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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0304~4 기초 배우기

전술학 개론 vol.7 각 포메이션의 대략적인 특징(4-2-3-1)

작성자Becks™|작성시간04.07.06|조회수2,660 목록 댓글 20
서론: 제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가장 자신있는 포메이션이 바로 이 4-2-3-1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유로 에서도 확인됐듯이, 현대축구에서 포메이션상 가
장 큰 화두는 바로 이 4-2-3-1 이라고 할수 있죠.





-4-5-1? NO! 4-3-3? OK-


4-2-3-1...4-5-1에서 온것 처럼 보입니다. 5명의 미들과 한명의 원톱, 4명의 수비진..그러나 그건 잘못된 판단입니다. 4-2-3-1은 오히려 네덜란드식의 토탈사커를 가장 잘 표현할수 있는 4-3-3 포메이션에서 변형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즉, 4-2-3-1의 요지는 토탈사커죠. 수비시엔 5명의 미들로 숫적우위를 지니는 4-5-1로, 공격시엔 양 윙포워드가 파고들어 4-3-3의 형태로, 더 나아가선 AMC자리의 선수마져 파고들어 4-2-4까지 변화하는 매우 역동적인 포메이션입니다. 그야말로 토탈사커의 진일보한 모습이며, 그 진수를 제대로 담고 있다 할수 있죠.


4-3-3이 좀더 공격적인 형태를 띄는 토탈사커라 굳이 분류한다면 반대로 이 4-2-3-1은 4-3-3보다는 재빠른 공격이 늦지만, 수비시에 좀더 빠르게 커버가 가능함으로써 전체적으로 4-3-3에 비해 안정성과 미들장악 쪽에서 비교 우위를 점한다 볼수 있습니다.

또한 압박과, 미들진과 수비진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것으로 요약될수 있는 현대축구의 흐름에서 3선에 가까운 4-3-3을 4선에 가까운 4-2-3-1로 세분화 시킴으로써 4-3-3에 비해 좀더 세밀하고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구요.


현대 축구에서 많은 국대팀이 이 4-2-3-1 전술을 채택하고 있으며(스페인,포르투칼,이탈리아,
네덜란드등등등) 클럽레벨에선 주로 스페인 라리가 팀들 대다수가 거지반 4-2-3-1을 택하고 있고, 프리미어에선 맨유가, 세리아에선 유베나, 로마가 대표적인 4-2-3-1을 구사하는 팀입니다.


모두가 스트라이커가 되고 모두가 미드필더, 수비수가 되는 토탈사커의 진수, 그게 바로 4-2-3-1입니다.


-4-2-3-1의 장점-


말그대로 토탈사커의 장점을 지니고 있죠. 어디서 누가 득점할지 모르는 상황...누구라도 최전방득점에 가담하며, 폭풍같이 휘몰아치는 공격력이 내제된 포메이션이라 할수 있습니다.

반면, 수비시엔, 5명의 미들이 가지는 수적우위를 통해 미들진 장악과 압박으로 비교적 탄탄한 수비력을 보이죠.


이 전술이 효과적으로 운용됬다는 가정하에, 이 전술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할수 있는 전술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파괴적이고 역동적이죠.


이 전술은 기본적으로 원톱 시스탬이지만, 3명의 AM위치에 오는 미들조차도 거의 반이상은 스트라이커의 역활이 부여되어 있기때문에 이러한 폭발력있는 경기가 가능해집니다.


폭발적인 득점력이전에, 매우 역동적이기에, 바로 여기에 이 포메이션의 매력이 있따 하겠습니다.

또한 각 라인간의 간격을 좁히기 용이해서 유기적이고 아기자기한 플레이가 가능해지고 보는 재미를 더하는것도 이 전술만의 매력이죠.




-그럼 단점은?-



그 단점의 모든것은 바로 이번 유로에 나타나있습니다.


