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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ader Kings

[연대기]아서왕 연대기 -4- Return of the Old Gods

작성자공상이몽|작성시간16.04.22|조회수941 목록 댓글 8


아서왕 연대기


지난 화에서 아서는 브리튼의 대왕이 되었습니다.

개혁되지 않은 브리튼 신화는 종교권위를 올릴 방법이 단 하나, 성지를 확보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고상하신 켈트 여러분은 약탈같은 거 안하거든요...5개 성지중 이미 2개는 브리튼의 영토이고, 1개는 바다 건너 브르타뉴에 있으며, 나머지 둘은 각각 Ynis Mon과 맨 섬에 있습니다.

성가시게도 맨 섬을 지배하는 세력은 카톨릭 세력이고 Lleyn 왕국은 아일랜드 신화를 믿으므로 성지를 데쥬레 명분으로 핀포인트로 먹어줍니다.

그러고도 사원을 갖고 있는 드루이드가 브리튼 신화를 믿지 않으므로 사원 영지를 리보크, 적절한 인물에게 다시 주었습니다.

Ystrad Clud 왕국도 북방에서는 한가닥 한다는 놈들이지만 브리타니아 왕국에 대항할 수는 없습니다.

이벤트로 미친 숫자의 병력을 지원받는 프랑크족이 아니라면, 브리타니아의 국력은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그렇게 종교권위 50%를 모아서 개혁을 시도하지만 개혁은 실패로 끝납니다.

브리튼의 13가지 보물을 복원하고 지금은 이 땅에 없는 옛 신들을 다시 켈트인들의 영역으로 불러 모으지 않으면 브리튼 인들의 신앙은 진정으로 개혁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낙심하고 음모탭으로 들어가보니 브리타니아 작위를 얻은 후 새로 생긴 디시전이 있습니다.

브리튼의 형제단으로, 또다른 용병 봉신단입니다. 브리타니아는 이미 기마형제단에 늑대꼬리까지 2개의 봉신 용병이 있는데 여기에 또 하나 추가... 기마형제단이 240명, 늑대꼬리가 약 800명 규모인데 이놈들은 1000명 규모로 봉신용병으로만 2천이 넘는 병력을 뽑아냅니다. 어지간한 나라가 징집병과 상비군을 더해 2~3천 명의 병력을 거느리는데, 브리튼 족의 사기성은 앵글로색슨 족에겐 악몽이나 다름없습니다.

훗날, 브리타니아 왕위가 파괴된다고 해서 이 용병단들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밸런스를 위해서라면 아서가 죽었을 경우 아서의 인맥으로 가입한 기마형제단은 독립을 해야 되겠고, 늑대꼬리는 데르벨이 죽거나 브리타니아 왕위가 파괴되었을 때 독립해야 될 것 같으며, 브리튼의 형제단 역시 브리타니아 왕위가 파괴되면 독립하는 이벤트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리하여, 새로운 전사집단이 브리타니아에 합류합니다.

이제 옛 신들을 돌아오게 하는 위대한 여정을 시작하려 하나 안타깝게도 아서는 시작시부터 만족함 트레잇과 관용 트레잇을 가지고 있어서 원래대로라면 이 디시전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 (...)

만족함 트레잇은 가끔 떼어지기도 하지만 관용 트레잇은 독실함을 얻는 게 아닌 이상 잘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막바지고 귀찮으니까 콘솔 키를 사용해서 해당 트레잇을 삭제해 줍니다.

드디어, 아서왕과 그의 기사들은 기독교의 전파에 맞서 옛 신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아, 물론 휴전기간 끝날 때마다 불쌍한 앵글로색슨 족의 영토를 빼앗고 있습니다만 생략합니다.

영토 생긴 게 마음에 안들어서 스트롱고르의 왕에게 복종 명분으로 전쟁을 걸어 이겨줬습니다.

