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좀 넓다 싶으면 개나소나 황제를 참칭하는게 좀 그렇네요.
브리타니아 히스파니아 프랑키아 같은 작위는 '진짜' 제국위들보다 급이 반 단계는 낮아야하지 않을지
로마제국 고토 수복했을 때 좀 더 큰 단위의 지방관직 배분도 필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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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슬로우핸드 작성시간 17.03.22 kimcheesecake 황제를 지배하는 황제는 유럽 대륙 통째로 다스린거 아니면 쓸 이유가 없죠. 또 기독교제국이면 종교수장을 통해서 로마를 잇는다던가(ex.샤를마뉴), 대충 유럽 어디든 지배해도 다 로마의 후손 자처할 수 있습니다. 그게 억지일뿐이라도요.
러시아가 그랬던 것처럼요. 사실상 정말 명분만 내세운게 아니라 그에 뒷받침되는 힘이 있으니 주장에 힘이 실리는 겁니다. 또 로마제국과 페르시아처럼 선진국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제국이 아니라면 황중황은 고증에 안맞지 않을까요?
말타다가 포텐터져서 초원과 사막에서 제국 건설한 유목민들이 수도 없이 많았지만 제도와 법치의 한계때문에 지배시스템이 붕괴되기 일쑤였죠. -
답댓글 작성자슬로우핸드 작성시간 17.03.22 슬로우핸드 물론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칭기스칸 사후의 4개의 칸국도 독립세력이 아니라 보르지긴형제들의 칸국연방같은 체제였으니까요. 거기서도 쿠릴타이에서 뽑힌 카칸이 1순위였죠.
추가로 기독교제국 얘기를 하자면 로마후계라는 것도 어떻게든 까내리려고 역사가와 지배자들이 설정놀음한거지 무슨 실효가 있었을까요?
"저 이웃나라 요새 힘만 세지 조상이 족보도 없는 야만인이라더라. 우리는 지금 좀 쫄려도 누구누구 황제의 후손이거든~! 어디 천한게 까불지 마라!!" 이런식인데,
신롬에 제국이래봤자 결국 실권은 공국들 다스리는 독일왕일뿐이고 프랑스는 오히려 탄탄한 왕이지만 절대왕권을 지녀서 더 제국에 가까웠잖아요? -
답댓글 작성자슬로우핸드 작성시간 17.03.22 슬로우핸드 두서없게 말하긴 했지만 로마제국의 후계는 정말 명분상일뿐이지 제가 로마빠이면서도 이게 무슨의미가 있는지 잘 모를때가 다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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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kimcheesecak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7.03.23 슬로우핸드 별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그 '제국에 가까운' 프랑스도 나폴레옹 전까진 수장이 황제를 자칭한 적이 없습니다.
유럽에서의 제국을 주장하려면 나폴레옹만큼 강력하거나, 명분상으로라도 로마제국의 후예를 주장할 수 있어야 했죠.
그런데 크킹2에선 명분 없는 야만족에 왕권 최하, 직할령 2개짜리 허수아비도 제국을 세우고 황제를 자처할 수 있으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슬로우핸드 작성시간 17.03.23 kimcheesecake 그렇죠 기존관습에 의존한 기성세력들은 제국을 칭하지 못했지만 당연히 말도 안되는 말이라 여겼던 나폴레옹은 바로 무시하고 보편제국을 내세웠죠. 물론 범유럽을 지배했기 때문에 힘이 뒷바침되어서죠. 이 보편제국사상도 후에는 훼손되어서 일개 독일 제후국들이 너도 나도 제국이라 칭하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