베켄바우어였던가, 요한 크루이프 였던가?? 암튼 누군가가 유로 전에 그랬었죠. 네덜란드가 이번 유로서 반니 원톱만을 고집한다면, 댓가를 치루게 될수도 있다..그 엇비슷한 발언이었는데,

바로 그 발언에 4-2-3-1이 가지는 치명적인 약점이 내제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원톱과 3명의 AM간의 유기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공격루트가 지나치게 단순화 될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서 4-4-1-1때도 말씀드렸다시피, 4-2-3-1에서도 원톱에겐 '몸빵'이라는 중요한 임무가 주어집니다. 득점은 2차적인 임무이며, 일단 1차적인 원톱의 임무는 상대 수비진을 끌고 돌아댕기면서 우리편 다른 팀원에게 빈공간을 열어주어 방해없이 손쉽게 득점하도록 하는것이죠.

또한 점프력과 해딩과 파워등을 이용해 볼을 최전방서 키핑한후, 상대 수비진들이 다굴 치면, 그 볼을 양윙포워드나, 파고드는 쉐도우, 혹은 패널티 박스 외곽에 프리상태로 중거리 장전중인 MC들에게 볼을 내줄줄 아는 패스윅과 팀웍, 시야도 요구됩니다.

결국은 무브먼트라는 얘긴데, 이걸 갖추지 못한체, 오직 어느 상황에서나 득점할수 있는 슛 태크닉과 득점력만을 지닌 원톱이라면, 이 4-2-3-1 전술의 요체를 제대로 펼칠수 없게 된다는겁니다.


이번 시즌 전 맨유의 베-베 라인 방출의 키포인트는 바로 퍼거슨의 말을 빌리자면 '킹 루드 체제'라고 할수 있는데 그게 곧 4-2-3-1이죠. 4-2-3-1에서 키플레이어는 바로 원톱이라는 점입니다.


두가지 중 하나가 되야 하죠. 반니처럼 무브먼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기회를 열어줄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타입이던가, 아님 호나우도처럼 무브먼트는 딸리지만, 자신에게 몰리는 수비수들을 다 헤집고 결국 득점을 해낼수 있는 '확실한 득점력' 을 지니고 있거나.


그 중 전자에 가까운 원톱 보유팀이 구사하는 4-2-3-1이 좀더 다체롭고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겠고, 후자쪽은 매우 무서운 한방을 가진 팀이 되는것이죠. 바로 레알 마드리드 처럼요.



둘째로, AMC자리에 오는 쉐도우의 역활입니다. 역시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이 자리에 요구되는것은 미들플레이와 스트라이커 플레이의 적절한 조화죠. 결국은 타이밍과 감각의 문제인데, 이게 경기 당일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고, 또한 심리적인 측면도 무시할수 없다는겁니다.

개인적으로 리듬감을 잘 탈줄 아는 선수가 이 자리에서 유리하다고 보는데요, 그건 그만큼 그 리듬감을 상실한 상태로 경기에 임하게 되면, 팀 전체 전력이 매우 약화된다는 점입니다.



위 첫째 단점이 제대로 들어난 팀이 바로 이번 유로에서의 포르투칼이며, 후자의 단점이 극명히 들어난 팀이 바로 스페인이죠.



결론적으로 이 4-2-3-1 전술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수준급이어야 제 효과를 낸다는 단점으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4-2-3-1이 나타낼수 있는 모습중 4-5-1에 가까운 좀더 수비적인 모습을 탄탄히 다지고 역습을 꾀하는 방법을 파고 든다면 중소 규모의 레벨의 팀에서도 사용할수 있긴 합니다. 라리가의 중소 규모팀들 처럼요. 하지만 기본적으론,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좋아야 하죠.


그렇기때문에, 현대 축구에서 4-2-3-1 포메이션을 주 전술로 쓰는팀들은 대부분이 탑클래스 팀들이라는 점을 알수 있으실겁니다.


물론, 반대로 탑클래스 선수들을 보유한 팀이라면, 이 전술의 수행을 고려해볼만하죠.

코엘류가 유로 2000에서 4강을 했을때, 들고 나온 전술이 바로 이 4-2-3-1이고 코엘류의 용병술에 특징인, 선수들이 뛰어난 팀에 어울린다는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봐야겠죠.



