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히틀러는 대다수의 세계시민에게는 끔찍한 악마였으나, 2차대전 독일의 황금기까지는 아리아인 계통의 자국민들에게는 위대한 지도자였다."라고 단언하겠습니다. 일단 여러 건전한 네티즌 분들은 역시 똑똑한 분들이 무척 많아, 자세한 자료출처나 근거는 그분들의 댓글이나 혹은 독자분들의 간단한 웹서칭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히틀러는 이른바 "강한 독일의 부활(거인이여 각성하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독일국민의 거의 80%이상의 지지를 등에 업고, 합법적으로 독재권을 가지고 제3제국을 창건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업적, 예를들어 라인란트 점령, 재무장 선언,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조 중공업 육성, 그리고 엄청난 인플레이션 해결 등등... 나치정부는 독일국민들의 자긍심을 부활시키고, 말 그대로 "굶주린 국민들에게 빵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게슈타포를 통한 정적과 반대세력의 제거, 그리고 결정적으로 국민들의 불만을 "유태인 탄압"으로 표출시켜 안정적인 정치적 지배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높은 실업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동집약적인 제조 중화학공업을 육성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었고, 지금 미국처럼 여러 분쟁을 통해 그 생산품들이 소비되어야 하는 것도 당연한 이치이기에 전쟁을 기획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미국이나 소련처럼 자국내의 넓은 시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영국이나 프랑스처럼 전세계에 넓은 시장을 가지고 있지도 못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애초부터 무모한 세계대전을 기획한 것은 아니였으며, 초기의 성공에 고무되어(*주: 롬멜같은 주요 참모들의 공로를 망각하고, 자신의 전략전술을 과신한 것이 패전의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점점 판을 크게 벌리다가 결국 패망을 자초하게 되었던 것뿐입니다.
덧붙여서 유대인 대학살도 사실 600만은 과장됐다는 것이 정설이며, 그가 명백한 인종차별주의자였던 것은 사실이나, 처음부터 잔인한 인종청소를 기획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스스로 차츰 승전에 대한 확신으로 그토록 꿈에 바라던 순수 아리안의 대게르만제국이 실현될 거라고 믿어지면서, 반유대인적인 프로파간다가 전세계적으로 암묵적으로 지지를 받는다고 오판을 했습니다. 거기에 수하들이 자신의 업적과시를 위한 충성경쟁의 도구로 삼기 시작했으며, 마지막으로 화학전을 대비한 생체실험용, 군용건물을 짓기위한 노동력 확보 등의 실용적 측면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된 것입니다.
결국 대전의 책임론을 이 미치광이와 괴벨스나 아인리히같은 몇몇 천재적인(*주: 도덕성을 떠나 순수하게 능력적인 면에서) 수하들에게만 떠넘긴다는 것은 말 그대로 "승자에 쓰여지는 역사"에 의한 아주 편협적 사고일 것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국민들이 도덕성을 버리고 서민경제부활을 기대하며 이명박 정부를 선택한 것처럼, 그 당시의 시대적 현실과 상황을 무조건 현대의 시각으로만 판단하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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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인삼 작성시간 08.01.05 주체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복원한다면서 정작 민족이라는 집단을 하나의 목소리만 지닌 단일 주체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은 일종의 역설이 아닌가요? 민족이라는 게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단일 주체입니까.. 민족이라는 용어자체가 여러 군데서 다른 의미로 말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노선일 텐데, 말이죠. 무신님이 얘기하는 걸 히틀러의 논리로 하나로 묶어서 부정해 버리는 것 또한 일종의 '이론적 폭력'이고 더 나아가면 히틀러와 비슷한 논리가 되어 버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상적 가치판단이나 경멸의 의사표시는 쉽게 할수 있는 게 아닙니다, 쉽게 모욕이나 조롱이 되어 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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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인삼 작성시간 08.01.05 cciba님에게// 무신님의 의견을 히틀러, 네오나치, KKK단이라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비교하는 것은 무신님의 명예감정을 훼손하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한번 하는 것은 어느정도 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지속적으로 같은 용어를 사용하고 상대방이 그런 용어에 대해 거부의 의사를 밝혔는데도 계속 사용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생각해도 cciba님이 KKK단, 히틀러, 네오나치등을 좋은 뜻으로 비교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니 그런 용어의 사용은 자제하여 주시는게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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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gaemamusa 작성시간 08.01.15 딱히 히틀러를 찬양한 글 아닌거 같은데요,,,종래의 히틀러를 뭐시기 한 글에 비해 미온적이기는 하지만, 많이 요약하면 "히틀러는 나쁜 놈이다. 그런데 1차세계대전후 독일 경제를 살렸었다. 굿." 쯤 되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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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선제국 작성시간 08.01.20 그럼 명바기가 대공아공영권 이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