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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과 양성 갈등, 세대 갈등의 해결책은 같다.

작성자아빠나무| 작성시간21.05.02| 조회수51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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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자유공룡당원 티렉스 작성시간21.05.02 동의합니다.ㅜㅠ 여기에 현재 인터넷 문화인 어그로나 조소도 여기에 해당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 작성자 49872 작성시간21.05.02 재밌어요 군가산점은 위헌이라고 없애버리더니 여성가산점은 더 주지못해 안달나있고
  • 작성자 우마흐 작성시간21.05.03 대중이 사회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해서 그 원인을 추론하기보단 표층의 자극적인 이미지를 사회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하기 때문에, 이번엔 남녀갈등이 그 타겟이 된 것 뿐이지 멍청한 짓은 형태를 바꿔서 반복될 뿐이라고 봅니다. 현대 사회는 문명인과 원시인이 공존하는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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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 인생의별빛 작성시간21.05.03 대체로 공감합니다. '아노미'가 본문에도 언급되었습니다만, 아노미 현상 자체가 '사회 규범의 위기'를 뜻하는 것인데, 그런 와중에 고위층, 다시 말해 '사회 원로들'의 역할을 요구한다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겠죠.
    사회 규범이 안정적인 상황에서야 원로들의 영향력이 강한 것은 상식적인 예측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 규범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문제를 인식한 민중이 절박하게 찾아다니고 권력을 쥐는 '멘토'는, 보통 데마고그들이 많죠. 제도권 외부의 문제적 인물들입니다.
    참신하고 사회변화를 대변해주는 인물들이기야 하겠지만, 그들 역시 아노미의 결과물인만큼 아노미를 심화시킬지언정 아노미를 안정시키는 역할은 할 수 없죠.

    그런 의미에서,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스타 경제인'들이 속속 등장하는 것 자체가 그런 현상의 하나일 겁니다. 원로들은 진부하고, 영향력을 상실했어요. 차라리 사회변혁을 주도하는 신세대 기업인이나 전문투자자가 더 각광을 받죠.
  • 작성자 37式大化 작성시간21.05.04 페미들이 아가리 단속만 잘 햇으면 한국남자들은 지금도 조직적인 반발 없이 뭐 모르고 자신에게 가해지는 불합리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을겁니다.
  • 작성자 통장 작성시간21.05.06 7080은 확고한 가치관이 있었고 뭐가 옳은지에 대한 모두의 투쟁이 있었지만, 그래도 결국 끝에서는 둘다 윈윈으로 갔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이 싸움의 끝이 해피엔딩일지는 모르겠네요. 왜 가면갈수록 속이 답답해지는 사회가 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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