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더그레이트원 안지환.
몇해전만해도 영화쪽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하시다가
나레이션, 광고, 이제는 연기겸업까지하시는 엔터테이너 지환형님.
영화쪽에서는 특히 정이건 이완 맥그리거, 탐 크루즈등에 200퍼센트 싱크로
율을 보이시며 아직 국민성우에는 2퍼센트 부족하나 몇년후의귀추를 보면 그날
이 멀지 않은것같다. SBS에서도 활약이 높으시며 애니의 황금시대 98~99년에
슬레이어즈, 사이버 포뮬러 씨리즈에 참여하셨다. 투니에서 사포신을 위해 지환
형님을 섭외하느라 애먹었다는 후문.
2. 아트 더빙의 지휘자 지네딘 지훈, 박지훈님
이분의 연기력은 5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할정도로 다양하고 완성적이다.
중년남자, 할아버지, 미청년, 건방진 소년, 개구쟁이, 게이, 아줌마, 할머니
까지 못하는게 없을뿐더러 전반적인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성우이다.
KBS를 제외하고 전방송국에서 이분을 섭외하기 위해 줄을 슨다. 아직 기념비
적인 XX드 같은 광고를 않하셔서 아쉽지만.. 이분은 안되는것도 연기력으로
커버하는 분이다. 지훈님없는 MBC는 마치 지단이 없는 프랑스 대표팀과 마찬가지
라는 후문.
3. 안장혁.
투니버스에 시영준님이 있다면 MBC에는 안장혁이 있다!
4. 최원형
주로 샤프하고 시원한 보이스의 미소년, 미청년 전문으로 광고계를 꽉잡으신
성우중에 한분이시다. MBC 애니에서는 그래도 안빠지는분.. 이상하게 목소리
와 연기력에 비해 시티헌터 강수진씨나 유캔씨미 김영선님에 비해 주연급에서
벗어나시고 있어 안타깝다. 본인이 뽑은 이누야샤 1순위성우였다.
5. 유캔트씨미 김영선
MBC로 진출하신후 일취월장하신 분인데 아이언 마스크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연기가 무척 인상깊어 밝은 미래를 예견했다. 애니원을 꽉잡으신 분으로 왠만한
애니에서 보실수 있을것이다.
6. 미완의 다이아먼드 송준석.
이분도 역시 귀추가 주목되는 밝은 미래를 가진성우다.특히 꽃보다 남자에서
인기몰이를 하신후 기타 다른 방송국 (애니원정도.)에도 섭외가 되셔서 묵직한
역을 맞고 계시다. 좀 더 여무시길 기대하겠다.
7. 만인의 브라더 손원일..
손원일님은 오빠역에 정석이라 불릴만큼 심도높은 오빠연기로 오빠연기에 관해선
책을 써도 될분이다. 주연급도 종종하시지만 역시 비중있는 조연연기에 치우쳐
지신 분으로 일본의 세키토모카즈와 비교할수 있다. 열혈쪽 캐릭보다는 개구장이
(까꿀이같은,) 묵직한 10대 후반에서 20대 까지 역을 소화하시는데 왜 이분에게
잡스러운 엑스트라까지 맡기는건지 좀 아쉽다. ^^ 특히 최유기에서는 지네딘 지훈
님과 많은 엑스트라를 커버하시느라 힘드셨다는 후문.
8. MBC 성우 락커룸의 언더테이커이자 지상 최고의 생물 김관철
대략 KBS에 정구스텔론님이 있다면 MBC에는 관철 워싱턴이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성우일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으로 더 그레이트 원과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를 하시는 분이시다.
후배양성에도 힘쓰시는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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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아브의미소 작성시간 04.03.10 안소니의 권혁수님이라.... 좋지요^^ 개인적으론 스테아의 팬이지만 ^^;;;;;...... 송도영님의 친구 애니역과 이라이자 역은 그야말로 극의극을 보여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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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ichelle 작성시간 04.03.10 음..전 개인적으로 송준석님에 대한 평에 가장 공감합니다. 물론 다른 것도 거의 공감이죠. ^^ 근데 정말 황일청님이나 김용식님, 권혁수님이 빠진 게 아쉽네요. 그리고 저도 최한님과 표영재님께는 아주 주목하고 있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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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자낭랑 작성시간 04.03.10 요새들어 MBC 영화 더빙에서 안지환님-박지훈님의 활약이 점점 더 두드러지는 듯...좀 잘생긴 남자배우만 나왔다 싶으면 안지환님이요, 개성있고 연기력있는 캐릭터만 나왔다 싶으면 박지훈님이라. 아예 투톱 체제로 나가는 건지 싶은...;;; [개인적으론 좋습니다만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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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자낭랑 작성시간 04.03.10 그리고 손원일님에 대한 평론이 아주 재미있군요 ^^ 오빠역의 정석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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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Roll 작성시간 04.03.10 재밌게 읽었네요~ 그치만 이인성님이 안보여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