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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팁/노하우

[CK2]전투와 병과

작성자까메|작성시간12.09.21|조회수7,311 목록 댓글 4
 Phases  Skirmish  Melee  Pursue  Morale
 Light Infantry   2  3   3  3
 3  3   3 
  Heavy Infantry  0.5  6  2 5
 5  4  2
  Pikeman  0.2  5  0.2 6
 5  8   2 
  Light Cavalry  2  3   10  4
 5  3  8
  Heavy Cavalry  1  10  8 10
 8   8   5
  Archers  8  1  2 1
 3   2    3 
  Horse Archers  7  3  7 7
 4  4  7

 

 

 

 

 

 

 

 

 

 

 

 

 

 

 

 

 

 

 전투엔 세 가지 국면이 있습니다.

 

 초반, 직접적인 전투를 시작하기 이전에 소규모 접전을 나타내는 스커미쉬.

 중반, 직접적인 격돌을 의미하는 밀리.

 후반, 패주하는 부대를 쫓는 추격 국면이 그것입니다.

 

 해당 국면에서 각각의 병과들은 병과 고유의 전투력을 갖습니다. 방어력은 병과마다 각각 계산이 되지만 공격력은 합산되어 적에게 어느정도의 피해를 줄 것인지 결정 짓게 됩니다.

 

 각 병과들간에 상성은 없지만 전투력의 차이가 상성을 만듭니다. 궁병과 궁기병은 스커미쉬 국면에서 높은 공격력으로 인해 적에게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중기병은 스커미쉬 국면에서 방어력이 8이므로 다른 병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를 받게 됩니다.

 이런 전투력은 병과 자체의 능력에서 해당 부대가 채택한 전술이나 지형에 의한 보정효과에 의해 변화를 받습니다. 가령 돌격 전술은 중기병의 공격력을 +300% 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해당 전술이 효과를 발하는 동안은 공격력이 30인 것이나 마찬가집니다.

 

 불행한 일이지만, 현재 1.06 버전에서 이러한 효과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CK2에선 CK1과 달리 원하는 병과를 집중적으로 늘릴 수 없기 때문에 병력 구성의 차이가 사실상 없으며, 이에 따라 플레이어가 전투에 끼칠 수 있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덕분에 물량싸움이 최고인 셈이죠. (귀차니즘도 있지만...)

 

 앞으로 나올 1.07 버전에선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에 있어선 특수건물을 통해 특정 병과의 비율을 높임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전투를 유도하는 정도가 한계입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자신이 선호하는 국면과 상황을 위해 원하는 특수건물을 활용해야 합니다.

 

 

 피해계산

- 각 국면에서 병과들이 낼 수 있는 공격력과 병력의 규모에 비례해서 퍼센트로 들어갑니다... 네. 퍼센트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평등하게 얻어 터집니다. 밀리국면에 들어갔다고 궁병들은 저 뒤에 떨어져서 구경하거나 하는거 아닙니다. 궁병들도 똑같이 얻어 터집니다. 하지만 모두가 똑같은 피해를 입는건 아닙니다. 얻어터지는 건 똑같지만 머릿수가 많은 병과가 적은 병과에 비해 더 많은 피해를 받습니다.

 네. 따라서 수백 단위의 병과들이 막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5명의 중기병들은 한 명도 안 죽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대로 적 궁병 한 명에 의해 우리 병력 십수명이 죽어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피해는 병과의 방어력에 의해 감소할 수 있습니다. 100의 창병과 100의 중보병이 있을 때 양쪽 모두 똑같은 피해를 받지만 창병의 방어력이 더 높기 때문에 창병은 중보병보다 적게 죽어나갑니다.

 

 

 사기

- 각각의 병과엔 고유의 사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병과들간에 따로 계산되는 것이 아닌 합산되어 계산되는듯 합니다. 경보병은 사기가 3으로 낮은 수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경보병만으로 이루어진 부대는 사기가 빠르게 떨어져 전투의 지속시간이 짧지만 창병이나 중기병이 포함되어 있다면 보다 오랫동안 전투가 가능한 것이죠. 확실하진 않지만 방어력이 높으면 사기도 적게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반면 상대가 주는 피해가 더 많다면 사기도 빠르게 줄어들고요.

 

 

 경보병

- 가장 약하지만 가장 범용적입니다. 전반적으로 낮은 능력치를 갖고 있지만 최악은 아닙니다.

 스커미쉬국면에선 궁병엔 못 미치지만 경기병과 함께 궁병 다음가는 공격능력을 자랑하고, 밀리국면에선 경기병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추격국면에서도 기병엔 미치지 못하지만 중보병이나 창병보다 낫습니다. 이 때문에 겉보기에 약해보이는 경보병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농민반란군에게 비슷한 규모의 정규군이 패배하는 경우도 잦습니다.

