 함께 회전하는 것이라 저도 생각합니다.^^
정사론에 나오는 '전거후집'이 곧 중국사법서의 '별절'이고 여기서 말하는 '극력견전'과 연관된다는 보충 설명 감사드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