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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봄 이모저모

이사 준비

작성자장승규|작성시간26.06.17|조회수21 목록 댓글 2

이번 주는 이사 준비를 위해
새 학사에서 작업을 합니다.

노동요를 틀고 이래저래 한지 작업.

작업하는 방식도 제각각!

꼬맹이들도!

맛있는 점심이지만

31도가 넘는 날씨에
흠뻑 땀을 흘리고 나니
입맛이... 쩝.

아이스크림과 얼음물이 더 땡깁니다.
(나만 그런가..? ㅋㅋ)

꼬맹이들은 하루종일 일하기가 힘들어
중간중간 땡땡이 놉니다.

숨 막히는 학교에 있다가
그나마 조금 넓어지니

아이들은 이곳에서 숨바꼭질도 하고 ,

이곳저곳 탐험도 합니다.



걷고 싶어라 첫새벽 맨발로 걷고 싶어라

너희들 속으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있고

내가 걷고 걸어 가 닿아야 할 그 나라가 있구나

< 정일근. 바다가 보이는 교실 1. 우리반 내 아이들에게 >


뜨꾸 귀신은 물러가라~~~

점심먹고 좀 쉬다가 일을 하려고 하니
나오지 말라고 문을 막아버리네요. ㅎㅎ

하지만 또다시 일을 시작하면
열심히 일을 합니다.

꽤 오래 안 닦은 창이라
창틀과 유리에서 비린내가 진동했었는데
아이들이 깨끗이 닦아 놓았네요.

참 맑아라.

겨우제 이름밖에 쓸 줄 모르는 열이,

열이가 착하게 닦아놓은 유리창 한 장

먼 해안선과 다정한 형제섬

그냥 그대로 눈이 시린 가을 바다 한 장

열이의 착한 마음으로 그려놓은

아아, 참으로 맑은 세상 저기 있으니.


< 정일근. 바다가 보이는 교실 10. 유리창 청소>



골목,


길가에 핀.




에구구...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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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최혜경 | 작성시간 26.06.17 new 보라색 벽은 벽만 보면 조흔디, 천장과 바닥 색과는 조화가 밸로 안 되는... 듯..허요. ^^;;
    바닥은 책상과 가구가 들어오면 어느 정도 봐줄만할 텐데, 저 무거운 나무 천장...은 색을 칠해야 할 듯...
    사진으로 봐서 그렁건지 모르겠지만서도...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6분 전 new 보라색 벽은 사진을 본 분들마다
    다들 비슷하게 얘길하셔서..^^;;
    (근데 진짜 색, 예쁩니다. 벽만 보면.ㅋ)
    그리고 지금은 풀칠을 해서 색이 진한데
    풀이 마르면 하루 이틀 후 확 연해지더라고요.
    그때 뵈서 또 천천히~
    저 보라색 위에 흰색 한지를 한겹 덮어도 색이 은은하게 비쳐서 이쁘더라고요.
    좀 지내다가 지루해지면 한 겹 덮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

    바닥도 시간이 생기면 해야할 듯 합니다.
    (돈이 생길 시간...ㅎㅎ)

    일단 보류.,


    천장은 좀 낮은 감이 있는데, 그래서 무겁게 느껴지는 걸까요?
    오일스테인? 흰색계열?
    오래된 집 냄새 때문에 편백나무로 천장을 마감한거라 실제로는 굉장히 밝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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