 경보병은 범용적인만큼 그 어느 부분에서도 뛰어나지 못하며, 무엇보다 사기가 낮습니다. 싸움이 길어지면 쉽게 와해 되죠. 때문에 사기가 떨어지기 전엔 여느 병과 못지 않은 전투력을 발휘하지만 사기가 떨어지는 순간 고기방패로 전락합니다. 따라서 경보병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경보병이 입는 피해를 최대한 흡수해줄 다른 병력 구성이 필수적입니다.

 

 경보병을 추가 모집할 수 있는 문화는 네덜란드, 웨스트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입니다. 이 중 네덜란드는 최대 테크에서 경보병의 공격력을 0.4% 상승시켜 줍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나 에티오피아가 나쁜건 아닙니다. 어차피 중보병이나 창병 같은 다른 병과들이 경보병의 약점을 보완해줄 것이기 때문이죠.

 

 

 중보병

- 기본적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자랑하며, 전투의 중심이 되는 병과입니다. 밀리국면에서 중기병 다음가는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공격력에 비해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빨리 죽어나갑니다.

 

 중보병을 추가 모집할 수 있는 문화는 발틱, 아일랜드, 스칸다니비아, 러시아 문화권이 있습니다. 이 중 발틱은 머릿수 빼면 아무런 장점도 없는 고자 문화이고 아일랜드와 러시아는 최종테크에서 방어력에 0.4%의 보너스를 받습니다.

 중보병 방어력이 원체 낮아서 증가효과가 크지는 않지만 중보병의 숫자가 가장 많다는 점과, 중기병 다음가는 전투병과라는 점을 생각하면 방어력 증가는 전투를 보다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전투가 오래 지속된다함은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뜻이죠.

 스칸다니비아는 공격력이 무려 0.8%나 증가합니다! 대신 방어력이 -0.4% 떨어지죠. 중보병의 공격력은 6이기 때문에, 공격력이 0.8% 상승하면 무려 10.8란 중기병에 버금가는 공격력을 자랑하게 됩니다. 여기에 기술에 의한 0.3%까지 더해지면 12.6이라는 가공할 수치가 나오죠. 중기병이 기술효과 최대로 먹어봐야 13이 나오는 걸 생각하면 이건 정말이지... 게다가 중보병은 숫자도 가장 많기 때문에 최종테크가면 성 하나에서 1700명 이상이 쏟아져 나옵니다.

 다만 방어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빨리 죽습니다. 특히 잉글랜드와 싸울시 궁병 앞에서 추풍낙엽으로...

 빠워한 광전사 타입을 좋아한다면 스칸다니비아를, 전반적으로 강한 부대를 원한다면 러시아나 아일랜드 문화를 택합시다.

 

 

 창병

- 창병은 중기병과 함께 가장 높은 방어력을 가진 병과입니다. 밀리국면에서만요. 창병은 높은 방어력을 지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투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밀리국면이 아닌 다른 국면에선 하등 도움이 안됩니다. 스커미쉬와 추격국면에서의 공격력이 0.2이기 때문에 사실상 없는거나 다름 없는 피해를 줍니다. 하지만 밀리국면에서 승리해야 추격국면에서 재미를 볼 수 있음을 생각하면 창병의 존재는 무시할 수 없죠.

 

 스코틀랜드와 이탈리아는 창병을 추가적으로 모집할 수 있습니다. 이들보다 적긴 하지만 네덜란드도 가능하고요. 특히 이탈리아는 몇 안되는 중기병과 많은 수의 경기병을 포기하는 대신 창병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이탈리아의 창병들은 기사수준의 방어력에 중보병과 버금가거나 보다 뛰어난 전투력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경기병

- 경기병은 스커미쉬국면에서 궁병 다음으로 쓸만합니다. 하지만 공격력이 2로 큰 의미는 없죠. 근접국면에서의 능력은 경보병과 같은 수준으로 별로 기대할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이들이 진가를 발휘하는 때는 추격국면으로 이 때 만큼은 중기병을 뛰어넘는 전투력을 자랑합니다. 다만 추격국면은 추격하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한데다가 추격하는 입장이 되기 위해선 밀리국면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따라서 경기병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이길 수 있는 전투를 해야 합니다.

 

 아랍, 이베리아, 헝가리 그리고 웨스트 슬라빅은 경기병을 추가로 모집할 수 있습니다. 아랍은 머릿수만 늘려줄 뿐이고 헝가리 쪽은 방어력을 높여주지만 경기병의 진가는 추격전에 있으므로 별로 좋은 보너스라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스커미쉬, 밀리국면에서의 경기병 피해를 줄임으로서 추격국면에서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긴 합니다) 반면 이베리아는 공격력을 높여주는데 이는 추격국면에서 압도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음을 뜻하며 다른 국면에서도 더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뜻합니다.