이 모드에서는 위협수치는 분명 존재하고 동맹이나 불가침조약시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정작 대항하는 동맹-코올리션은 생성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웃한 왕국, 공국, 백작의 영토가 자신의 데쥬레일 경우(그리고 같은 문화권일 경우) 복종 명분을 통해 한방에 편입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브리타니아의 데쥬레는 당연하지만 알바와 에이레를 제외한 브리타니아 전지역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북쪽의 잡세력들은 금방 정리할 수 있으나 귀찮으므로 일단 넘어갑니다.

옛 신들을 되돌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아서왕은 Caleddin의 책이라는 유물을 발견합니다. 이 책에는 옛 신앙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내용이군요. 아서왕은 이 책을 읽어보기로 합니다.

안 읽으면 당연히 여정은 끝납니다. 시니컬한 특성을 얻거나 독실함 특성을 잃고 옛 신 복원 플래그가 사라집니다.

300년전, 브리튼의 로마인 통치자 스베토니우스라는 사람은 브리튼인의 종교에 대해 모든 것을 배우려는 열망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반역자 드루이드 칼레딘을 찾아냈고, 어찌어찌 해서 지금 형편없는 라틴어로 복사된 고대 드루이드의 지식이 아서왕의 손에 있습니다.

이 책을 연구할 수도 있고, 이 책을 없애버릴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선택지는 이 모든 여정을 중단하는 것이죠.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이 책을 없애버려도 독실함 트레잇과 신앙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가 대충 짐작은 갑니다...

이 책을 연구한 아서왕은 이 책이 옛 신들을 돌아오게 하는 의식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마도요? 뭐라 하는지 해석이 안되네요.

그리고, 그 의식을 시작하는데는 브리튼의 13가지 보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딱히 아서왕 연대기 소설이나 이 모드만의 설정은 아닙니다.

지금은 하숙집이라서 갖고 있지 않지만 찰스 스콰이어의 '켈트 신화와 전설' 이라는 책을 보시면 킬후흐와 올웬의 이야기에서 킬후흐가 올웬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지참금으로 이 브리튼의 13가지 보물을 요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결혼하기 빡센 건 옛날도 마찬가지였나보네요...

책에서 보면 이 13가지 보물은 검, 바구니, 뿔잔, 수레, 마구, 칼, 가마솥, 숫돌, 옷, 납작한 냄비, 접시, 체스판, 망토였다고 적혀 있습니다.

...딱 봐도 대부분은 딱히 보물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 것들입니다.

위키피디아에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hirteen_Treasures_of_the_Island_of_Britain

아무튼, 보물들을 찾기 위해 나섭니다. 두번째 선택지는 통치자로서의 의무를 우선하지만 찾는 것을 단념하지는 않겠다...라고 하는 것이고, 세번째 선택지는 깔끔하게 포기하는 겁니다.

그리고, 3개월도 되지 않아 첫번째 보물을 찾아냅니다. Tudwal의 숫돌...

이 보물은 겉으로 봐서는 보물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두번째 선택지를 선택하면 이 바보같은 퀘스트를 중단하자고 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Garanhir의 족쇄를 찾아냈습니다. 여세를 몰아 탐색을 계속합니다.

탐색 도중, 북부 브리튼에 위치한 Hen Ogledd의 전설적인 왕 Clydno Eiddin(https://en.wikipedia.org/wiki/Clydno_Eiddin)의 가마솥이 있는 위치를 찾아냈습니다.  Hen Ogledd는 위대한 Coel Hen(https://en.wikipedia.org/wiki/Coel_Hen)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410년 시나리오로 시작하면 아직 그가 살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아서왕과 그의 기사들에겐 불운하게도 가마솥이 숨겨져 있는 장소는 브리타니아의 적들에게 점령당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아서왕은 그의 용맹한 부하들과 함께 가마솥을 되찾기 위해 돌격합니다.

