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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이소원 작성시간19.03.26 기사 내용 중,
◆ 불필요한 인간 관계 피곤 ... "선배님" 대신 "~씨"
서울 H 대학에 다니는 임모 씨는,
전공 수업 조별 과제에서, 팀원으로 처음 만난 후배가,
'선배'라는 호칭 대신, '~씨'라고 불러 당황했다.
자신이 같은 과 선배임을 알고 난 후에도, 호칭의 변화는 없었다.
임 씨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수평적이고 민주적으로 변한 대학 문화가, 차라리 편하다고 말한다.
임 씨는,
"조별 과제에서, 2년 차이 나는 후배가,
'선배'라는 호칭 대신, 이름 뒤에 '~씨'를 붙여 불렀다.
4년간 대학의 호칭 문화가, 많이 변했음을 피부로 느낀다"라고 말했다. -
답댓글 작성자 이소원 작성시간19.03.26 또, K대 4학년에 재학 중인 김모 씨는,
"계획적인 취업 준비 등, 입학 후 자기 계발이나 스펙에 도움이 되는 활동만 골라하는 추세다.
또한, 불 필요한 인간 관계에 피로감을 느끼는 학생이 늘면서,
선배-후배 호칭도,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 대학가 '똥군기' ... 일부 학과, 모임에선, '반복되는 악습' 여전
그렇다고,
대학가 집단주의의 병폐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선배의 부조리한 갑질 행태, 후배를 강압적으로 길들이는,
이른바 '똥군기'의 악습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