앞서 4-4-1-1편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이번 시즌 맨유에 몇가지 문제가 있긴 했지만, 어쨌뜬 전문가들은 맨유의 4-2-3-1이 바로 4-2-3-1의 단점을 극복할수 있는 해결책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는데 동의하고 있다는 사실은 바꿔 말하면 그만큼 반니의 역활이 주요했다는 것이며,

반대로 이번 유로때 특히 포르투칼의 공격루트가 지나치게 단순화 된 것 역시 이 원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또한 4-2-3-1이 지니는 치명적인 단점이 제대로 들어난 부분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공격루트-



좀더 자세히 이 포메이션의 공격루트를 알아봅시다.


1.수비수들이 원톱에게 당연히 집중될수 밖에 없다. 원톱이 끊임없이(그러나 효과적으로)움직이며 수비수들을 달고 뛰고, 그럼으로서 수비수가 이탈한 빈자리를 만들어낸다. 그자리를 쉐도우던, 윙포워드던 윙백이던 관계없이 누구든 침투해들어가 문전 득점을 노린다.


2.최전방 원톱에게 일단 볼을 연결한다. 그 원톱이 볼을 키핑한다. 수비수들이 다굴친다. 그 순간 그 뒷공간으로 윙포워드와 쉐도우 중심으로 쇄도 해 들어간다. 넓은 시야가 요구되는 한방의 킬패스를 원톱이 쇄도하는 우리편에게 연결한다. 골키퍼와 1:1 찬스가 난다.

ex)기억하실려나요? 이번시즌 맨유:레인져스의 챔스 예선 경기때 반니가 하프라인부근서 볼을 계속 키핑하다가 쇄도해들어가는 긱스에게 한방의 킬패스를 절묘하게 보냈고, 이는 곧바로 긱스와 상대팀 골킵사이의 1:1 찬스를 만들어냈죠.



3.역습시, 가까이 있는 쉐도우에게 볼을 연결한다. 거리가 가까우므로 패스 성공률이 높다. 그 순간 쉐도우를 중심으로 재빠른 공격전개가 이루어진다. 이순간 쉐도우는 미들로 변신한다. 쉐도우의 변신은 무죄.


4.윙포워드와 윙백들간의 2:1패스등으로 측면을 공략한다. 일단 측면이 뚫렸으면 크로스를 올리게 되며, 이 순간 원톱과 쉐도우는 적절한 위치 교란으로 수비수를 혼란시킨다. 예를들어 원톱은 쇄도해들어가 문전근처서 대기하고 쉐도우는 가다가 멈추어 수비수들을 순간적으로 때어놓고 볼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식이다.

그 둘중 하나에게 크로스가 간다. 여기에 좀더 효과적으로 만약 크로스를 올리는 윙이나 윙백이 왼쪽이라면, 오른쪽에 있던 윙이나 윙백마쳐 패널티 박스 내로 쇄도해들어온다. 순간적으로 수비진은 3톱을 상대하게 된다.


5.윙,윙백,스트라이커,쉐도우 모두다 패널티 안쪽으로 쇄도해 들어오는 순간, 적의 수비진은 위축될수 밖에 없고 자기편 패널티 박스안쪽으로 몰리게 된다. 이순간 상대적으로 중앙 투보란치는 수비수들의 별다른 제제 없이 패널티 박스 외곽에 위치하게 된다. 이들에게 크로스가 연결되고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챙긴다.




이런 기본적인 득점루트들이 존재하며, 이것들이 효과적으로 다 이루어지면, 그 공격력은 엄청난 것이죠.





-CM에서는?-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선수 선발이 매우 중요합니다. 원톱의 경우엔 무브먼트 관련 능력치가 높은 선수가 일단 제1선발기준이되겠고, 윙백도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윙백이 효과적이며, 대신 투보란치는 발렌시아 스타일의 전형적인 홀딩-앵커맨 조합이 안정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공격전개가 가능하게 하죠.

