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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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20洪skjaer ™ 작성시간17.06.30 충남 아산에서 교직에 몸담고 있습니다 초중고 80개 학교중 8개만 파업했습니다. 조리원들 신분이 무기계약직입니다. 그들이 뭘 말하고자 하는지는 이해가 되나 애들을 볼모로 이러는건 아닌거 같네요. 집에서 신경써 주는 애들은 도시락을 싸고 오지만 그렇지 못하는 애들은 학교에서 나눠주는 빵을 먹습니다. 애들이 담임샘들한테 집에가서 도시락 싸달라고 울면서 말했다고 하는 애들도 있었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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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scentok 작성시간17.06.30 제 생각도 같아요... 저도 파업하는거 볼때 어지간하면 얼마나 답답하면 저럴까...라고 생각하는데 이 파업은 수단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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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no.20洪skjaer ™ 작성시간17.06.30 네... 더군다나 저희 학교에는 복지 지원 받는 애들이 굉장히 많아서... 걔네가 도시락 싸온 애들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지... 집에서 밥 못먹고 학교 급식 때 두그릇 세그릇씩 먹는 애들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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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No20동국MANI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6.30 네 헌데 오죽하면 저러실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 조리사라도 정규직한테 무시당하고 화상을
입던 칼에 다치던 어디가 부러져도 애들 급식이
우선이라는데, 이게 과연 누굴위한 급식일까요?
아이들도 내가 먹는 급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번일로 조금이나마 알수 있었으면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no.20洪skjaer ™ 작성시간17.06.30 저분들도 처음에 공정한 경쟁 없이 들어오신 분들이 많아요 저들이 말하는 정규직 임금 50%는 누굴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분들 매년 계약 끝나면 다시 임금협상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호봉제 근속수당 인상 등등은 공무원들에게 해당되는거 아닌가요? 그런걸 원한다면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다시 재취업하자고 하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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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피천사 작성시간17.06.30 솔샤르님이 말한 공정한 경쟁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시험을 보고 온게 아니라는 뜻일겁니다.. 학교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 분들은 사실 다 서류심사랑 면접만 보고 들어가거든요.. 공무원으로 전환하는 경우 공정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그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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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피천사 작성시간17.06.30 음.. 이번 파업만 놓고 보면.. 그런게 보이지 않지만.. 사실 꾸준히 제기되던 요구사항이었고.. 감휴에서도 약간 이슈가 되었던.. 유은혜 의원이 발의했던 무기계약직 공무원화 하는 법안이 있었죠.. 그게 엄청난 반대에 부딪혀서 무산되었는데.. 그 이후에 바뀐게 이번 임금을 공무원에 준하는 체계로 해달라고 한거라서요.. 아래 댓글에도 썼지만 저는 이번 파업 지지하고 무기계약직 분들 처우개선을 바라는 입장입니다 ㅎ.. 모든 사람이 빋아들이기에 무리한 감이 있다보니 여러 말들이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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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피천사 작성시간17.06.30 아.. 순간 저에게 묻는 댓글인줄 알고 잠시 고민했네요 ㅎ.. 제가 정확한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서울 초등학교 기준으로.. 학교 내에 대부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어 있고.. 처우개선도 해마다 이루어져서.. 공무원에 준하는 호봉체계는 아니지만 장기근속수당이라는 것도 있고.. 점점 바뀌고 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만 빼놨다는게 어느 부분인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의 문제는 국가 차원의 문제이지 학교 현장만 문제가 되는건 아닙니다 ㅎ.. 급식 부분이 자꾸 예로 거론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차이 때문인데.. 이 부분은 영양교사 티오의 문제라서요.. 직은 만들어놓고.. 