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참고로 전 2012년 때 안철수 지지했고 문재인 욕했습니다.

[레피드]

아직도 그 당시 문재인하고 민주당은 안철수한테 못할 짓 했고 안철수가 그로 인해서 문재인 극혐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고 보는 사람이고요.

단일화 안 하면 진다면서 민주당 들어와서 단일화하자고 여론몰이로 무소속후보 벼랑끝으로 몰아넣고 결국 단일화하자고 들어오니 그럼 당내에서 경선투표하자.

이건 지금 생각해도 쌩양아치짓이죠. 무소속후보가 민주당 들어가서 경선투표하면 어떻게 이깁니까? 차라리 대놓고 이번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읍소를 했으면 안철수가 지금처럼 문재인 극혐까지는 안 했을 겁니다. 근데 그것도 안 되고 '대 ㄹ혜 상대 시 투표율로 대결하자'던 안철수 말도 무시하고 결국 문재인이 대선후보되서 나간 후에 졌으니 안철수는 문재인 극혐해도 이해가 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문재인을 지지하는건

1. 안철수가 그 이후 보여준 행보가 너무나 별로였다.

2. 문재인이 정치력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개인 사람됨은 괜찮은 것 같다.(정치력이 좋았으면 2012년에 민주당에서 안철수 여론몰이로 그렇게 흔들어댈 때 제지하고 중재했을 겁니다. 근데 못한건 그럴 정치적 능력이 없는거죠.)

크게 이 2가지 때문입니다.

그리고 문재인에 대해서는 유독 엄격해지는 잣대는 여론몰이에 당해서 그런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언론도 문재인한테만 엄격하거든요.

안철수 털리기 시작하니 지금 끝도 없는 것 보세요.

근데 문재인만 깨끗해야되고 지지자들도 자중해야되고.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래야할 이유도 없고.

[FM하자]

음..이 카페이 있으면서 느끼는거지만..제가 참 모르는게 많은거 같음...많이 배우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안산시민]

222 특히 시사 정치 쪽은 여기 감휴분들 진찌 ㅎㄷㄷ함

[튀김]

333 진짜 많이 배우는거 같아요 ㅋㅋㅋ

[바람구름별달해]

댓글 좋네요. 제가 못봤던 시각에서 볼 수 있는 듯

[민방위 공병]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