윙포워드의 위치한 선수들은 포워드 적인 능력치가 있는 선수가 더 효과적입니다. 이 자리선 최강이라 불리는 호아퀸보단 가스바로니가 더 날수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윙포워드,스트라이커,AMC에게 모두 상당한 득점력이 요구되죠.


전체적으로 특히,원톱과 3명의 AM들은 팀웍 수치가 필수에 가깝습니다. 이 4명 모두가 팀웍수치가 15가 넘는다면...CM상에서 구현되는 그 모습..가히 장관입니다.


가장 중요한것. 역시 AMC입니다.



앞서 글에서 AMC에 대한 편견에 대해 소개해드렸다시피, 기본적으로 현대축구에서, 그리고 CM에서 이 AMC자리에 오는 선수는 AMC보단 FC가 더 효과적인 경우가 대다숩니다.

4-3-1-2에선 또 모르지만, 최소 원톱시스탬인 4-4-1-1과 4-2-3-1에서만큼은 FC가 더 효과적이라는점 기억해두세요. AMC는 패스에 치중하고 원톱이 득점하게 만들고 싶다..라는 분들 많은데, 방법은 두가집니다.

첫째는 그냥 원톱전술을 포기하라 말씀드리고 싶고, 둘쨰는 괴물을 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냉정하고 싸가지 없는 얘기지만, 그게 사실입니다.



근데 한가지 4-4-1-1에선 제가 '반드시'FC를 쓰시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 4-2-3-1에선 약간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즉, 전형적인 AMC를 써도 나름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는것이죠.


그 차이는 이렇습니다. 4-4-1-1의 경우엔 일단 급작스런 공격상황에서 공격은 원톱과 쉐도우간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만큼 쉐도우는 득점력이 확실히 보장되며 아울러 스트라이커적인 움직임이 가능한 포워드여야 한다는 얘기지요.

그러나 4-2-3-1에서라면 얘기가 달라지는 것이 4-3-3적인 공격움직임을 보일때, 그 3명의 스트라이커는 원톱과 양 윙포워드라는 점입니다. 즉 양 윙포워드가 쇄도해서 3톱을 이루고 AM자리에 오는 전형적인 AM이 공격전개를 전담할수도 있다는 얘기가 되지요.

게다가, 수비시엔 당연히, 포워드보단 AM들이 수비가담과 수비능력이 우위에 있다는점 역시도 전형적인 AM을 쉐도우로 쓸때의 얻는 장점이죠.


그러나 이 전형적인 AM을 쉐도우로 쓸땐, 거의 반드시 양 윙포워드는 말그대로 확실한 포워드적인 득점력을 지니는 윙이 좋습니다. 예컨데, 가스바로니 라던가, C로날도 처럼요.


한가지 예로, 제가 맨유에서 예전에 이 카페서 나름대로 인정받았떤 4-2-3-1전술을 선수 영입없이 쓴적이 있었습니다. 원톱 반니에 AMC는 스콜스 양윙포워드가 긱스-로날도가 되는 형태였죠. 실축과 같은 배스트 포지션이며, 그냥 얼핏보기에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이건 실패로 돌아갔죠. 원인은 일단 0304의 반니가 득점력이 그렇게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아닌 상태에서(1:1상황 놓치기 일쑤죠 써보신분들은 매우 잘 아실겁니다 ㅋ) 긱스조차도 전형적인 윙어라, 득점력은 많이 쳐지죠.(홈런볼이나 힘없는 슛 잘 날립니다.) 게다가 스콜스가 포워드 포지션이 있낀하지만, 그다지 포워드적인 움직임은 훌륭하지 못하죠(나중에 MCM으로 확인해보니 미들 20,공미 20, 공격수 15더군요 그만큼 미들에 치중된 움직임이란 소리.)


결국 4명의 공격진중에 확실한 득점력과 포워드적인 움직임을 지닌놈이 c로날도 한명뿐이고 이는 치명적인 득점력의 빈곤으로 이어졌던 겁니다.