뽑질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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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no.20洪skjaer ™ 작성시간17.06.30 죄송한데 제가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고 몸으로 부대끼는 사람이에요 매년 임금협상하고 있고 근속수당도 받습니다. 제가 제일 어이없는게 일정기간 근무시 정규직 전환인데, 그럼 시험보고 들어온 사람들은 뭡니까. 참고로 저도 기간제로 일한 기간이 꽤 오래됩니다. 기간제도 정규직과 임금은 같지만 수당은 차이가 나는게 많아요. 기간제는 비정규직이지만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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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no.20洪skjaer ™ 작성시간17.06.30 전 반대한다고 한적 없는데요? 처우가 좃같으면 개선해야죠. 근데 그분들은 비정규직 아니라고요. 왜 비정규직 파업에 물타기하면서 왜 애들 밥먹는거까지 어렵게 만들어가면서 그러는지 모르겠다구요 그분들이 일정기간 이상 근무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해달라는건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럼? 그게 오히려 역차별 아닙니까? 그리고 누가 기피직이라고 그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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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Patrice Evra 작성시간17.06.30 원래 학교 계약직들이 처음엔 그렇게 시작했죠. 딱 알바생 뽑듯이 뽑고, 대우도 딱 그정도만 받고.. 근데 사람 수가 워낙 많고 조직화 되고 나서부터는 더 나은 대우를 요구하기 시작한 거죠. 그들도 알고 있어요. 시험보고 들어간 것도 아닌데 공무원들과 동일한 대우를 바라는 건 무리라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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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Patrice Evra 작성시간17.06.30 하필 직장이 학교라서 그런거죠 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건 공무원이 된다는 소리니까요. 그 공무원 되고 싶어서 공부하는 공시생이 얼만데, 갑자기 "이 사람들 이제부터 다 공무원임" 해 버리면 사회적 반발도 엄청날걸요... 참, 여러가지로 애매한 건 사실입니다. 그분들 처우 개선은 무조건 해 드려야 하는건데, 방법은 좀 심사숙고해 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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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no.20洪skjaer ™ 작성시간17.06.30 좆같으면 개선해야죠. 급식종사원들이 공무원처럼 대우해달라고 말할거면 처우개선을 외칠게 아니라 경쟁선발제도를 도입해달라고 해야한다는 겁니다. 급식종사원들은 일반 비정규직들처럼 처우가 정말 좆같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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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no.20洪skjaer ™ 작성시간17.06.30 아무튼 저는 급식종사원들이 다른 비정규직들과 같이 물타기하기에는 그들의 처우는 많이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뭐 아파도 병가도 못쓰고 화상을 입던 칼에 다치건 급식이 우선이다 하는 건 다 케바케에요. 어떤 관리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선생들도 관리자가 좆같으면 아파도 병가 연가 잘 못쓰는건 매한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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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no.20洪skjaer ™ 작성시간17.06.30 뭐가 이상하다는 거지요? 제가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 반대하는것도 아니고 급식종사원들이나 기타실무원들 그들이 원해서 얻어낸게 무기계약직이에요 무기계약직분들은 처우개선을 외칠거면 얘기했다시피 경쟁선발제도를 도입해달라고 해야한다구요 지금 그들이 원하는걸 해주려면. 까놓고 말해서 무기계약직이 좆같으면 나도 지금 내 자리 걸테니 시험보게 해달라고 말해야 한다는겁니다. 이 나라에 수많은 공시생들이 공무원 준비하는 이유가 그 사람들이 원하는건데 그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면 아까운 시간 공부한 사람들은 병신입니까? 그리고 급식종사원들이 처해 있는 비합리적인 노동환경은 어떤건지 보고 들은게 있으시다면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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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no.20洪skjaer ™ 작성시간17.06.30 급식종사원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줄서있는 상황인데 먼저 들어왔다고 그 사람들만 정규직으로 전환되는건 아니죠 공정한 경쟁을 거쳐서 들어온것도 아니고. 정규직 걸고 시험볼거면 동등한 입장에서 봐야되는거 아닙니까 떨어지면 자리 내놔야죠.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건 급식종사원들의 비합리적인 노동환경을 말씀드린겁니다. 위에서 말씀하셨던 거를 저는 저희학교에서는 보질 못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