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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해보다 결국 느끼는건

작성자ozwizard| 작성시간13.06.27| 조회수16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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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댄서날동이 작성시간13.06.27 자기 듣고 싶은것만 들리는게 정치주제죠. 감휴라고 다른것도 아니구요 당장 저 또한 그럴겁니다.근데 극으로 통하는 분들은 관철까지 시켜야 분에 풀리시나봐요ㅋ
  • 작성자 프리퀵 작성시간13.06.27 뭐 앞서 글 쓴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오즈마법사님도 똑같이 패거리니 생각이 없어진다느니 본인이 싫어하실 만한 단어를 구사하고 계신데요 그리고 정확히 뭘 말씀하시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정치가 더러우면 더러운 점을 비판하고 고쳐나가야 하는데 걍 손 놓고있자는 말로 들리네요 정치에 더럽게 빠지면 안되는거지 그 자체를 기피하고 무시하면 안되죠
  • 답댓글 작성자 ozwizard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6.27 모르시면 그냥 모르시는대로 넘어가시지 왜 굳이 억측을...
  • 작성자 프리퀵 작성시간13.06.27 그리고 마치 정치적 견해를 어떤 식으로든 강요 당하는 것 처럼 말씀들 하시는데 이 부분에 대해 피해의식이 많으신가봐요 그냥 이런 말 자체가 선동이고 강요처럼 들리신다면 그만하죠 뭐 ㅎㅎ
  • 답댓글 작성자 ozwizard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3.06.27 그냥 본인을 돌아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자 S.S.BlueWings 작성시간13.06.27 교육에서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토론적인 교육제도가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의견과 상충되는 것을 마주하면 토론이 아닌 논쟁이 되곤하죠. 토론이란 어느 쪽이 되었든 가장 이론적이고 논리적인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선 절충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마련이고 이것이 가장 이상적 결과물인데 안타깝게도 가장 옳은 것을 고르거나 ox로 문제를 푸는 우리나라 교육상 서로의 의견을 상충하기 보단 무엇이 맞는지를 분명히 가리려고하고 누가 이겼는지는 반드시 우열을 가리려고 하죠. 그러다보면 상대 의견을 묵살하는 것이 자신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S.S.BlueWings 작성시간13.06.27 특히 스포츠, 문화, 정치처럼 정답을 구하기 힘든 대등한 논점의 경우에는 다수의 의견을 중시하는 경향이 생기는데 이것도 각자의 생각과 판단을 존중하기 보단 결론을 내릴 수 없는 문제까지도 결론을 돌출하려는 성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정답이 없는 성향의 문제에서 자신의 의견과 대립하는 상대와 다수결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곤 하죠. 이런 경향은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사회에서 당연히 존중받아야할 부분이지만 법이나 질서를 침해하지 않는 사상적 철학적 문제에서도 다수결의 의사를 따르라는 경향이 보여지는 것 같네요.
  • 답댓글 작성자 동동이짱 작성시간13.06.27 이미 지나간 글이지만.. 토론은 이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게 아니라.. 애초에 내 논리를 관철시키는거라서요.. 요새 교육현장에서도 토론을 강조하긴 하는데.. 그냥 의견교환 후.. 자신의 의견을 보완하는 수준이에요.. 사실 블루윙즈님이 말하시는건 토의에 가까운겁니다. 합리적 의사결정은 토의가 더 맞아요..
  • 답댓글 작성자 S.S.BlueWings 작성시간13.06.27 토론과 토의는 매우 흡사한 말입니다. 그냥 단순히 비교해도 논리와 의견의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죠. 토론이나 토의는 모두 그것에 대한 정당성을 따지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이 정당하다면 굳이 이기려고 할 필요도 없고 당연히 부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자신의 논리를 관찰하고 상대의 논리보다 우위를 점하려고하는 것은 논쟁이죠. 논쟁은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동동이짱 작성시간13.06.28 토의는 정당성을 따지는 문제가 아니에요.. 언급하신 예시처럼 정답을 구하기 힘든 문제.. 결론이 여러가지인 경우에 무엇이 우리에게 최선의 결과인가.. 가장 합리적인 방안에 대해 서로 이상적인 의견교환의 과정을 거치는거고요.. 토론이든 논쟁이든.. 결국 자신의 입장에서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 과정이 거칠든 거칠지 않든..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든 안하든.. 한쪽의 의견이 선택되는거라.. 비슷하지만 결과적으로 과정적으로 많이 달라요ㅎ.. 블루윙즈님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토론과 논쟁을 구분지을 이유가 없다는 취지에서 댓글을 달았던겁니다. 블루윙즈님 생각처럼 상대방을 배려하는게 필요하죠..
  • 작성자 그립다!!!R.Baggio 작성시간13.06.28 단순히 정치적인 이야기만 하면 크게 문제될게 없는데...문제는 정치 이야기는 결국 개인적인 가치관 이야기에서 시작되기 때문에...사람이라면 개인적인 성향이 있기 마련이이고...그 개인적 성향에 의해서 어느정도 좌나 우로 조금씩은 쏠릴 수 밖에 없거든요.
  • 작성자 패스해패쓰!! 작성시간13.06.29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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