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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설문 / 퀴즈

[토론]담배값 인상 얘기 나올때마다 감휴에서도 매번 논쟁 벌어지는데

작성자여전히아름다운지|작성시간14.09.11|조회수384 목록 댓글 35

 개인적으론 당장 담배값 인상해도 끊을 생각 없고 '고작' 2천원 오르면

피울 사람들은 피우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진 않겠지만 금연이라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마음 결정했다고

하루아침에 끊을 수 있는게 아니죠. 더군다나 금연중 툭툭 튀어나오는 스트레스에

저절로 손이 갈겁니다.


서두는 됐고..


매번 담배얘기 나올때마다 감휴에서 비흡연자 흡연자 논쟁 벌어지는데

요지는 실내고 실외고 간접흡연에 대한 얘기들이 대부분이죠.


저는 될 수 있으면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게 노력하며 피웁니다.

흡연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이 피우는 담배냄새 불쾌한건 같거든요.

물론 금연중에 맡는 담배냄새는 그 어떤 고기 굽는 냄새보다 향기롭지만..


여튼, 예전에도 똑같은 말 했다가 욕을 먹었습니다만..


흡연자 입장에서 대변을 한다면

담배는 불법이 아닙니다. 합법적으로 판매 하고있는 기호식품이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는.. 요컨데 길빵같은..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에티켓같은 거죠. 물론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덫붙여 불법이 아닌 기호식품인 만큼 흡연자 비흡연자 서로를 위해

흡연 구역을 늘리고, 단속을 강화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매년 같은 말 반복하는것 같아 지칩니다만.

간혹 마치 흡연자들은 죄다 쓰레기고 죄인인듯 말씀하시는분들 계신데

그 기분은 충분히 이해 합니다만 비흡연자들 배려하고 조심하는 흡연자도

있다는걸 알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아마... 결혼하지 않는 이상 내년에도 같은 글 쓸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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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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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재키첸 | 작성시간 14.09.11 저흰 아마 윗집이나 아래집에서 피우는 것 같아요
  • 작성자딥플라잉 | 작성시간 14.09.11 흡연자분들은 담배가 국가에서 합법적으로 파는 기호식품이라는말을 자주하시던데 그렇다고 비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을 주는게 정당하다고 주장할순 없죠
  • 답댓글 작성자어리바리겐지 | 작성시간 14.09.11 간접흡연을 100%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그러면 있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여전히아름다운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9.11 정당하다고 말씀 드린적은 없습니다. 합법적으로 파는 기호식품인데 마치 담배를 사서 피우는 행위 자체가
    불법인것 마냥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얘기일뿐.
    진짜 툭 까놓고 말씀 드리면 주변사람 배려 없이 금연공간 제외하고 모든 공간에서 흡연 해도 상관 없습니다.
    금지 되어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당연히 간접흡연이 정당하다 아니다를 논할 이유 자체가 없습니다.
  • 작성자패스해패쓰!! | 작성시간 14.09.20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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