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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번 게시물 작성자 입니다. ^^

작성시간05.01.08|조회수290 목록 댓글 17



학교에서 그런일이 있고 난 후,

가장 학생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시는 국어선생님 감독시간에 친구들이

그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생님이 승준님 왕팬이세요^^;)


그래더니 선생님도 '떡'이야기에 화가 나셨는지,

저희 담임선생님과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리고 장래에 대해 무시당한 아이가 저만은 아니였습니다.


전교에서 논다는 아이들은 거의 의대나 법대쪽을 생각하고 있으니

그런아이들에게는 열심히하라며 어깨를 툭툭 쳐줬다더군요.


저번 중간고사때 저희반에서 18등한아이가(총 36명입니다.;)

뮤지컬배우 되고싶다니깐,


몸매도 안되고 그리고 집 형편이 어려우니 연기학원 다닐

그런 것도 안된다면서, 돈되는 직업으로 생각해봐라고 했다더군요.


그냥 집안 형편까지만 이야기해도 되는걸 왜 굳이 몸매까지 이야기 했는지..

할튼 그친구도 저랑 같이 울었어요.



결국 종례시간때 국어선생님이랑 저희 담임선생님 같이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저희선생님 저를 비롯한 10명정도의 친구들에게 사과 다 하셨습니다.




몇몇 선생님들은 그선생님 이제 다른학교로 가는데 꼭 그렇게 해야했냐고

저희를 더 혼내셨는데..


조금 죄송한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기분은 한결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꼬릿말 달아주신분, 읽고서 피식 웃기도하고

조금이나마 용기를 가졌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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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LuckyDayV | 작성시간 05.01.10 와, 국어 선생님 최고군요! 그런 선생님들만 있다면 얼마나 좋으려나;; 담임 선생님 왜 그런지 대체. 어서 다른 학교로 가버리라고 하세요<-맞는다
  • 작성자대한민국성우만세~ | 작성시간 05.01.10 꺅!! 국어선생님 짱> <저는 지금 중딩(이제 중학교 올라가는 초딩 ㅠ)인데; 그런선생님 만나뵈었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김배추 | 작성시간 05.01.10 진짜 진로결정해야 하는 시기에 그렇게 도움안되는 말을하면 ..
  • 작성자YUKITO | 작성시간 05.01.13 제 담임선생님은 제가 성우된다고 해도 아무런 말 없으시던데...아마도 제 담임선생님도 국어선생님이라서 그런가 봅니다..어쨌든 그 못된 담임선생님께 미안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그 선생,노는 애들이 자기한테 뭐라고 하면 아마 자기 때릴까봐 무서운가보죠?자신이 교사임에 자부심을 갖는 만큼 성우분들도
  • 작성자YUKITO | 작성시간 05.01.13 성우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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