이 전투에서 승리한 아서왕은 이후 가마솥의 주인(Lord of the Cauldron)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뭔가 멋이 없다고요? 그럼 성배의 주인(Lord of the Holy Grail)은 어떨까요? 아서왕 전설에서 성배는 흔히 가마솥과 동일시 됩니다!

9일 뒤, 성직자 Rhygenydd의 사금파리와 접시를 발견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두개의 오래되고 부서진 냄비에 불과해 보입니다. 두번째 선택지처럼, 겉으로 보기엔 미친 짓처럼 보입니다.

다시 6일 뒤, 가마솥을 되찾기 위한 전투가 결실을 보았습니다. Clydno Eiddin의 가마솥을 콜렉션에 추가했습니다.

다음달, Eluned의 반지를 발견합니다. 역시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철제 반지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Eluned는 인명이 아니라 이미지, 우상이라는 뜻입니다. 웨일스어 eilun에서 유래했다고 위키피디아에 적혀 있군요.

https://en.wikipedia.org/wiki/Eluned

이번에는 좀 텀을 두고 1년 정도 지나서야 Bran Galed의 뿔을 발견합니다. 그냥 봐서는 평범한 사냥용 뿔...이랍니다.

스샷은 지워버렸지만 앵글로 색슨에 대해 꾸준히 공세를 취한 결과 에섹스가 해체되고 다시 켈트인의 데쥬레를 설치했습니다. 스샷 수 제한이 심각하니 이후로 같은 이벤트는 전부 생략합니다.

이번에는 Laufrodedd의 칼을 발견했습니다. 그냥 녹슬고 쓸모없는 부엌용 날붙이로밖에 안보입니다.

Laufrodedd 이 녀석은 이 칼의 주인이라는 거 말고는 딱히 정보가 나오는 게 없군요...

...그리고 버그라고 해야 하나 헛점이라고 생각되는 것인데, 아서왕은 엑스칼리버에 대한 소문을 듣습니다.

엑스칼리버를 되찾기 위해서 어떤 코스트라도 감내하겠다고 다짐합니다.

...

아서의 건망증이라고 해둡시다. 그러니까 니가 호구인거야.

기존의 아서의 초상화는 수염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수염을 기르게 했습니다. 훨씬 왕처럼 보입니다.

Padarn의 코트를 찾아냈습니다. Padarn Beisrudd는 Tegid의 아들로, 그의 손자 Cunedda는 귀네드 왕국을 건국했습니다. 그의 코트는 붉은 색으로(Red Coat...!), 완벽하게 용감한 사람에게 걸맞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서는 이제야 자기가 이미 엑스칼리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냅니다.

아서 이외의 인물로 보물을 수집할 경우 이 이벤트로 아서에게서 엑스칼리버를 강탈하게 됩니다. 멀린으로 한번 뺏어봤습니다.

이번엔 투명망토로도 알려진 Rhegadd의 망토를 입수했습니다. 다만 오래되서 그런지 냄새도 나고 아서왕을 투명하게 해주지도 못하는 것 같군요.

Modron의 전차를 찾아냈습니다. Modron은 어머니라는 뜻이므로 어머니의 전차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만 인명입니다. Modron은 영웅 Mabon의 어머니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서왕 전설의 모르간 르 페이의 원형으로 생각되기도 하는 인물입니다. 자세한 건 위키에서... https://en.wikipedia.org/wiki/Modron

500년대가 되어서야 겨우 정신차린 프랑크 족이 수아송을 침략합니다. 이후 수아송은 무너지고 덤으로 베노익도 무너지고 랜슬롯과 갤러해드가 둠노니아에 망명하고 서고트 왕국이 박살나고... 많은 일이 있지만 스샷 갯수 제한의 압박으로 전부 생략합니다.

