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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제국도 알고보면 엄청난 국가

작성자gngnn|작성시간13.07.13|조회수2,224 목록 댓글 34







일단 컴퓨터 발명가 폰 노이만과 진짜 에디슨 니콜라 테슬라가 오헝제국 출신.(비록 독일계는 아니지만)


정신분석학 창시자 프로이트와 분석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이 오헝제국 출신.


카프카적이라는 형용사의 주인공 프란츠 카프카와 경제학도라면 수업시간에 지겹게 듣는 한계효용(마지날 유틸리티)의 창시자들인 오스트리아 학파(카를 멩거)도 오헝제국 출신.


뭐,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 유디트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프, 에드문드 후설 등등 문화적으로 유명한 사람들도 수두룩하고,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세기의 정치가 아돌프 히틀러와 폭스바겐, 포르쉐의 창시자 포르쉐 박사님도 오헝제국 출신.


최초의 플라스틱 권총을 생산한 글록사의 설립자 가스통 글록(1차대전후)과 


혈액형 발견, 어뢰 발명, 선박 스크류 프로펠러 발명, 타자기 발명, 가스라이트 발명, 노벨상 10여회 수상등,


당시 대영제국, 미합중국, 독일제국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지만, 세계에 손꼽히는 열강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만약 오구리의 소현세자격인 루돌프 황태자가 자살(타살임)하지 않고, 프란츠 요제프 황제가 일찍죽어 황제위가 빨리 교체됬다면,


모든 민족이 동등한 권리를 행사하는 대 오스트리아 합중국으로 변신했을 것이고(비독일계 출신 학자들이 외국으로 빠져 나가는 확률을 줄였겠죠), 갈리시아 지방과 루마니아 지방에 석유가 나온다는 장점을 살려 식민지 없이도 빠른 발전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아마 그런상태가 지속됬다면 현재 세계 5위권내의 초강대국이 됬겠죠. 구유고 연방의 티토보다 더한 카리스마를 가진 합스부르크 왕가라서 전쟁없이는 쉽사리 분열되지도 않았을거라 보고요.


실로 안타까운 국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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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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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앙겔루스 노부스 | 작성시간 13.07.15 7위까지는 틈이 없고, 그 바깥에서도, 브라질, 이탈리아, 인도와 경쟁해야 합니다. 10위안에 들기도 벅찰거 같군요...
  • 답댓글 작성자앙겔루스 노부스 | 작성시간 13.07.15 그리고 이게 지표상 이탈리아와 비슷하다보니 이탈리아와 비교되는 바람에 잉여처럼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이탈리아 결코 작은 나라 아닙니다... 아직도 세계8~9위권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에요...
  • 작성자앙겔루스 노부스 | 작성시간 13.07.15 지금 다시 찾아보니,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폴란드에서의 실지가 생각보다 많이 크군요. 1914년 기준

    676615제곱킬로미터
    5250만명

    의 국가였다고 합니다. 뭐, 그렇다쳐도 현재의 예상수치는 앞서 말한 수준을 넘기는 힘들거 같긴 합니다. 다만 관광과 역사유물이 어마어마하게 쩔어주는 나라가 되었겠죠... 여행객으로 에스파냐 프랑스 처 발랐을지도...
  • 작성자Civrious | 작성시간 13.07.16 찢어질 제국은 찢어진다
  • 작성자첸잉첵 | 작성시간 13.07.16 2차대전직전에 체코슬로바키아가 유럽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드는 공업국이었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그 체코슬로바키아가 그럴 수 있었던것이 자신들을 지배했던 오스트리아제국이 남겨놓은
    유산때문에 그런것입니다. 지배하에 있으면서 강제로 익혔든지 어쨌든지 그안에서 배우기는 배웠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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