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댓글

뒤로

팔랑크스에다 스웜전술 쓰면 안됬습니까?

작성자joshua| 작성시간18.04.01| 조회수789| 댓글 15

댓글 리스트

  • 작성자 우주존엄깻잎파닭 작성시간18.04.01 궁시만으로 방패 및 최소한의 방어구를 갖춘 보병방진(팔랑크스든 레기온이든)을 제압하기란 어렵습니다.
    파르티아가 그런 식으로 로마를 잡았다 라는 부분은 아마 카르헤 전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우주존엄깻잎파닭 작성시간18.04.01 카르헤 전투에서 로마군에게 결정타를 날린 건 중기병인 약 1천여기의 카타브락토이였으며, 궁시의 역할은 로마군의 진격 저지 및 혼란 유도 등 다분히 보조적인 선에 머물렀다 라고 보는 것이 통설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namg 작성시간18.04.01 우주존엄깻잎파닭 팔랑크스진형 검색해보면 나오는 사진 보면 매우 긴 장창을 착용하고있어 방패를 들기 어려울거같은데 당시 방어구 수준으로도 충분히 화살을 막을정도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 우주존엄깻잎파닭 작성시간18.04.01 namg 방패는 대체로 팔에 매달아서 썼습니다. 방어력은 지나치게 강화하는 바람에 로마군과 맞닥드릴 때쯤이면 반대로 문제가 됩니다. 그간 헬레니즘 왕조간의 소모전으로 정예병력은 꾸준히 소모되었는데, 중무장화는 중무장화대로 계속되어서 질적 저하, 기동력 저하가 심각했기 때문이죠.
  • 답댓글 작성자 Boollk 작성시간18.04.01 스파르타와 아테네의 싸움에서 박살난게 팔랑크스죠
  • 답댓글 작성자 joshu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4.01 시마이를 중기병이 하는건 당연한거고요
    근데 마무리를 하려고 해도 우선 진을 빼야하지 않겠는데
    팔랑크스에다 치고 빠지면서 화살비를 계속 퍼부으면 지칠거같은데...
  • 답댓글 작성자 우주존엄깻잎파닭 작성시간18.04.01 joshua 음 사실부터 말씀드리자면 반대입니다. 오히려 보병 쪽이 작정하고 버티기만 할 경우, 궁수 쪽이 먼저 지칩니다. 현대의 스포츠 양궁이 일반적으로 드로우웨이트(활을 만작시 걸리는 무게)가 25키로 가량(입문자는 15키로 정도)이고, 중세 영국 장궁수들이 쓰던 게 대개 45키로 이상인 물건들이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우주존엄깻잎파닭 작성시간18.04.01 우주존엄깻잎파닭 카르헤 전투에서 로마군이 괴멸적인 피해를 입은 것은 화살비를 막으려고 귀갑진형을 짜면 카타프락토이가 돌격하고, 진형이 깨지면 다시 화살을 퍼붓고 다시 진형을 짜면 카타프락토이가 난입하는 식의 전개가 반복되면서 피해가 누적되고 그 과정에서 조직력이 붕괴한 것이 큽니다.
  • 답댓글 작성자 우주존엄깻잎파닭 작성시간18.04.01 joshua 시대는 상당히 차이가 나지만 아르수프 전투가 말씀하신 것과 유사한 진행을 보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jjy0501.blogspot.kr/2012/06/3-14.html?m=1
  • 답댓글 작성자 Caligula 작성시간18.04.06 joshua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되는 장창병과 계속 해서 무거운 활을 들고 화살을 쏴야 하는 궁병, 어느 쪽이 빨리 지칠까요? 밀집대형을 갖춘 뒤 창을 들고 있기만 해도 화살이 창에 걸려 창병에겐 거의 닿질 않습니다. 그래서 기병이나 보병 없이 궁병만 있다면 그냥 활이 떨어질 때까지 모여서 가만히 창만 치켜들고 있으면 되요...
  • 작성자 天狼 작성시간18.04.01 세상 어느 군대도 100% 단일병종으로 꾸리진 않았죠. 방진을 짠 팔랑크스를 격퇴할 정도의 화살비를 부으려고 궁병만 잔뜩 데려가면 아싸조쿠나를 외치며 기병이 덮쳐버리고 게임이 터질겁니다.
  • 작성자 호노룰루산 작성시간18.04.01 사실 의-미 없는게 전투 몇번 이겼으나 결국 로오오마의 공세에 힘 다빠져 사산조의 길고 굵은 무언가에 맞아 멸망함.....
    (길고 굵은건 창을 말한겁니다. ㅎㅎ)

    보병방진에 스윔전술만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좀더 강력한 망치가 필요해요. 중기병이라던가.
  • 작성자 _Arondite_ 작성시간18.04.01 팔랑크스의 방어능력을 너무 가볍게 보시는거 같은데요. 팔랑크스의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 단단하게 꽉 짜인 밀집대형에서 나옵니다. 팔랑크스는 단단한 갑주와 투구로 상체를 보호하고 큼지막한 청동방패로 반신을 보호하기 때문에 화살의 유효타격범위가 적기도 하지만, 제대로 밀집대형을 짰을 경우 화살이 창대에 걸려 제대로 된 타격을 입히지 못합니다. 팔랑크스는 밀집대형 갖추고 서있기만 하면 화살에 대해 금강불괴가 됩니다. 그걸 활질만으로 붕괴시킨다? 글쎄요, '슬레이어즈'에 나오는 전설의 무기인 가루베이라쯤 되면 가능하겠네요.
  • 작성자 llYeell 작성시간18.04.01 활이라는게 사람들 생각과는 달리 의외로 조금만 방어에 신경써도 효과를 보게 힘든 물건입죠
  • 작성자 Caligula 작성시간18.04.06 궁병은 보통 비스듬하게 하늘로 활을 쏴서 표적까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데요, 장창을 빽빽히 하늘을 향해 치켜들고 있으면 화살 중 대부분은 그냥 그 창 끝에 화살이 걸려 튕겨져 나가버립니다. 때문에 방패나 갑옷 같은 별다른 무장을 갖추지 않았던 중세의 장창병들도 화살에 대한 방어력은 상당히 높았어요. 장창병들 상대로 괜히 창 밑으로 짧은 검을 들고 뛰어들어갔던게 아닙니다.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카카오 이모티콘
사용할 수 있는 카페앱에서
댓글을 작성하시겠습니까?
이동시 작성중인 내용은 유지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