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설류 퇴적물은 무더기 퇴적(mass deposition)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분급이 극히 불량하여 층리가 없으며, 역들은 기질지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입자 크기의 수직분포는 역점이분급층리(inversely graded bedding))에서 정상점이분급층리(nornally graded bedding))로 변합니다(도면 2).
도면 1. 정상점이분급층리와 역점이분급층리
도면 2. 역점이분급층리에서 정상점이분급층리에로.
비고: graded bedding을 점이층리(漸移層理) 또는 급화층리(級化層理, 일본에서 사용)라고 변역하는데, 나는 점이분급층리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탐라층에서는 암설류 퇴적물로서 대원력 역암과 함력 사질 이암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1) 대원력 역암(boulder conglomerate, 사진 1~3): 아각력~원력과 이질 사암의 기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질지지를 이루고 있습
니다. 대력들이 다령 밀집하여 퇴적된 것에서는 역지지도 보입니다. 층리의 발달은 매우 불량하며, 대력의 거친 평행배열에 의
한 층리를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역점이분급층리를 이루기도 합니다.
2) 함력 사질 이암(gravelly sandy mudstone, 사진 4~5): 사질 이암에 중력~대력들이 드문드문 들어 있습니다.
도면 2. 암설류 퇴적물 사진 위치도.
사진 1. 대력 역암, 무수천 삼거리 지방도 1135번 절개지, 해발고도 180m. (윤선, 2000. 7. 27. 촬영.)
사진 2. 대력 역암, 한발교 상류, 해발고도 960m. (윤선, 1993. 8. 1. 촬영.)
사진 3. 대력 역암, 제2성읍교 하안, 해발고도 216m. (윤선, 2000. 3. 18. 촬영.)
사진. 4. 함력 사질 이암, 입석동, 해발고도 370m. (윤선, 2002. 2. 26. 촬영.)
사진 5. 함력 사질 이암, 백록담 북벽 하의 용진각 부근, 해발고도 1500m. (현원학, 2007. 9. 30. 촬영.)
표 1. 쇄설성 퇴적물 입자의 크기 및 그 집합체의 분류.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윤선 교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2.02.12 "송이층"이라는 용어는 처음 보는데, 어디에 나옵니까? 지질학 용어가 아닙니다. "송이"라는 말은 제주어로 분석을 말하는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두곤 작성시간 12.02.16 1) 본문의 사진5 가 소위 제가 알고 잇는 " 송이층"과 유사한 그림으로 우선 1~4)의 다른 그림들과 차별되는 특징으로서, 우선 matrix의 색깔이 붉고, 수십cm~ 수m 에 이르는 이암(?) 사이에 원마도가 아각~각형 이고 입도가 불량한 자갈이 포함된 지층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고화된 상태가 마치 화성기원의 용결 형태를 보엿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두곤 작성시간 12.02.14 2)그림 5의 사진에서 붉은색 matrix는 volcanic ash 로 하부에 협재된 자갈층은 volcano breccia로 해석될수 잇는 가능성은 없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장두곤 작성시간 12.02.13 십수년전 제주공항 지반 보강 그라우팅 공사때로 기억 됩니다만 지하 약 십여 m 까지 이러한 층이 두께 2~3m 수차례 교호하여 공극이 아주 많아 그라우팅 주입량이 엄청 늘어나서 돈벌이는 잘햇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누군가로 부터 이층이 "송이층"으로 불리며 화산분출시의 화산재와 화산 쇄설암이 순차적으로 퇴적된층으로 설명듣고 아직까지 각인 되어 있는 중입니다만...
-
작성자장두곤 작성시간 12.02.14 결국은 한바퀴 돌고보니 클링커(clinker)냐, 퇴적암류냐? 하는 문제 언저리에서 지금 내가 알고 있엇던 일천한 지식과 조우하여 헤메고 있는 중인것 같슴니다. 6번째 chapter 외돌개편에 걸린 이창섭 동문의 댓글에서 힌트 얻고 번개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