길었던 여정이었습니다. 마지막 브리튼의 보물, Gwenddolau의 체스판을 손에 넣는 것으로 아서왕은 모든 13가지 보물을 손에 넣었습니다... 25년동안, 브리튼 신앙의 종교권위가 상승합니다.

이로서, 의식을 거행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칼레딘의 책에 따르면 이 보물들의 힘을 개방함으로서 옛 신들을 브리튼에 소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의식을 위해서는 Clydno Eiddyn의 가마솥을 모닥불의 중앙에 위치시키고 다른 보물들을 그 주변으로 둘러싸든 배치해서 특수한 형태를 이룰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브리튼의 백성들은 옛 신에 대한 신앙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분명 이 부름에 응답할 것입니다.

오는 삼하인의 밤에 의식을 거행할 겁니다만, 칼레딘의 책에 따르면 위대한 희생일수록 더 강력한 소환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가장 숭고한 희생은 바로 지도자의 아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번째 선택지를 선택할 경우 인명을 희생시키지 않고 의식을 진행시킵니다.

두번째 선택지의 경우 감옥에 갇혀 있는 포로들을 사용합니다.

세번째 선택지의 경우 백성들을 붙잡아다가 의식에 사용하고...

마지막 선택지의 경우... 아서왕은 그의 아들을 제물로 바칠 것입니다.

아서왕은 포로들을 제물로 바치기로 결정합니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습니다. 올해의 삼하인(10월 31일, 흔히 알려진 할로윈) 이브에 옛 신들은 브리타니아에 돌아올 것입니다...!

10월 1일, 드디어 의식의 때가 머지 않았습니다. 삼하인 이브에 있을 의식을 위해 칼레딘의 책에 쓰여진대로 나무 구조물을 구축하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때가 왔습니다. 오늘밤 우리는 옛 신들을 브리튼에 소환할 것입니다! 불이 붙고, 마침내 활활타오릅니다. 모두가 하늘을 보며 좋은 날씨를 기도하는데, 두꺼운 검은 구름이 서쪽으로부터 가까워져 옵니다...

아서왕은 불이 비보다 더 강하게 타오를 것이라며 낙관론을 숨기지 않습니다.

해가 저물 때까지 불이 타오릅니다. 9시간은 타오른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의식까지 모두 마쳤을 때, Clydno Eiddyn의 가마솥은 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신에게 바치는 생명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어쨌든, 의식은 끝났습니다...

...

그래서, 어떻게 된거죠?

의식이 끝난 후에도 불은 이틀은 더 타올랐습니다. 가마솥과 엑스칼리버를 제외한 다른 보물들은 불꽃 속에서 영원히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의식은 훌륭하게 수행되었지만, 신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아마도 여기에서 일어난 것들은 아무 의미도 없었다고...

이 모든 것이... 아무 쓸모 없는 짓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여정은 끝났습니다. 아서왕은 의식이 실패한 충격으로 우울증에 걸리고 말았고, 드루이드들의 권위에도 큰 타격이 왔습니다...

...

...

아마, 우리는 잘못된 선택을 했던 것이 아닐까요?

지도자의 아들을 제물로 바칠 때 가장 강력한 소환이 일어난다고 칼레딘의 책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 세계선에서 아서왕은 론도니움의 영주로 임명되어 있는 14살 먹은 아로드 왕자를 제물로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시간을 되돌려 5월 4일, 아서왕은 아로드를 제물로 바치기 위해 감옥에 가둡니다.

...하지만 소용없었던 걸까요? 아서왕은 울부짖습니다. 이걸 위해 내 아들까지 죽였다고! 뭔가 반드시 일어나야 해!

실의에 빠져 정사에 손을 놓고 지내던 어느 날 밤, 아서왕은 악몽으로 인해 깨어났습니다. 신들은 당신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았고 그 실패의 짐은 당신에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벽 직전, 수면 중의 어두운 시야에서 빛의 편린을 엿보았고, 그리고 아서왕은 진실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머릿속으로 위대한 신, Bel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신들은 다시는 지구로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브리튼 사람들을 잊지 않고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브리튼 사람들의 신앙을 개혁하고 신들의 의지를 다시 한번 따르라는 우리의 명령입니다!