나중엔 안되겠다 싶어서 바르트를 영입해봤지만, (이놈 CM에서는 전형적인 'MC'죠. 미들 20 공미 17 공격수 13이 이놈의 포지션 수치입니다.)

키패스는 징하게 뿌려주는데 팀득점은 여전히 암울했습니다.



오히려 그 이전 데포르티보나, 볼튼때가 훨씬 이전술이 효과적으로 발휘됐었습니다.

문젠 이 5명이 하나같이 탑클래스 선수들이란 점이죠. 그만큼 4-2-3-1은 선수선발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4명간의 하모니를 잘 고려해봐야 하죠.






-결론-



4-2-3-1은 결국 토탈사커의 정신을 계승하여 토탈사커의 요지를 집대성한 현대축구의 새로운 화두이자, 흐름입니다. 그만큼 역동적이고 아기자기한 '보는 재미'를 선사하죠.


그러나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지 못하고, 원톱과 3명의 AM간에 유기적인 피드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처참할정도의 단조로운 패턴만을 반복하게 되어 패배를 자초하고 매우 지루하고 답답한 경기력을 선보이게 됩니다.


CM에서 이는 선수선발의 까다로움으로 표현할수 있는데, 무조건 최고의 선수들로 '4명'을 구성했다고 최고의 결과를 얻는게 아니라는점이 특히 그 까다로움을 더 하는 이유가 되겠구요.


기본적으론 AM과 양 윙포워드가 '포워드'포지션이 있는 선수가 좋으며, 원톱은 일단은 무브먼트쪽 능력치(점프,해딩,공격위치,팀웍,밸런스,민첩성,판단력,예측력 등등등)이 우선 되어야 할 과제 입니다.


4-2-3-1에서 AMC의 역활은 기본적으론 일단 스트라이커의 가까운 움직임과 득점력이며, 이것이 전제되어야만 비로서 4-2-3-1의 공격력과 토탈사커의 흐름이 나타나는것이지, 원톱에게 득점이 편중되고 AMC는 볼배급을 주로 하는 모습은.. 현대축구에선 더이상 그런 흐름이 없을 뿐더러 오히려 효과적이지도 못하다는 점 명심하시구요. ^^


원톱 쉐도우 전술서 쉐도우의 두가지 얼굴중 굳이 한가지만 뽑아야 한다면 미들이 아닌 공격수라는 점. 이게 4-2-3-1의 중요한 키포인트입니다.


아울러, 이 4-2-3-1에서의 이른바 '플레이메이커'는 AMC의 쉐도우보다는 2명의 더블 보란치, 특히 그중에서도 앵커맨이 그 역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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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대진열혈남아 | 작성시간 04.07.08 제가 03/04첨에 맨유로 해서 4-2-3-1 쓸때는 반니원톱에 긱스-스콜스(디에고)-로날도 였습니다.득점이 많이 나오진 않았었지만 매경기마다 1.2골 넣고 가끔 비기고 하는식으로 되었었습니다.로날도와 긱스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 또는 슈팅이 많앗죠.중거리 슛도 많았구요.하지만 상대방의 세트플레이를 따내서 역습으로
  • 작성자대진열혈남아 | 작성시간 04.07.08 많은 재미를 봤죠...득점도 니스텔루이가 젤많긴했지만 로날도나 스콜스.수비형미드필더의 중거리슛도 많았구요
  • 작성자축구청년히띵크 | 작성시간 04.07.12 벡스님...98년 프랑스가 우승할때 썻던 크리스마스 트리(4-3-2-1)전술 함 분석 해 주심 안될까요??? 지금 계속 만들려고 시도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어려워서-ㅁ-;;;
  • 작성자mmvmm | 작성시간 04.10.06 잘 봤습니다. 4-2-3-1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천재가 되어야 하죠. 포워드들이 많으면서 또한 미들압박도 강력해야하면서 또 원톱이 쓰루도 넣어야 하니.. 4-2-3-1에서는 원톱에 앙리를!!!
  • 작성자Van Der Baart™ | 작성시간 05.03.08 이 글은 다시봐도 정말 대박입니다. 백스님 대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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