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리뷰 / 칼럼

[이용수할머님 두번째 인터뷰] 이제는 바껴야할 역사의 정치화

작성자앨리사|작성시간20.05.14|조회수59 목록 댓글 3

이용수 할머니께서 (내가 놓친게 있지 않다면) 두번째 인터뷰를 하셨다

내가 가장 듣고싶었던 이야기

할머님 말씀이 그동안 정의연이 열심히 한것자체를 부정하시는게 아니라

와중에 잘못된 것도 많고 이젠 그 점을 고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씀이시다

즉 처음엔 다들 좋은 의도로 뭉쳤고 시작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며 어느새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 된듯하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불식시키기위한 첫 걸음은

무엇보다 먼저 정의연에서 지출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일이겠다

대다수 상식적인 국민들은 모두 여, 야 진영논리가 아니라 이 부분을 가장 관심있게 들야다보고 있다는 점

정치하시는 분들은 알아주셨으면 한다

더불어 할머님께선 이제는 우리 청년들을 다시 교육시켜야 할때라고 하시며

이대로라면 일본에게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말씀에 참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는 생각이들며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자 생존자의 아들인

노르만 핀켈슈타인이 지은 <홀로코스트 산업>이란 책이 있다

제목 그대로 홀로코스트가 정작 피해자들 당사자들보다 제3자의 이익에따라 산업화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한가지 특이했던건 이 책을 출간한 출판사가 대표적인 진보진영인 <한겨레 신문사>였다는 점이다

<강남좌파>의 강준만 교수처럼 진보진영내에서도 자정의 목소리인건지..

보수진영이 구세대 유물처럼 느껴져 일반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듯이

이제 진보운동도 이번 사건으로인해 새로운 방향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이다

해서 아마 이용수 할머님께서도 김학순이 시작한 일, 내가 끝내겠다고 하신듯하다

역사를 잊어서는 안되겠지만

역사의 정치화는 돌고돌아 역사를 더 힘들게 만들수도 있다는 점

그로인해 나를 포함한 우리 국민 모두가 역사란 무엇인가, 정치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기 시작하게 된 것 같다..


연관기사: 이용수 할머님 두번째 인터뷰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3000604&date=20200514&type=1&rankingSectionId=102&rankingSeq=6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BONG | 작성시간 20.05.17 이용수 할머님의 인터뷰 내용은 정말 멋지고 훌륭한 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분만이 할 수 있는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고 많은 걸 반성하게 된다. 변하지 않는 보수도 문제지만 자신들도 이제는 기득권이 된채 사람들의 가장 약한 마음을 이용해서 정치적으로 사회운동을 하는 진보단체들은 더 문제다. 내로남불의 정석을 보여주면서 해체만이 답인 사회단체들이 정말 많다. 스스로 자정을 하면 좋으련만 정의연만 봐도 여당의 힘을 빌려 짬짬이를 할 것 같은 분위기라 더 씁쓸하기만 하다.
  • 작성자황금씨앗 | 작성시간 20.05.18 92세 할머니의 말씀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며, 과거에 대한 피해의식을 정치 상품화하는 것에 대한 피로감이 당사자에게 나온 것이어서 반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된다. 이용수 할머님 말씀대로, '역사관을 넓혀서 올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한마디를 가르치더라도 옳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정치인과 언론에 의해, 대한민국과 일본은 서로 혐오감을 키우고, 대결의 장으로 가게 되면, 우리나라에게는 미중 무역분쟁에서도 실리를 얻을 수 없게 된다.
  • 작성자Athena | 작성시간 20.05.18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누구보다 해결하기 위하여 힘쓴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당선인이 이런 결과를 낳게 되어 씁쓸하다. 윤당선인은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고, 이할머니는 그간의 일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국회의원 출마를 권력을 얻으려는 움직임으로 또한 위안부 이슈를 이용한 정치적인 행동으로 본 것 아닌가 싶다.
    일본! 이라는 꼬리표를 달면 최근 동의하지 않으면 친일로 모는 프레임이 있다. 이러한 방향은 문제해결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집회를 30년 간 했는데 아직도 해결책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자신의 방향도 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