 폭풍순삭을 원하신다면 이들 문화권을 택합시다.

 

 

 중기병

- 중기병은 최강입니다. 모든 국면에서 막강합니다. 스커미쉬국면에서의 공격력을 별 볼일 없지만 방어력이 높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스커미쉬국면이 밀리국면보다 짧다는 것을 생각하면 단점도 아닙니다.

 밀리국면에선 가장 높은 피해와 방어력을 갖추고 있으며 사기 또한 높아서 전투를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습니다. 중기병의 위력은 카톨릭의 홀리 나이트에서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최강입니다.

 

 중기병은 최강의 병과이지만 유지비가 모든 병과들 중 가장 높으며, 규모는 가장 작습니다. 하지만 게르만 - 라틴 계통은 특수건물을 통해 대규모 중기병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비잔틴이나 사우스 슬라빅과 같은 몇몇 문화권도 중기병을 보다 많이 보유할 수 있습니다만 게르만 계통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그저 강력한 부대를 원한다면 이들 문화권을 택합시다.

 

 

 궁병

- 궁병은 스커미쉬에서 가장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병과입니다. 하지만 다른 국면에선 똥이죠. 특히 밀리에선 있으나마나한 존재입니다. 뭣보다 사기가 최악이라 비슷한 규모의 적 군대와 싸워도 밀리국면에 들어가면 빠르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죠.

 

 궁병에 포커스된 문화는 웨스트 아프리카와 잉글랜드-웨일즈 문화인데 아프리카 쪽은 사실상 머릿수만 늘려주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반면 잉글랜드-웨일즈 쪽은 머릿수는 물론 공격력도 함께 올려주기 때문에 스커미쉬에서 적을 녹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전반적으로 스커미쉬국면이 짧게 지속되는 데다가 방어력 수준이 높기 때문에 썩 강력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궁병이 가장 효과적인 경우는 우리쪽의 숫자가 적보다 배는 많고, 적 병력이 상대적으로 경장인 경우 (사실상 농민반란군 밖에...)입니다.

 

 

궁기병

- 중기병에 버금가는 만능 병과입니다. 스커미쉬에선 궁병에 살짝 못미치지만 다른 병과보다 압도적인 피해를 줄 수 있으며, 밀리에선 경기병보단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추격에선 경기병엔 못미치지만 중기병과 함께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병과입니다.

 

 불행하게도, 궁기병은 사실상 알타익 문화가 아닌이상 쓸 수 없습니다. 그나마 알타익 문화도 그리 많은 궁기병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딱히 강하다고 볼 수도 없고요. 되려 적은 수의 궁기병 때문에 궁기병용 전술을 쓰게 되어 다른 병과의 효율을 약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상 궁병과 함께 그냥 로망용이지만... 투르크 용병부대가 등장하면 얘기가 다릅니다. 1500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궁기병 용병대가 다른 부대와 합류하게 되면... 걍 충공깽. 몽골군 온 것 마냥 스커미쉬에서 녹이고 추격에서 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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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holy- | 작성시간 12.09.21 병과도 병과지만 쓰는 전술이 더욱 큰 영향을 줍니다. 쿠만 터키 용병, 몽골, 성기사단 빼고는 암만 해봐야 거기서 거기입니다. 하지만 같은 수 같은 병과 같은 장군끼리의 싸움도 쓰는 전술에 따라 공격력이 3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곤 합니다. 스커미시는 원거리 교전이라는 표현으로 받아들이면 될거 같구요. 스커미시 페이즈의 길이나 각 전술의 채택 확률이 무슨 펙터로 결정되는지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사족입니다만 % 잘못 붙이셨습니다.
  • 작성자-holy- | 작성시간 12.09.21 요약-경보:저글링(고기방패이자 베이스)
    중보:파벳(화력 똷)
    창병:질럿(몸 굳)
    궁병:마린(그냥 원거리)
    경기:어택땅 벌쳐(ㅂㅅ인데 한번 이기면 도망치는 상대편 다 쓸어담음-이긴 싸움을 크게 이기게 해준다)
    중기:울트라(op)
    궁기:히드라(붙기 전에 녹임. 도망도 가기 힘듬)

    기본적으로 이속이 빠른 기병계열에게선 도망치기가 힘들고, 중장갑 병과는 밀리 페이즈의 주력이다 라고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 작성자lostflower88 | 작성시간 12.09.22 좋은팁 감사합니다~
  • 작성자정화 | 작성시간 12.09.23 오,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다만 ~% 언급되는 부분은 다 100을 곱해서 읽어줘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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