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이사 준비를 위해
새 학사에서 작업을 합니다.
노동요를 틀고 이래저래 한지 작업.
작업하는 방식도 제각각!
꼬맹이들도!
맛있는 점심이지만
31도가 넘는 날씨에
흠뻑 땀을 흘리고 나니
입맛이... 쩝.
아이스크림과 얼음물이 더 땡깁니다.
(나만 그런가..? ㅋㅋ)
꼬맹이들은 하루종일 일하기가 힘들어
중간중간 땡땡이 놉니다.
숨 막히는 학교에 있다가
그나마 조금 넓어지니
아이들은 이곳에서 숨바꼭질도 하고 ,
이곳저곳 탐험도 합니다.
걷고 싶어라 첫새벽 맨발로 걷고 싶어라
너희들 속으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 있고
내가 걷고 걸어 가 닿아야 할 그 나라가 있구나
< 정일근. 바다가 보이는 교실 1. 우리반 내 아이들에게 >
뜨꾸 귀신은 물러가라~~~
점심먹고 좀 쉬다가 일을 하려고 하니
나오지 말라고 문을 막아버리네요. ㅎㅎ
하지만 또다시 일을 시작하면
열심히 일을 합니다.
꽤 오래 안 닦은 창이라
창틀과 유리에서 비린내가 진동했었는데
아이들이 깨끗이 닦아 놓았네요.
참 맑아라.
겨우제 이름밖에 쓸 줄 모르는 열이,
열이가 착하게 닦아놓은 유리창 한 장
먼 해안선과 다정한 형제섬
그냥 그대로 눈이 시린 가을 바다 한 장
열이의 착한 마음으로 그려놓은
아아, 참으로 맑은 세상 저기 있으니.
< 정일근. 바다가 보이는 교실 10. 유리창 청소>
골목,
길가에 핀.
에구구...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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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최혜경 작성시간 26.06.17 new
보라색 벽은 벽만 보면 조흔디, 천장과 바닥 색과는 조화가 밸로 안 되는... 듯..허요. ^^;;
바닥은 책상과 가구가 들어오면 어느 정도 봐줄만할 텐데, 저 무거운 나무 천장...은 색을 칠해야 할 듯...
사진으로 봐서 그렁건지 모르겠지만서도... -
답댓글 작성자장승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6분 전 new
보라색 벽은 사진을 본 분들마다
다들 비슷하게 얘길하셔서..^^;;
(근데 진짜 색, 예쁩니다. 벽만 보면.ㅋ)
그리고 지금은 풀칠을 해서 색이 진한데
풀이 마르면 하루 이틀 후 확 연해지더라고요.
그때 뵈서 또 천천히~
저 보라색 위에 흰색 한지를 한겹 덮어도 색이 은은하게 비쳐서 이쁘더라고요.
좀 지내다가 지루해지면 한 겹 덮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
바닥도 시간이 생기면 해야할 듯 합니다.
(돈이 생길 시간...ㅎㅎ)
일단 보류.,
천장은 좀 낮은 감이 있는데, 그래서 무겁게 느껴지는 걸까요?
오일스테인? 흰색계열?
오래된 집 냄새 때문에 편백나무로 천장을 마감한거라 실제로는 굉장히 밝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