아서왕은 다시 한번 옛 신들의 지배를 확립시킬 것입니다.

실패한 줄 알았던 의식은 사실 실패한 것이 아니었으므로 드루이드들의 권위도 어느 때보다도 높아질 수 있었습니다.

천둥의 신 타라니스를 위해!

초대 아크 드루이드는 이 때까지 죽지도 않고 징하게 살아있었던 멀린이 맡았습니다.

하지만 멀린도 영원히 살 수는 없겠죠. 이미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멀린은 살아있을 때부터 미리미리 아크 드루이드의 후계자를 선출하기로 합니다.

브리튼의 영주로서 드루이드의 자격을 가진 자라면 누구든 아크 드루이드가 될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서왕을 따르는 군사집단(=봉신용병)들도 새롭게 개혁된 브리튼 신앙을 따릅니다.

그리고 후계자가 선출되었습니다.

그다지 멀지 않은 미래, 아서왕은 브리타니아를 하나로 통합시켰습니다. 현실은 귀찮아서 선전포고 후 imprison

훗날, 그다지 멀지 않은 미래에 브리타니아는 다시 분열되고 맙니다.

하지만 아서의 후예들은 아서왕의 의지를 이어받아 앵글로색슨족과 바이킹들에 맞서 브리튼을 굳건히 수호하며, 또한 십자가의 마수로부터도 브리튼을 수호할 것입니다.


브리튼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 드디어 끝났다.

그럼 삼국지 모드 하러 갑니다.

사실 저 정도까지 오면 더이상 할 게 없습니다(...)

그나마 분열되기 전의 프랑크족 정도가 브리타니아와 비슷한 전력인데 바다가 가로막고 있으니 싸울 일이 없고,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는 진출하기 위해서는 일일히 클레임을 조작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일대 작위들은 거의 다 문화조건이 아일랜드나 게일 문화일 것을 요구하기에 봉신한계에 걸리기 쉽습니다.

스칸디나비아에 이르면 진출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결혼설계를 통해서 클레임을 마련, 발판을 얻어야 합니다.

그놈들 영토에는 클레임 조작이 안되거든요;;;;

그나마 스칸디나비아의 왕위들은 특별한 조건을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게 다행이겠군요...

아무튼 연대기는 끝났습니다. 지치네요. 8시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2시간 걸렸네요.

허접한 영어 실력으로 의역한 게 많으니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 수정까진 좀 귀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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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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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공상이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23 그러니까 그냥 카톨릭으로 개종하는 게 좋습니다
  • 작성자인생수업 | 작성시간 16.04.23 오 재밌네요
    개혁도 사실 버튼한번이면 뚝딱이라는게 조금 이상했는데, 이정도로 시간은 걸려야죠. 이것저것 준비하고 사람뽑고 공의회를 연다던지 한다던지 해야할텐데 성지만 먹으면 뚝딱수준이니
    근데 저 가마솥 보는 내내 몬티파이튼의 성배가 떠올라서ㅋㅋㅋㅋ
  • 작성자네바다 | 작성시간 16.04.23 듣고있나요...시로...
    치트 없이 하려면 많이 힘들겠군요
  • 답댓글 작성자공상이몽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23 쉬워요;; 너무 쉬워서 1대만에 데쥬레 내 모든 영역을 장악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부익부 빈익빈 성향이 커서 능력 좋은 왕이 즉위하면 오피니언 보너스가 장난 아닌데 능력 구린 왕이 즉위하는 순간 헬게이트가...
    그리고 분할상속에서 다른 상속으로 바꾸기까지 무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문제겠죠...처음부터 장자상속인 나라들이 아닌 이상 분할상속이 강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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